거창군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해피맘 태교·출산 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태교·출산교실은 임신 중 건강관리와 출산부의 산후조리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10:30~11:30) 발레필라테스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교·산후 발레필라테스교실은 발레와 필라테스의 기본동작을 활용해 임산부의 순산과 산후 회복을 도우며, 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16주 이상 안정기 임신부부터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유선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
거창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치매 돌봄의 지혜와 용기를 나눌 ‘따뜻한 어울림’에 함께할 치매가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지혜로운 돌봄 교육을 통해 치매가족의 정신 건강과 부양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
거창군은 드론 레저·문화사업 확대와 일자리 기회 창출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시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드론 산업 육성 및 드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군내에 주소를 둔 14세 이상인 군민 중 거창군이 선정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60%(1인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 연령을 18세에서 14세로 낮추고, 교육비 지원 금액을 1인 최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드론자격증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으로 3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모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 고유가 시대에 군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 규모는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 39억 원이고, 태양광 1,390㎾, 태양열 630㎡로 주택 및 건물 430여 개소이다. 사업대상지는 거창군 12개 읍·면이고 주택 및 건물 소유자(무허가, 미등기 건물
거창군은 앞으로 따뜻한 봄 날씨와 때에 따라서는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월 30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 대책기간’을 설정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산불위험단계가 ‘경계’로 격상 시,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을 기존 18시에서 20시로 연장하고, 입산자 실화, 소각 등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화물질제거반’을 동원해 목재파쇄기 임차 운영을 통한 농·부산물 파쇄작업 실시, 감시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8~9월에 집중되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관내에서 2,304건의 벌집 제거 출동과 157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무더운 8~9월에 출동(1,468건) 및 사고(102건)가 자주 발생한 거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기 전인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시기에 작은 벌집이나 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면
거창군 위천면 아동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위천면사무소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4명에게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저소득가정 자녀들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자립 의지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은 한부모가정아동,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 중 심의 후 선정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점형, 유연숙 아동위원은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여
파크골프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치솟는 가운데,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회원은 2020년 4만 5,478명에서 2023년 12월 기준 14만 2,664명으로 3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거창군의 경우 2020년 350여명에서 2024년 3월 기준 1,709명으로 4년 만에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거창군민이 전국의 평균에 비해 늘어난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거창군의 선제적인 생활체육 시설 확충사업 추진과 군민 수요에 맞춘 행정 지원을 꼽을 수 있다. 지역 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 시설
거창군은 3월 1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5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혈관짱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규사업으로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주 2회(월, 수요일 저녁 7~8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1회 예방관리교육으로 구성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50대 김모씨는 “폼롤러라는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운동하니 일로 굳었던 몸이 풀
거창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홍준영 ㈜레이저텍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레이저텍에서는 투자협약에 따라 투자금액 28억 원, 고용 인원 20명으로 공장을 설립해 레이저 기계 및 금속가공기계 등을 제조·생산할 계획이다. 사원채용의 경우 거창군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레이저텍은 거창군에 신규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확장해 수입에 의존중인 레이저 기계를 국내에서 생산하여 가격경쟁력을 상승시키고 거창군의 승강기부품 기업에 신속한 원·부자재의 공급하는 등 기업의 생산비 절
거창사건사업소는 2월부터 3월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 내 무궁화동산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무궁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봄철 무궁화동산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사계절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하여 1.2ha 면적에 약 4,200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는 동산과 무궁화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약 0.6km의 무궁화길이 특색 있게 조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작업은 무궁화나무의 풍성한 개화를 위한 가지치기, 비탈진 경사면을 고려한 비료주기, 무궁화길 통행로 보행 장애물 제거 작업 등을 추진했다. 추모공원 무궁화동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은 12일 가북면 신명누리풍물패(회장 정성지)에서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에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신명누리풍물패가 지난 정월대보름에 가북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기관 및 각 마을을 돌며 올 한해 면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한 지신밟기 행사의 수익금이다. 정성지 풍물패 회장은 “2024년 갑진년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환원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며 “회원들도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보태어 나눔 문화 실
24절기 중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우수와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잠에서 깬다는 경칩은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우리의 대표적인 24절기이다. 이때쯤부터는 옷깃을 여미던 찬바람이 따뜻한 바람으로 바뀌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산불이 발생 할 수 있는 여건이 지속된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 산불은 연중화 대형화되는 추세로 전국적으로 지난 10년 평균 매해 597건에 4,004ha의 피해가 발생했고 3~4월에 집중됐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38%, 소각산불 29% 담뱃불 실화가 10%를 차지하고 있다. 산불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3월 14일부터 성인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한다.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문화·예술·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강좌를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그림책푸드아트 △큐보로봇코딩 △하부르타질문놀이 3개 강좌가 준비되어있고, 성인 대상으로는 △힐링아로마타로 △봄향기 꽃자수 △보타니컬아트 △주역 △수채민화그리기 △라탄공예 6개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주역, 수채민화그리기, 라탄공예는 직장 등의 이유로 주간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깨끗한 거창,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습지역 및 취약 시간대에 야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CCTV 감시 장치와 기동 점검반 운영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민원과 주민 간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추진하는 것으로 환경과를 포함해 읍·면 환경담당 26명의 13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상가위주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선정해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소각 여부,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들을
거창군 주상면 아동위원회(위원 신영애, 신윤선)는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자녀 3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거창군 저소득가정 자녀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거창군 아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적립금이다. 아동위원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신영애 아동위원은 “이번 후원이 지역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동복지
거창군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 및 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받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접수창구를 거창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 중임을 알렸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장기이식대기자는 5만 1,857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는 숫자에 이르렀으나, 뇌사 장기기증자는 483명에 그쳐 이식대기자에 비해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거창군보건소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8년 1월 29일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장기기증자가 등록되어 있다.
거창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치된 폐도와 폐터널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옛 88고속도로 폐도 및 폐터널 관광자원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조면 도리 산128번지와 산 80-1번지에 위치한 옛 88고속도로 폐도와 폐터널은 도로 폭 7.7m, 연장 1.8km의 왕복 2차로며 터널은 폭 9.98m, 높이 6.85m, 연장 255m다. 군은 공모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현장 여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3월 20일과 23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폐쇄된 구간을 일시 개방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기
NH농협 거창군지부는 지난 2월 28일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한 공을 인정받아 박길성 지점장이 거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거액의 예금을 중도해지 요청하는 고객의 행동이 수상함을 인지한 박길성 지점장은 해지사유 등 문의사항에 답하지 않는 고객을 차분하고 끈기있게 설득하였고,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즉시 예금해지를 막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후 공조하여 고객을 적극 설득하여 거액의 범죄피해를 예방하였다. NH농협 거창군지부(이태
거창군 신원면(면장 이수용)은 지난 8일 신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남상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2024년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 배움터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신원면 마을활동가 14명을 대상으로 전통매듭 풍경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추후 천연염색, 바람떡 만들기, 웃음치료 등 기초과정과 통합돌봄사업의 마을활동가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심화 강의 등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마을 여건에 맞는 돌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마을활동가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