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 월평마을(이장 이기주) 주민 30여명이 지난 6일 ‘2015년 농촌현장포럼’의 일환으로 함안 강주 마을 및 경남농업자원관리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선진지 견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민주도로 마을을 활성화시키는 색깔있는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인 ‘농촌현장포럼’의 3차 과정이다.이날 견학에서 휴천마을 주민들은 지난 3년 전부터 행정의 도움 없이 주민스스로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해 지난해 농림부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강주마을로 견학, 도농 교류의 괄목할만한 수범사례로 주목받
함양군은 오는 10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산양삼 특판전을 앞둔 가운데 7일 오전 롯데백화점창원지점과 산양삼영농조합법인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26일 김상수 롯데백화점창원지점장이 임창호 군수를 방문해 산양삼특판전 등을 논의한 자리에서 결정돼 개최됐다.임창호 함양군수, 김상수 롯데백화점 창원지점장, 오제대 함양산양삼영농조합 대표 등은 롯데백화점창원지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이 자리에는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진병영 경남도의원 등 20여명의 관계
함양군은 지리산 귀농1번지 함양으로 귀농·귀촌하는 인구가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 및 귀농노하우를 전해주는 ‘귀농 홈스테이’ 이용률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군에서 홈스테이를 지정운영하고 있는 곳은 읍면별 1개소 이상 총 21개소로 이곳을 이용한 귀농·귀촌인이 5월 4가구에 머무르던 것이 6월 들어 11가구로 껑충 늘어나는 등 이용률이 300%가까이 늘었다.‘귀농 홈스테이’는 군에서 귀농인들을 위하여 함양에 정착하기 전 임시 주거지를 알선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원주민과 귀농귀촌에 성공
함양산양삼 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품육성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함양군은 지난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산양삼재배임업인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산양삼 명품육성을 위한 생산이력제 실천교육’을 실시했다.함양산양삼영농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국민의례에 이어 생산이력제 실천결의문 낭독, 임창호 군수 인사말, 생산이력 산양삼 재배관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함양산양삼 재배농가 대표로 실천결의문 낭독에 나선 변해상씨는 “우리 산양삼 관련 종사자 460여 농가는 함양 산양 삼이 전국 최고의 품질과 명
제5회 여성결혼이민자 우리말대회가 지난 4일 오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6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 임창호 함양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지켜보며 격려했다.지역 기타동호회 ‘소풍’의 식전행사에 이어진 본 대회에서는 한국어말하기부문 6명, 한국전래동화구연 부분 5명 등 네팔, 베트남에서 온 11명의 이주여성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실력을 뽐냈다.이날 대회에서 한국어말하기 부문
함양군은 지난 6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본청 직원, 표창수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례조회를 열고, 표창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수요하고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조회는 국민의례, 표창수여, 군수님 말씀, 군민가 제창, 청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표창은 군청 홍재영주무관(농축산과)이 정부모범공무원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5년 상반기 근무환경점검 표창으로 보건소가 본청 1위를, 함양읍이 읍면 1위로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았다.임창호 군수는 “이달 초 민선 6기가 1년을 맞았다. 여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임영남)는 지난 3일 오후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친정에 보낼 옷, 냄비와 같은 주방도구, 치약칫솔샴푸 수건 생활용품 등 시가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만여점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달 1월부터 함양읍·마천면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총 11개 읍면 생활개선회 전 회원 5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까지 사랑의 나눔 봉사 릴레이 방식으로 생필품을 모아왔다.이날 전달된 생필품은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센터 소속 이
함양군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침체됐던 군민 사기를 진작시키고, 행복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88회 군민자치대학 강사로 개그맨 겸 방송인 이홍렬씨(62)를 초빙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이홍렬씨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79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방송활동과 어린이재단홍보대사, 각종 기관단체 출강 등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며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씨는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열리는 군민자치대학에서 ‘웃음과 긍정의 삶’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코미디언·MC 등으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함양군 전공무원이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임창호 군수가 전통시장민생탐방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전 공무원이 참가해 ‘월 1회 전통시장가는 날’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증대에 앞장선다.이번 캠페인은 임창호 군수가 군내 전통시장 탐방결과 전공무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고 보고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의 유통촉진을 통한 시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특별지시한데 따른 것이다.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지리산 귀농1번지 함양에 대한 귀농귀촌인구의 관심이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지난 2일 경남도와 시도교육청 퇴직예정공무원 20여명이 귀농귀촌과정 현장견학차 함양군 지곡면 행복마을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군이 지난 2007~2011년 함양군 지곡면 보산리 1184번지 일대 9만 2158㎡에 조성한 행복마을(이장 김성욱)엔 귀농귀촌 78가구가 함양농산물생산 등에 종사하며 생활하고 있다.이번 견학은 귀농귀촌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교육생 대부분이 군의 모범적인 귀농마을인 행복마을을 찾아 귀농귀촌가구가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준비과정에 필요한
함양군은 군민소득 3만불 추진 시책으로 지난 달 4월부터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 주말 숲 체험’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주말 숲 체험’은 용추계곡·대봉산자연휴양림·산삼휴양밸리 등 함양의 대표적인 휴양림 3개소에 숲 해설가를 배치해 휴양림을 이용하는 숙박객 뿐 아니라 숲을 체험하고 싶은 방문객 누구에게나 무료로 숲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함양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이다.휴양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달 4~6월 3개월간 주말 숲 프로그램 이용객은 900여명이다. 숙박과 체험을 겸하기 위해 가족 또는 직장단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일 오전 함양노인회 노인대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단일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사망하는 비율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대학교병원 박기수 교수를 초청해 실시됐다.박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이날 강좌에서 “심뇌혈관질환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 환자수가 늘고,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의 유병률이 늘어나 덩달아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
함양군은 지난 달 30일부터 부모 등의 사망신고와 사망자재산조회를 전국 시‧구청 및 읍‧면‧동센터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처리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는 사망신고이후 금융거래정보(은행‧보험 등), 지방세‧국세(체납액‧고지액), 국민연금(가입유무), 자동차 및 토지 소유현황 등 6종의 각종 재산조회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서비스다.절차는 자격확인→접수→시스템입력→신청서 이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함양군은 산삼축제기간 열릴 (KBS 1TV)에 나가 노래실력을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8월 1일 고운체육관에서 열릴 ‘함양편’ 행사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우리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함양산삼 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노래자랑에 참여하는 군민들을 응원하며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특히 녹화가 진행되는 이날은 가장 많은 산삼축제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인데다 현철·김용임·김혜연·나유진 등 쟁쟁한 초대가수도 흥을 돋울 예정이어서 산삼축제 분위기를 절정에 이르게 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지사장 석봉준)와 함양휴게소(함양군 지곡면 효산길)가 힘을 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교통사고 우려와 주민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지난 1일 함양휴게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와 함양휴게소는 지난달 30일 함양휴게소 하행선 뒤편 공터에 휴게소 이용고객 및 인근 주민·직원의 편의를 위한 450㎡면적에 20여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휴게소 인근 주민과 직원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성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실제로 그동안 휴게소 뒤편 마을과 연결되어있는 부분은 길이 좁고 주차공
함양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2개월간 2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군민의 종’ 전력증설공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군민의 종은 천년의 숲이 조성된 함양의 오늘이 있게 한 선현의 뜻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며 군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3억 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함양읍 백연리 고운교 인근 언덕에 총 6만 6000여㎡로 조성됐다.특히 군민의 종 주변에는 녹지가 조성돼있고 맑고 깨끗한 위천이 흐르고 있으며, 산책로·잔디마당 등의 조경시설과 운동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군민뿐 아
함양군은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를 겪는 군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보건소내에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보다 공격적인 군민홍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일 군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정신분열증 불안장애·우울증·약물중독·치매 등을 앓는 군민은 총 8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치매를 앓는 비율이 90%이상을 차지한다.군은 이처럼 치매어르신 가족 및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를 앓는 군민이 날로 늘어가지만,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지난 5월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고
함양군은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2개월간 제2회 전통시장 그리기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함양중앙상설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 주제는 ‘전통시장 이모저모’로, 아이의 눈에 비친 전통시장의 좋은 점이나 눈에 띄는 모습, 장날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풍경 등 전통시장을 소재로 한 자유로운 풍경그림은 무엇이든 가능하다.물감·크레파스·유화·수묵·연필·파스텔 등 어떤 재료를 써도 무방하며, 주제에 맞는 그림을 8절지(394×272)크기에 그려 군청 경제과(그림 그리기 공모전
함양군은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에 돌입함에 따라 함양을 찾는 관광객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을 수립·운영한다.군은 지난 1일부터 8월 말까지 2개월을 군내 유원지, 하천·계곡 등 주요 피서지의 외식업소 및 숙박업소에 대한 바가지 요금 및 불법 자릿세 징수 행위 차단을 위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광객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읍면과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가격표 게시, 표시가격 준수, 과다인상 여부 및 불법 자릿세 징수행위, 불법시설물 설치 영업행위 등
함양여주가 전국적으로 명성을 더해가면서 영양만점 여주재배기술을 배우려는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농업기술센터에서 함양을 찾았다.30일 군에 따르면 부산농업기술센터 및 강동동농촌지도자회 소속 45여명이 안의면 이해근 농가와 천령식품 가공사업소를 방문해 재배시설과 제조가공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현장설명을 들었다.이해근 농가는 지난 2004년부터 3296㎡규모 시설에 여주를 재배하기 시작해 한해 매출 5600만원을 올리고 있는 군의 대표적인 여주재배 농가며, 천령식품은 여주환·여주 추출액·건조여주·여주가루 등 각종 환 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