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제12회 함양산삼축제(7.30~8.3예정)기간 뮤지컬과 재즈가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뮤지컬 워크숍을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제1회 크리에이티브 뮤직워크숍’이라는 이름의 이 워크숍은 관광객 계층을 다양화하고 산삼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8월 1~2일 이틀간 함양 상림숲에서 열린다.전국 음악꿈나무 및 예술인의 창의적인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워크숍 진행은 뮤지컬 배우이자 팝페라 가수인 박완(35)과 재즈피아니스트 전용준(29)이 맡는다.박완은 명지대학교 및 단국대학교 영화뮤지컬전공학부와
함양 산양삼 명품화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임창호 함양군수가 산양삼수강생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서 명품화 주역이 되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임창호 군수는 지난 19일 오전 함양군산림조합 임산물산지유통센터서 제8기 산양삼 최고경영자 과정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강을 통해 산양삼 당면문제와 비전을 제시했다.22명의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특강에서 임 군수는 “수년간 산양산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한걸음 더 나아가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목표로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려고 애쓰고 있다”며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
아삭아삭 식감 좋고 영양 많은 함양양파의 수출행진이 시작됐다.함양군은 지난 19일 오전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임창호 군수와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 등 농협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에 수출할 함양양파 24t을 선적했다. 이날 대만수출을 시작으로 군은 올해 베트남, 홍콩 등 3개국에 1000t(한화 6억 6000여만 원)을 수출할 계획이다.이번 대만 수출은 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이 NH무역(대표 김청용)을 통한 대만 현지바이어 간의 수출 계약이 성사됨에 따라 추진됐다.군관계자는 이번 양파수출의 경우 지난해보다 양파 수확량
“공무원이 되려면 어떤 준비과정이 필요한가요, 어떤 적성을 가진 사람이 유리하고, 또 이 직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입니까?”함양군 안의고 심리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8일 오후 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 진로체험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군에 따르면 이날 안의고 심리동아리 ‘카타르시스’ 인솔교사와 학생 7명이 센터를 찾아 임혜경 상담사에게 공무원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진로탐색활동을 했다.안의고는 진로체험행사의 하나로 동아리별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갖고 있는데, 이들 학생들은 자신이 몸담고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
함양군은 18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과 행정기관 및 건강보험공단의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함양운영센터장, 노인요양원 9개소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19개소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기관의 발전을 위한 요양보험사업 제도개선 등을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구영복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반드시 사회복지비용이 어려운 계층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설 운영 및 투명한 회계 집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
함양군은 기후 온난화 및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리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 읍면 하천 12개소에서 다슬기 등 건강한 수산종묘 2종을 방류했다고 밝혔다.군은 24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쏘가리 5000, 다슬기 111만 7650마리 등 총 2종 112만여 마리의 종묘를 구입해 함양읍 위천천을 비롯해 엄천천 남강천 등 읍면 12개 하천에서 방류행사를 실시했다.특히 12만여 마리를 방류한 함양읍 운림리 고운교 밑 징검다리에서 열린 위천천 방류 행사장에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어업인 20여
함양군은 병곡면 광평리 대봉산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개발 계획 승인을 앞두고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현장실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오전 거창을 방문한데 이어 함양을 찾은 현장실사단은 임창호 군수와 지역발전과장 등으로부터 산림내에서 휴양과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체험형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외 7개 사업이 연계된 체험지구 현황 설명을 청취하며, 새로운 수익모델 가능성과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타진했다.함양 항노화 휴양체험지구는 산삼복합센터(1160㎡)건립, 심마니 체험길 7.1km 조성, 탐방로 1.5km조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지리산 귀농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함양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 공동화 완화 및 군민소득 3만불 조기달성을 위해 귀농 1번지 함양 귀농귀촌 정보지를 만들어, 지난 17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지리산·덕유산·상림공원 안내소를 찾아 홍보지를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홍보전단지에는 함양의 귀농정책, 성공사례, 귀농정보연락처 등이 기재돼있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고속도로를 통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함양군은 18일 오전 낙농육우협회 함양군지부가 군청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18일 군에 따르면 낙농육우협회 함양군지부(회장 손민우)는 1970년대 젖소 사육 70여 농가가 결성한 함양낙우회가 전신으로, 2008년 한국낙농육우협회 함양군지부로 명칭이 변경됐다.손민우 회장은 “함양 교육 발전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 닿는대로 함양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가 양성되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2014년 현재 군에는 600두(착유우 473두)의 젖소가 사육되
함양군은 2016년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이 변경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는 벼농사 재배기술을 농업인 쉽게 터득 할 수 있도록, 새누리 수매품종 시범포를 함양읍 등 5개소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운광벼·칠보벼 등 2개 품종이지만, 2016년부터는 칠보벼를 새누리로 변경해 운광벼와 새누리 2개 품종을 공공비축미로 수매하게 된다.‘새누리’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2007년도에 육성한 중만생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1000㎡에 571kg 생산 가능한 고품질 품종이며, 남평벼와 특성이 비슷하다.이에 따라 군은
함양군은 지난 15일 서상중학교 전교생 47명을 대상으로 경제 기본 개념 이해와 합리적 소비를 위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경남경제교육센터 정혜숙 강사가 나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 기본용어와 환율의 개념에 대해 청소년이 알기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정 강사는 올바른 용돈 관리, 체크카드 사용법 등에 대해 설명하며 합리적인 소비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을 경우 사회의 각종 유혹에 넘어가 쉽게 빚을 질 수 있는 환경임을 각인시키는 등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이날 강의를 들은 2년생
함양군은 내달 1일부터 마천면 서상면 8개 마을 주민만 이용할 수 있었던 행복택시를 19개 마을로 확대·운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군은 지난 12일 오후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종연 부군수(위원장)를 포함한 개인택시협회 여성단체협회 장애인협회 등 12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택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행복택시 확대운행을 결정했다.이번에 추가 하는 마을은 함양읍 양동·상수락마을, 휴천면 운서마을, 유림면 판문마을, 서하면 옥환·대황·우전마을, 백전면 오매실·양천·상백현마을, 병곡면 축동마을 등 11개 마을이다.이로써 대중교통이
함양군은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등산로입구와 사각지대에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군은 1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대봉산등산로 입구 등 6개소에 오가는 행인의 움직임까지 포착 가능한 밀착형 무인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이번에 설치하는 밀착카메라는 산불예방과 산불발생시 즉각적인 진화체계를 확립키 위한 것으로 기존에 설치된 산정상 등에 설치된 3대의 관망형카메라가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예방과 즉각 대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구체적으로 보면 밀착카메
경남 함양군 남강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 노인 숨진 채 발견됐다.함양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40분께 경남 함양군 지곡면 남천강에서 P(77·여)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P씨 가족이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P씨 가족은 다슬기를 잡으러 간 P씨가 점심이 돼도 귀가하지 않자 강가에 나왔다가 숨진 P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숨진 P씨가 아침 이웃주민과 함께 다슬기를 채취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운동하는 주민, 장보기 주민을 대상으로 ‘나부터 조심하는’ 생활 속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군 보건소는 지난 11일 오후 임창호 군수 주재 메르스 긴급대책회의 이후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가운데 지난 12일 오전부터 상림공원과 함양재래시장 등을 방문, 이 일대 방역소독과 함께 예방 수칙 전파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에 상담해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특히 12일은 함양장날이어서 외지인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시장 입구에 데크
임창호 함양군수는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분류되던 경남에도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지난 11일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 민관합동체제를 구축하고 정보공유는 물론 협조체계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앞서 이날 오전에는 홍준표 경남지사 주재 18개 시장군수 영상회의가 열려, 경남도내 메르스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수립을 논의한 바 있다. 경남도 메르스 테스크포스(TF)에 의하면 11일 현재 경남 창원에 70대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환자가 접촉한 입원진료기관 및 약국 밀접 접촉자 등 에 대해 이동 금지 및
임창호 함양군수가 지역건설산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간담회 자리를 마련, 건설관련단체 임원들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지난 10일 오후 6시 관내 한 식당에서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는 양대식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해 일반건설, 전문건설, 굴삭기, 덤프 4개 건설관련단체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관련단체 임원들은 △소규모공사는 관내입찰로 발주 △함양군 도발주공사 시 함양업체 하도급 받도록 유도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자생력이 열악한 지역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지역건설활성화 촉진 및 하도급 보호에 관한
함양군은 지난 10일 오후 함양중학교에서 학생 및 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등 청소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거리상담 1388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1388청소년전화와 청소년통합지원체제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 등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유해환경 노출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함양중학교 솔리언 또래상담자 17명 및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 4명이 진행한 이날 행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1388 청소년전화 홍보활동, 위기청소년 현
함양군은 지난 6~7일 첫 한옥축제를 열어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은 지곡면 개평마을에서 처음으로 주말농장 텃밭을 분양하며 오는 13~14일 모종심기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말농장 텃밭 분양은 외지에서 유입돼 경작지가 없는 군민에게 농사짓는 기회를 제공키 위한 것으로, ‘일석삼조’ 효과가 기대된다.군민 개인에게는 일상에 찌든 심신을 텃밭 가꾸기로 치유하는 기쁨을 주고, 텃밭을 분양한 마을의 소득도 늘어나 결과적으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동참하게 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농사짓는 기쁨과 생명의 경
함양군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위해 오미자 여주 등 틈새작물을 육성하는 가운데 마천면 일원에 대규모 음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마천지역의 기후조건을 감안했을 때 기존의 식량작물로는 농가고소득창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농가 자부담 포함 총 3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벼대체작물로 음나무를 육성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마천 음나무 작목반이 주축이 돼 지난 4월 초부터 마천면일원 12농가 1.7ha에 3~4년생 묘목 7000주를 식재·관리하고 있으며, 이후 재배관리상태가 양호할 경우 1만여 주를 추가로 심어 대단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