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최근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지난 10일 오후 관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전실과소 직원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250명이 참가해 함양읍,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백전면, 병곡면 등 7개 읍면 18농가 4만 9097㎡에서 이뤄졌다.농가 선정기준은 홀로 살거나 고령, 장애, 독거가구, 부상 등으로 적기영농 기반이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 했다.임창호 군수는 정순양 어르신(75·함양읍 백천리 67
신라시대 문신이자 대단한 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 관련 유적지를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유적관광 상품을 개발하려는 실무협의회가 함양에서 열렸다.함양군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주시 등 10개 자치단체 담당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 협의회 구성을 위한 제2차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실무협의회는 각 지자체별 산재된 최치원 유적을 통한 상호교류로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키 위해 지난 4월 말 경주에서 첫 모임을 가진데 어어 두 번째 만남이다.이날 회의에는 학사루와
함양군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통계마인드 제고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남 인재개발원과 함양군 주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올바른 정책수립 및 평가의 기본이 되는 통계를 배우는 선행학습과정으로, 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 통계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강사로 나선 통계교육원 박희창 교수(창원대학교 통계학과)는 ‘빅데이터와 통계’라는 주제로 통계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함양군은 휴천면(면장 이노태) 금반마을과 한국국제대학교 학생회가 농촌일손돕기와 어르신대상 공연활동을 벌이는 것을 내용으로 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휴천면은 지난 6일 낮 12시 휴천면 금반마을회관에서 관내 기관장, 주민, 한국 국제대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반마을(이장 박승규)과 진주시 한국국제대학 전기에너지공학과 학생회(회장 이태화)와 자매결연식을 열었다.이번 자매결연은 농촌봉사활동을 위해 금반마을을 찾은 학생회가 농촌인력이 상시적으로 부족한 점을 보고, 상시적으로 금반마을을 찾아 양파수확일손돕
함양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광복 70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70일 운동’을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복을 맞은 기쁨을 되새기기 위해 전 군민이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뺏긴 아픔을 되새겨보고 나라사랑실천의지를 높인다는 취지다.태극기달기 운동은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으로 실시되는데, 우선 관내 아파트 단지 1곳을 선정해 자발적인 게양을 독려하고 함양읍 6개 주요도로 13km와 안의면 읍사동(금천·당
메르스확산 여파로 경남서부청사 기공식이 연기되는 등 경남지역에서도 각종 행사취소 및 연기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리산청정고장 함양도 외지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지난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4회 함양농산식품 바이어초청 박람회를 무기한 연기했다.이 행사는 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최로 방문자를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농산식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홍보하는 행사다.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5년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
지난 달 26일 함양군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중국 섬서성 함양시 관계자가 함양군을 방문, 돈독한 우호교류 및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9일 함양군에 따르면 중국 함양시 인민정부 이효정(李晓静)부시장 외 5명의 대표단이 군을 내방했다.경제교류 관련 협의차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바쁜 일정에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군을 특별히 방문, 돈독한 우의를 확인했다.방문은 임창호 군수와의 환담, 환영행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최치원선생이 조성한 상림공원을 관광하며 공원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최근 ‘불량 산양삼에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고 입장을 표명한 임창호 함양군수가 산양삼 재배현장을 직접 찾아 강력한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당부했다.9일 임창호 군수는 최완식 산삼축제위원장과 산양삼 지킴이 11명 등과 함께 이상선씨 농가(백전면 대안리 산21번지외 3필지 12ha)를 방문, 생산이력제에 적합한 산양삼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산양삼 유통시 품질검사 합격증을 반드시 부착할 것 등을 철저히 지도하라고 당부했다.임 군수는 특히 규정에 위반해 식재된 산양삼을 발견할 즉시엔 즉각 폐기 명령을 내릴 것과 불법유통시 사법기관에 고발조
함양군은 대구에서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고향사랑을 잊지 않고 실천해오고 있는 재대구함양군향우회(회장 권충현)가 고향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오는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향투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이날 오전 대구를 출발한 40여명의 재대구함양군향우들은 수동면에 도착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중인 남계서원과 청계서원을 탐방하고 지곡면 개평한옥마을로 이동해 함양 선비의 지조있는 상징적 인물인 일두 정여창선생의 고택을 둘러본다.이어 오후엔 서상면 금당리 있는 의암 논개묘역을 찾아보고
‘굳은 청렴의지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반드시 군민소득 3만불 달성하자!’ 함양군은 지난 2~9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015 함양군 창의·실용합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3기로 나눠 1박 2일씩 진행된 이번 워크숍(진행 교육전문업체 에듀맥스)은 의례적인 내용이 아닌, 상고사를 이해하며 역사의식을 높이고, 조직원간 소통과 화합·청렴의지를 높이는 신선한 내용으로 구성돼 결속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특히 공직자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이 전제돼야만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시너지효과를
함양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자력으로 구제할 수 없는 농민들을 위해 ‘2015년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포획단은 수렵면허 및 보험에 가입한 야생생물관리협회 소속 장경옥 외 6명, 경남수렵협회 정순복 외 7명,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박희구 외 4명 등 3개반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8일부터 수확기 포획단을 구성하기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군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3년간 포획한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398, 고라니 2421마리 등 총 2819마리다.군은 이번 대리
앞으로는 재미로 투망을 던져 고기를 함부로 잡는 불법어업활동을 하다가는 많게는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을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함양군은 최근 피리 20마리를 잡고 100만원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례가 있다며, 내수면어업법 위반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5일 당부했다.군은 야외활동이 잦은 계절이 되면서 행락객과 일반인이 무분별하게 하천에 들어가 투망을 던지고 낚시를 함으로써 어족자원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심각해, 어족자원 증식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수면 어업 면허·허가·신고를 일부 제한한다고 밝혔다.군에서
함양군은 지난 4일 오후 진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수동면 도북마을(이장 권길현)이 경관·환경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에서 함양군 안의면 안심마을이 1등한데 이어 2년 연속 이룬 쾌거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함양군마을의 또 다른 힘을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행복마을을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행사로, 오는 9월 중앙대회에 앞서 경남도 주최·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함양군은 4~12일 7일간 천년의 역사를 지닌 함양을 널리 알릴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을 할 수 있고, 지역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에 대하여 기본 소양이 있으며, 교육을 받은 후 해설사로 활동해야하기 때문에 상시 출근하는 직장이 없어야 한다.또한, 연령제한은 없되 자원봉사자로서의 의지와 사명감이 있는 자라야 한다. 취약계층이나 한국어나 외국어 자격증이 있거나 자원봉사경력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신청서 및 자원봉사활동 서약서 등 일체의 서류를 접수하면 면접을 거쳐
함양군은 7억여 원의 자체재원으로 양파 자동 선별 및 포장 설비를 처음으로 도입해 하루 300톤 이상의 양파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4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함양농협에서 임창호 군수는 농협관계자 등과 ‘양파자동선별 및 포장설비’ 준공현장을 방문, 선진화된 양파유통시설마련으로 획기적인 생산증대 및 농가부담해소를 기대했다.군은 군비 6억 8000만원을 지원,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준공을 마무리함으로써 함양농협과 수동농협에 설치·운영하게 됐다.이번 기계화로 1일 처리량은 300톤에 달한다.
함양군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중건강제조교실인 아쿠아로빅교실 3기 1개반 참가자 30명을 오는 11~12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아쿠아로빅 운동은 즐겁게 음악을 들으며 물속에서 춤추듯 운동하는 것이어서 무리하게 운동하기 힘든 어르신이나 관절염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 있으며, 전신관절과 근육 강화라는 효과 외에도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에 도움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3기 아쿠아로빅교실은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후 2~3시 주2회 3개월간 운영된다.65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이 4일 오전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관련기관, 단체 및 축산관계자, 지역주민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개청기념식을 열었다.4일 함양군에 따르면 전북 혁신도시 이전을 마무리하고 축산연구 대 도약의 새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이날 기념식에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축산과장 및 축산관련단체 등 20여명도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임창호 군수는 이날 기념식에 지자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 관계자들과 국립축산과학원 배치 상황과 운영현황 및 계획에 관해 설명 듣고 시
함양군은 경남도의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용 TV 무료보급’ 사업에 따라 관내 장애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2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이번 TV 무료보급사업은 지난 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소외계층의 시청권보장을 위해 경남도를 비롯한 8개 광역시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 2000여대를 무상으로 보급키로 함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 장애인용 TV(23.6인치 LED TV)는 자막위치 변경기능이 훨씬 간편하고 현재 시청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 채널 편성표, 화면
중국 산동 타이치 그룹이 2017년까지 1차로 550억 원을 투자해 함양에 전기자동차 부품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이로써 타이치그룹은 현재 함양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한국화이바를 인수합병하고 공장을 증설해 전기버스를 본격 생산하게 됐다.이는 임창호 군수와 함양군이 이번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타이치그룹 관계자와 관계기관을 찾아 발로 뛴 성과다.군은 지난 4월 한국화이바 현장실사에서부터 위나 동방코리아 및 경남도 투자유치관계자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업무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지난 2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권
함양군은 올 여름철 잦은 태풍과 폭우 등 풍수해 발생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15 숲가꾸기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점검은 26~29일 대남·노상·거망산 등 서상면 9개 지구, 내달 1~5일은 한남·동호·금반·선배들·동강·문정·목현·대천유평 등 휴천면 8개 지구, 내달 8~12일 가흥·구양·백천월림·월평문정 등 마천면 4개 지구 등 21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군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재해우려지역 내 산물 발견 시 전량 수집 또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하고, 도로·임도의 측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