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인구가 늘어나 예전처럼 북적이고 더욱 정이 넘쳐나는 고장이 되도록 ’내 직장 내 주소 갖기‘ 에 동참해주세요”, ”재외향우여러분, 제2의 삶을 고향 함양에서 다시 맞이하세요.”함양군은 줄어드는 인구를 막고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인구를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인구늘리기의 절실함을 담은 서한문과 홍보물을 만들어 각 기관단체와 출향인에게 지난 22일부터 내달 초까지 발송한다고 26일 밝혔다.‘민·관이 힘을 합해 함양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부흥을 꾀하자’며 ‘함양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함양주소 이전’을 독려하는 서한문은 기관
함양군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함양군 출신 독립유공자 5명 후손찾기를 연중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훈장미전수 독립유공자 찾기’는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가운데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포장·표창을 전달받지 못한 분을 대상으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행사로, 함양군에는 5명이 포함돼있다.이들 5명의 독립유공자중 2014년 애국장에 추서된 이안옥(李安玉·목동), 김순오(金順吾·마천 창촌), 김찬언(金贊彦·마천 창촌)선생 등 3명은 일제탄압이 극심하던 시기 모두 의병활동을 하면서 격문
함양군은 지난 22일 오전 안의면 월림리에서 2003년 화재로 소실됐던 절개있는 선비의 상징 함양농월정 종도리(마룻대)를 올리며 건물의 무사안녕을 축원하는 상량식을 개최했다.농월정은 예부터 정자문화의 보고라 불리는 화림동 계곡정자 가운데 하나로, 조선 선조때 관찰사와 예조참판을 지낸 바 있는 지족당 박명부(1571~1639)가 병자호란때 굴욕적인 강화가 맺어지자 벼슬을 버리고 정계에서 은퇴해 지었다.이같은 농월정에 얽힌 절개의 사연과 정자 앞 널찍한 달바위와 어우러진 멋진 정취덕분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함양의 대표명소였으나, 12
함양군은 지난 21일 오전 창원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희망 2015 이웃사랑유공자 포상식’에서 함양군 안의교회(대표 김재훈 담임목사)가 이웃사랑 유공자로 단체부문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희망 2015 이웃사랑유공자 포상’은 지난 한햇동안 가장 이웃사랑 의지를 많이 보여준 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의 경우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15개 기관·단체가 경남도지사표창을, 57개 기관·단체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등을 받았다.올해로 설립 108주년을 맞은 안의교회는 김
함양군은 우수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 영상화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7일 (6월 10일 오후 7시 공연) 초대권을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발레 은 독일의 환상소설 작가인 E.T.A. 호프만의 을 각색한 작품으로, 줄거리는 매우 단순하다. 주인공인 클라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두까기 인형을 받는데, 한밤중에 사악한 쥐들과 호두까기 인형 군대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호두까기는 은인인 클라라를 눈꽃이 흩
함양군은 22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수동과수영농조합법인 소속 희망농가 31농가 57ha를 대상으로 ‘2015년 FTA기금 친환경과원관리(IPM·Integrated Pest Management) 병해충교육 및 예찰·방제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동과수영농조합법인과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주최하고 군이 주관한 이날 교육은 FTA로 인해 수입과일이 범람하는 상황에서 보다 친환경적이고 질 높은 사과생산을 위해 병해충관리요령 등을 농가에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교육대상자의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고 자발적 관리 능력을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네팔지진피해 가족돕기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함양군 공무원이 따뜻한 사랑과 격려의 마음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임창호 군수는 지난 21일 오후 7시 함양읍 동문사거리 농협중앙회 앞에서 열리고 있는 ‘네팔지진피해 결혼이주여성 가족돕기 모금공연장’을 찾아 공무원전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422만원을 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했다.임 군수는 기금을 전달하고 촛불을 함께 켜 이들을 격려하며 “네팔 다문화여성과 가족이 겪은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함양군 전 공무원이 작은 성의를 모았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꿋꿋이 이
함양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함양군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시외버스벽지노선 운행버스 교통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량 조사는 버스업계 손실보상금 산출근거를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노선조정 및 대중교통 운행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키 위한 것으로 307.5km거리의 총 49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읍면 담당공무원 및 민간인 조사원으로 조사반을 편성, 20일 읍면별 조사요원 66명에게 유니폼을 지급하고 각 읍면 회의실에서 조사표 작성요령 등을 교육했다.이에 따라 조사원은 21일부터 주말을 포
함양군 휴천면(면장 이노태)이 지역관광활성화 차원에서 지난달 말부터 저렴한 비용으로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는 ‘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휴천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당 25일 개장한 ‘휴(休)’체험 프로그램에 한달이 채 안된 지금까지 8가족 30여명의 체험단이 참여했다. 이는 주말평균 1팀 이상 참여한 것으로, 면단위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에다 아직 홍보가 덜 된 것 치고는 매우 순조로운 출발로 평가되고 있다.이에 따라 휴천면은 면 직원을 포함 지역단위 기관단체장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운동과 힐링’을 겸한 이
함양군은 지역민에 봉사하는 공복의 자세를 가다듬고 조직원간 소통하고 화합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강화해 민선 6기 비전인 ‘군민소득 3만불 시대 실현’에 추진력을 부여하고자 ‘2015 함양군 창의·실용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합동워크숍은 내달 2~9일 600여명의 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자질을 향상시키는 토론·참여·체험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다.조직의 결속력을 키워 군민소득 3만불 실현에 한걸음 다가가고자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2~3일(1기)과 4~5
함양군은 지난 18일부터 ‘2015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2시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번 회의는 임창호 군수를 본부장으로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가상재난상황은 이날 오후 2시께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중앙레스파 지하 가요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 재난대책본부 운영 결정·현장지휘관(안전관리과장) 파견 조치·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여부 결정 등을 신속하게 판
함양군 임창호 군수는 20일 오전 농산업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 중인 거창군청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 보고회장을 방문했다.이날 보고회는 농업인력 알선 및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거함산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번기 인력중개상황을 시찰하고 추진관계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임창호 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 등 3개 시군 기관 및 농업인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농산업인력지원센터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반영했다.이날 행사는 거창군내 소재한 거함산 농산업인력지
함양군은 마을주민 스스로 주도적으로 ‘색깔있는 마을’을 잘 가꿔갈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내일(21일)부터 닷새간 ‘2015년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한다.농촌현장포럼은 농촌마을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자원을 찾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마을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육과정이다.이번 농촌현장포럼은 마천면 추성마을(이장 여상열)·휴천면 월평마을(이장 이기주)·서하면 거기마을(이장 서동식)·백전면 서백마을(이장 고귀웅) 등 올해 색깔있는 마을로 선
‘함양을 아름답게 한 2015년도 함양군민상 후보를 찾습니다.’함양군은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군의 명예를 대내외에 크게 떨쳤거나 지역의 발전 또는 사회의 귀감이 되는 군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37회 함양군민상 후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함양군민상은 1970년 제정된 이래 45년의 장구한 세월동안 함양인의 긍지를 높이는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첫 회 박희민·정유복·황보유안 씨를 수상자로 발굴한 이래 모두 52명이 수상했다.올해 37회째를 맞은 군민상은 지역개발과 사회봉사 부문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 효행 및 장한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를 위해 국제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함양군이 지난달 4월 베트남 남짜미현에 이어 이달 말 중국 함양시(시장 위화)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함양군은 오는 26~30일 임창호 군수와 박영대 경찰서장 등 군·경·의회·언론인 등으로 꾸려진 10여명의 방문단이 중국 섬서성 함양시를 찾아 농업, 문화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대를 다지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정체결은 양 시·군이 지난해 2014년 ‘우호도시발전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은 후속조치다. 당시 양 시군은 의향서 체
한국국제연합봉사단(단장 안헌식)이 지난 16일 함양군 안의면 노인복지시설인 이레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국제연합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해 노인요양시설인 이레소망의 집에서 청소, 목욕, 세탁, 어르신 말벗, 식사도우미, 공연 등의 행사를 펼치고 각종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한국국제연합봉사단은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올바른 국가관, 인생관, 가치관을 확립, 국가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단체다.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임창호 함양군수
함양군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함양군수)는 18일 오전 11시 함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정기회를 열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치안이 강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이 자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한 황태진 함양군의회 의장, 박영대 함양경찰서장, 정순호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식 함양소방서장 등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언론단체 대표 등 치안협의회원 20명이 참석했다.이날 정기회는 임창호 군수 인사말, 지역 치안 강화 활동 및 상황설명에 이어, 치안전반에 대한 방범대책 논의, 함양군발전관련 기타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임창호
함양군은 18일 오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0여명의 정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창호 군수 주재 ‘인구늘리기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2011~2014년 함양군 인구통계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보아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보다 많았으나, 출산 인구가 사망으로 인한 자연 감소분을 따라가지 못해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군은 셋째아이 이상 출산 시 장려금을 600만원으로 늘리고 산후조리비용 50만원을 신규로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최근 입법예고를 완료하는
2003년 화재로 소실됐던 함양 대표정자 농월정이 곧 원형 복원돼 12년 만에 관광객에게 다시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함양군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안의면 월림리에서 농월정 종도리(마룻대)를 올리며 건물의 무사안녕을 축원하는 상량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량제는 일반적으로 건축 공정률 80%단계에서 실시된다.군은 지난 2014년부터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본격적인 복원을 추진해왔으며, 올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이날 상량제에는 임창호 군수, 김종연 부군수, 황태진군의회 의장, 진병영 경남도의원 등 군과 의회관계자
본격 영농철을 맞아 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인기만점이다.18일 함양군에 따르면 중부·북부·남부권 등 3개 권역에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농기계가 하루 30여대 이상 임대되는 등 영농철 임대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겨울철 등 비수기 임대율에 비해 70%이상 상향된 실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일손 부족 농가의 기계화 영농 및 농가경영비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3개 권역 1만여㎡의 임대사업소에는 굴삭기 등 32종 219대 농기계를 하루 2~4만원 대의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