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비상벨이라고 불리는 경찰, 그리고 우리가 흔하게 위험에 빠지면 찾게 되는 112! 우리에겐 참으로 소중한 3자리 번호이다.하지만 소중한 번호에 매년 황당하고 이상한 신고나 장난전화는 끊이질 않는다. 이러한 심심풀이 장난전화는 허위신고로 바뀌고 허위신고는 또 치안공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대표적인 예로 주요건물의 폭발물설치, 납치, 성폭행 등 수많은 허위신고 전화가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경찰 인력들은 출동하여 상황을 파악하기 전까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사건으로 신고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신고에는 상당한 숫자의 인력들
주택은 가족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곳으로서 소중한 보금자리이다.하지만 우리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인하여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화마에 빼앗겨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잃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4만4천여 건의 화재 중 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26.8%로 가장 높고 인명피해도 65.1%로 압도적으로 높아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주택화재는 대부분이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여 화재 발생을 초기에 인식하지 못해 화재대피가 지연되거나 대피를 못해
자유민주주의 사회는 이념과 사상, 철학과 종교뿐만 아니라 신념과 가치가 다양한 스펙트럼이 하나로 모아져서 조화를 이루어 나간다. 사람들에게 어떤 사물을 보여주면 직업과 연령 그리고 성별에 따라 답변이 다양하다. 모두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며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이다.따라서 ‘다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인정이 필요한 것이다. ‘다름’에 대해 공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이란 구절을 강조한다. 다양성을 인정할 때 화합이 이루어진다는 뜻이다.서로 다른 악기들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며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웅장하고 아
지난 4.13 거창군수 재선거 당시 현 위치에 신축하고 있는 교도소를 외곽으로 이전하고 검찰과 법원을 강남지역으로 옮겨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선거공약을 내세운 양동인 당시 후보가 행정절차상의 문제와 법적 문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군민들의 뜻을 물어 민심을 받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중론을 편 박권범 후보에게 신승을 거두고 제 42대 거창군수로 취임했다.양동인 군수는 취임 1주일만에 전격적으로 거창교도소 관련 주무부서의 인사를 단행하고 군수 취임한달 남짓 지난 지금 두 차례나 법무부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날은 은사와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날로, 1965년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을까. 스승의 날은 1958년 5월 8일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병중이거나 퇴직한 은사들을 위문하면서 시작됐다.이를 계기로 1963년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에서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했고 이듬해 ‘스승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5월 26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1965년에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고 지식·윤리 보급에 힘썼으며 과학
칭찬과 관련된 명언을 찾아보면 ‘칭찬 말 한마디에 두 달은 살 수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다. 칭찬 그것은 활력소 등 어떤 명언보다도 우리 생활에 필요한 엔돌핀을 제공하는 에너지는 없을 것이다.칭찬은 아무런 밑천이 들이지 않고, 한마디의 말로써 사람을 즐겁게 만들고 웃게 만들 수 있다. 이웃들에게 눈을 돌려보면 누구에게나 자랑스러워하는 일이 있고 이웃들에게 알리고 싶은 일들이 있다. 그것을 찾아 칭찬한다면 서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우리사회도 공존하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살맛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만나고
5월은 행사의 달이며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하다.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8일은 어버이날 5월 15일은 스승의날, 그 밖에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등 그들이 나와 인연이 된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으며 다시금 그 의미를 되새기는 달이기도 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연인들과 가족들과 같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검색하며 나들이가기 좋은 여행지, 분위기 있는 숙박업소를 검색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낸다는 기쁨에 젖어 있는 사이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주위에 살고 있는 이웃에 대해 고민
책은, 푸른 신호등이다.교통 신호등은 빨강, 파랑, 노랑으로 만들어졌다. 빨강은 ‘정지’를, 파랑은 ‘진행’을, 노랑은 ‘주의’를 의미한다.우리 삶에도, 3색 신호등은 그대로 적용된다. 무난하게 가는 때도 있고, 멈춰서기도 하며 어려움에 빠지기도 한다.우리는, ‘선택의 연속’ 이라는 말처럼 많은 결정을 하며 산다. 어떤 판단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선택을 해야 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다.‘웰리딩(Well-reading:정신건강·교양·소통·지혜 추구 독서)’을 하자. 사람과 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는 가정의달이다.이렇게 행복한 날들이 많은 달에 아이러니하게도 실종아동이 가장 많이 발생하여 불행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최근 4년간 어린이날 당일 실종되는 아동이 평균 300명이나 된다. 놀이공원이나 유원지 등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아동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할 수 있다.필자도 딸 아이 2명을 둔 부모로써 이러한 사실을 볼 때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 프다. 실종아동을 예방하려면 우선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사전
1950년에 시작되어 3년간 계속되었던 민족상잔의 비극인 한국전쟁이 끝난 후 대한민국은 최빈국 중 하나였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60~70년대에는 광부 와 간호사를 독일에 파견하였고 80년대에는 중동의 건설현장에 뛰어들어 국가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었다.그 결과 2012년 세계 7번째 ‘20-50 클럽(1인당 소득 2만 달러-인구 5000만 명)’에 가입하였고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2016년 현재에는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이를 본 외신들은 베를
우리나라의 청렴도는 어느 수준일까? 국제투명성기구에서는 매년 국가별 공직자의 부패정도를 설문조사하여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부패인식지수는 10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패 정도가 낮음을 뜻한다.2015년 세계 167개국을 조사한 결과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이 각각 1·2·3위였고 미국은 16위였다.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포르, 일본, 대만, 한국 순으로 한국은 37위였다. 대개 선진국일수록 부패인식지수가 높고 청렴한 국가임을 보여준다. 즉, 부패인식지수가 국가경쟁력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우리나라는
박석무의 를 주제로 문자향 서권기文字香書卷氣(글 향기, 책 기운)를 나누고자 하는 연구공간 파랗게날(대표연구원 이이화李以和)의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 지리산․덕유산․가야산 자락의 고택을 찾아 문학, 역사, 예술, 철학 등 다채로운 인문학적 교감을 나눈다.지난 3월 문화사가 김영조 선생으로부터 혼탁한 시대를 흔든 청량한 명문종가를 살핀 데 이어, 오는 4월 30일(토) 낮 2시 포충사 양사당(경남 거창군 웅양면 노현리 187)에서 박석무 다산연구
지난 4월 13일 거창군수재선거를 통해 거창군수로 취임한 양동인 군수는 취임식과 기자간담회, 군의회 방문 등에서 내놓은 일성은 여지없이 거창교도소 외곽지 이전이다.양동인 군수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거창교도소가 법조타운이라는 포장지에 포장되어 거창군민의 민심에 반하는 잘못된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였으며 지난 20여개월 동안 엄청난 희생과 멸시를 당하면서도 거창의 미래발전과 거창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 받고자 ‘범대위’를 구성해 결집해 있던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이번 4.13거창군수재선
거창군선거관리위원회 박정훈정치에 대한 불신이 드높아지고 있는 지금, 제20대 총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뜨겁다. 과오를 저지른 대표에 대한 심판과 정의 구현에 대한 믿음의 기능을 하는 선거이기도 하기 때문에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다’라는 말을 들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선거에 있어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정책이다. 올바른 정책 실현이 국회의원의 참기능이기 때문에 선거의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선거를 통해 올바른 정책을 가진 후보자를 고르는 것이 유권자의 의무인데, 그렇다면
거창경찰서 경무계 순경 김지현요즘 뉴스에서는 자극적이다 못해 충격적인 아동학대 내용으로 ‘아이가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고 때려죽인 부모, 태어난 지 3개월 된 아기가 운다며 때려죽인 부모, 때려죽인 아이의 시신을 훼손한 부모’ 등과 같은 사례가 빈번히 보도되고 있다.사회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이자, 가장 큰 힘을 가진 가정이란 울타리 안에서 이런 잔인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가정이란 공간은 그 특수성상 타인에게 공개되지 않고, 그런 공간에서 발생하는 학대는 수면위로 떠올랐을 때는 이미 걷잡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이에 경찰에서는
당신은 ‘매니페스토’를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매니페스토’라는 단어, 생소할 수 있습니다. 그 뜻은 추진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 구체성을 가지고 제시하는 공약입니다. 저는 이것을 진실된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매니페스토라고 하면 공약이 나오겠습니다. 선거를 실시하면 유권자는 후보자를 뽑게 됩니다. 유권자는 후보자의 공약을 보고 더 이득이 되는 쪽으로 마음이 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후보자는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 위한 거짓말 즉, 과장된 공약을 대규모로 걸면서 서로 경쟁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정당과
2014년 5월쯤부터 거창군민들은 불신이란 몹쓸 병에 걸려 2년 동안 눈물겨운 투병생활을 해왔다.몇몇 엄마들에 의해 점점 확산되기 시작한 그 몹쓸 병은 갈수록 확산되어 급기야 거의 대부분 군민들이 앓기 시작하면서 거창은 혼란과 갈등이 전부인 동네로 변해버렸다.‘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과 ‘모르는 것이 약이다’라는 말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혼란 속에서 홍역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무한의 봉사와 헌신을 사명으로 해야 하는 공권력은 오히려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그들의 심장을 겨누며 찔러대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또 다른 공권력을 이용해
빈부격차의 아픔이 빚어낸 수저론, 세대 간 소통의 부재에 따른 세대단절, 취업난 및 고용불안 등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들은 ‘헬조선’이라는 웃지 못 할 말을 만들어냈다. 만족스럽지 못한 삶의 이유는 개인의 노력부족이라기보다 기형적인 사회구조의 병폐에 기인함이 분명하다고 생각된다. 사회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지금, 우리는 향후 국가의 발전을 좌지우지할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현세대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되풀이하고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 이번 선거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오는 4월 13일 제 20대 국회의원선거와 거창군수 재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거창지역정가에는 지난 2014년 실시된 6.4 지방선거 당시 거창군수후보로 출마했던 모 후보의 문제제기에서 처음으로 야기된 거창교도소 신축공사 건이 이번 4.13 총선과 군수재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다.당시 거창교도소 유치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거나 지역 민심을 호도하고 거짓서명부 작성 등에 일정부분 개입한 정황이 있는 계층과 당사자들은 이번 양대 선거에 미칠 영향이 예상보다 클 것이란 지역 여론이 저변에 확산되어가고 있는 점에 전
오는 4월부터 실시되는 비응급환자 이송저감을 통한 119구급대 운영 효율화 정책은 응급의료기관 이송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실제 응급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근본적인 목적이다.개괄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최초 비응급 환자의 신고 요청 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현장에서 비응급 환자임이 확인될 경우에는 이송을 거절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송을 원할 시에는 부득불 응급의료기관(응급실)으로 이송을 하되 응급환자가 아닌 걸로 판명될 경우 응급의료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