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월성계곡의 맑은 물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내며 화창한 봄을 즐긴다.
25일 오전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에 빨갛게 핀 수달래와 아름다운 계곡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사진애호가들이 전국에서 몰려 왔다. 거창 월성계곡의 수달래는 이번주가 절정으로 이른 새벽 월성계곡의 물안개와 수달래가 어루러지면 한국의 비경이다.
18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지하동 한 사과농장에서 농민들이 사과꽃 솎기를 하고 있다.
경남 거창군 장팔리의 한 복숭아 밭에 연분홍빛 복사꽃이 활짝 폈다
경남 최북단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 덕천서원에 만개한 벚꽃이 아름답게 수놓았다.
봄의 새싹이 움트는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모습들이 따뜻함 을 전한다. 우리나라 전통 텃새인 직박구리가 활짝 핀 목련꽃잎을 먹고, 나비가 이른 봄 짝짓기를 하며 대지에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움튼다
거창군의 자연문화유산인 ‘낭수대’의 수백년 묵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무참히 잘리고 뽑혀나가 기억속의 소나무 숲으로 사라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거창군으로부터 합법적인 허가를 받은 산주(山主) 이 모씨는 “소나무 숲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조상 묘소에 햇빛이 들지 않아 감벌 허가를 받아 대충 솎아내려고 했다”고 말하고 소나무 10주에 대한 허가를 받아 감벌 작업을 하려다가 마을 주민들의 반발에 의해 6주를 반출하고 소나무 1~2주와 잡목을 벌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소나무의 수령이 모두 최소 100년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고
21일 오전 경남 거창군 가조면 원천마을 ‘농부와 약초꾼’의 이진우(30세), 박효정(34세) 부부가 봄기운이 가득한 땅두릅을 수확하고 있다.땅두릅은 뿌리는 약재로 활용되며 근육통, 관절염, 요통, 피부가려움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춘분을 사흘 앞둔 17일 오전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개화마을 부근의 들녘에서 매화꽃이 활짝 핀 가운데 농부 부부가 따뜻한 봄햇살 아래서 밭작물을 살피고 있다.
15일 오전 완연한 봄날을 맞아 경남 거창군 거창읍 경남도립거창대학 캠퍼스에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4일 산청군 생초면 신연마을 들녘에서 한 아낙이 지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파릇하게 자란 마늘밭 김매기 작업이 한창이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9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초등학교 뒷길에 영춘화가 노란 꽃망을 터뜨려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다. 영춘화는 봄꽃 중 가장 먼저 개화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 천왕봉이 한눈에 보이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리에 위치한 '산천재(山天齋)' 앞뜰에 450전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손수 심었다고 전해지는 '남명매(南冥梅)'가 8일 만개해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경칩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들녘에서 봄내음 물씬 풍기는 냉이를 캐는 아낙들의 모습이 정겹다. 냉이는 채소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 C, 칼슘 등이 풍부해 나른한 봄철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찾기에 제격이다.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1일 거창 장날 거창읍을 가로지르는 위천천 고수부지에 묘목시장이 열려 식목을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남덕유산 정상 부근에는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절기상 우수를 이틀 앞둔 17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전창호(56세)씨 사과밭에서 전씨가 사과 전지작업을 하고 있다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 88꽃농원의 화훼 시설하우스에 거베라꽃이 활짝 피어 있다. 거베라꽃은 색깔이 선명해서 화환이나 졸업식 꽃다발용으로 제격이며 연인들의 변함 없는 사랑의 맹세를 약속 할 때 제격이다.
설을 일주일 앞두고 장날인 1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시장이 대목을 맞아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거창시장은 5일장으로 다음 대목 장날은 설을 이틀 앞둔 이번 주 토요일인 2월 6일이다.
30일 아침을 맞는 온 세상이 백색 눈가루에 뒤덮이고 반짝이는 얼음눈에 송송 맺힌 아름다운 청롱함이 가는 길을 멈추게 한다. 거창군 주상면 야산의 설경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거창군 한옥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한옥신축 등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6년 거창군 한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최근 한옥의 문화적․친환경적인 가치에 대한 관심은 증가되고 있으나 비싼 건축비로 인해 한옥건축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에서 거창군 한옥 지원사업이 전통 주거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거창군에서는 한옥지원사업의 시행으로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옥을 신축, 대수선, 보수 시 공사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