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실외 활동이 자제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 및 운동 부족을 극복하고자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수칙을 준수하며 함께 걷는 야외 신체활동 프로그램 ‘소소한 산책길’을 오는 23일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우리 동네 곳곳에 숨겨진 문화유산을 감상하고 평소 바쁜 일상으로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산책길 총 2코스를 따라 바디스캔 명상 및 맨발 걷기 등 건강에 유익한 테마로 운동 전문가 지도 아래 진행되고, 기간은 주 2회(화, 금/총 2코스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강원도 원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집근처 텃밭에서 일하다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 19로 인해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살인진드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4월에서 11월 사이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뒤 2주 이내에 ▲고열(38~40℃) ▸오심⋅구토⋅설사 등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치매 예방 교실 대체 수업으로 치매안심마을과 쉼터참여자 150명에게 원예치료 방법의 하나인 콩나물 관찰 일기 쓰기를 5월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원예치료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삼가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치매 질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신체적, 생리적, 사회 심리적 증진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기억 돋움 콩나물 관찰 세트를 지원하여 성장 과정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 일기 작성법이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치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60세 이상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치매선별검사인 ‘사각지대 없는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군의 역점사업으로 치매검진사업 전수요원 8명을 별도로 모집했으며, 2020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주민과 75세 이상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이 된다.또한, 오는 29일에는 전수요원들에게 코로나19관련 국민행동수칙, 치매선별검사 직무교육 등 안전과 감염에 대한 사전교육과 현장실습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3주간) 모바일 앱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의 보건소 내소 중심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평소 직장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비질환자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20대∼50대가 대상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지역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당분간 생활 속 거리두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노년의 불청객 치매대상자 2,000명에게 화분과 홈스쿨링 교구 등 다양한 방법의 돌봄을 제공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고 13일 밝혔다.특히,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제공한 미니화분은 치매어르신들로부터 가히 성공적인 인기를 얻었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 1,50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접촉이 아닌 비대면 서비스를 촘촘히 제공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과 함께 치매관리 상담, 경증치매 대상자에게 친절한 안부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 중인 거창군은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일인 10일과 11일에 사전투표소 방역에 나서면서 ‘무감염 안전선거’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21대 총선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고 있는 학교 개학을 앞두고 치르는 선거이기 때문에 개학을 언제로 할 것인지를 결정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거창군은 투표소 설치 전에 이미 내부 방역을 마쳤고, 투표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1일 2회 외부방역을 하기로 했다.4월 들어서 국내 코로나 감염자 숫자는 확연히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출 및 신체활동이 제한됨으로써 야기될 수 있는 우울감 및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고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에서도 건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보건소 및 11개면 마을 55개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건강증진 보건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비대면 건강생활실천교육은 근력강화 운동법, 바른 식생활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 지역차별 등으로 주민 사기가 저하되고 마음에 상처를 입고 있는 웅양면 지역 주민의 마음 치유에 보탬이 되고자,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보건기관 진료비와 예방접종비를 면제한다고 26일 밝혔다.면제 내용은 웅양면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으로 웅양면 소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개소(강천,하성)에서 진료를 받고 발생하는 본인부담금과 예방접종비용이며, 면 주민 1,917명 중 65세 이상 851명은 거창군 대상으로 면제를 받고 있으며 금번 시행으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 삶의 쉼터(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일광스님)는 3월 12일(목), 거창지역 내 코로나19 취약계층(37가정)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밑반찬을 전달하는 긴급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지난 2월 24일부터 상황 종료 시 까지 휴관을 진행 중인 삶의 쉼터는, 복지관 휴관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잡채, 묵나물, 진미채 등의 밑반찬(3찬) 제공을 비롯하여 개인위생 및 안전을 위한 마스크(2매)와 손소독제(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13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의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돌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만 75세 이상 독거 치매환자와 부부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 대상자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좀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4가지 방법을 기획·실행하게 됐다.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직접 대면을 피하는 ‘거리유지’ 안부 체크 방법으로 첫째, 정서적 안정을 위한 미니화분을 전달하고 있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들과 기관들의 자발적인 물품과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강철 파이프 전문 생산업체인 ㈜성훈테크(대표 김득철)와 김 대표가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거창일반산업단지협의회에서 관내 코로나 관련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지관(紙管) 전문 생산업체인 ㈜코아패킹(대표 안재홍)에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GS글로벌(대표 주문성)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해 참치세트 48세트(120만 원 상당)를 군청에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가족 등의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심리지원 서비스는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자가격리 통지서를 발급받은 대상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상담을 원하면 전화상담 및 격리 해제 후 대면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상담을 통해 재난 경험자가 느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반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건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대구·경북지역에서 지난 18일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하루 만에 무더기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현재 대구 10명, 경북 3명 등 대구·경북에서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따라서 전날 발생한 31번 확진자(61·여성)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대구·경북 확진자는 14명이다.이 가운데 11명은 31번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중 10명은 같은 교회에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파악했다.한편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거창전통시장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동시에 상인과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해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별조치이다.우선, 군은 거창전통시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고, 보건소에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거창전통시장 전체에 매주 2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거창 상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강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 중이다.거창전통시장 번영회 이정용 회장은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거창군청 앞 로터리에서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년 1~2월은 설 연휴와 학교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이며,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유입으로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있어 수혈용 혈액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운영된다.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여 45kg, 남 50kg 이상)의 신체 건강한 주민이면 누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신창기 거창군 부군수는 13일 거창군 삶의쉼터와 거창터미널을 찾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관련 현장점검과 이용자에 대한 예방교육, 대응절차 등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이 행정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청정한 거창,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설 명절이 시작된 지난 1월 24일부터 군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터미널 입구에 발열체크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 소독, 마스크 배부, 보건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삶의쉼터 노인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가 28명(2월 12일 기준)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내에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군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다세대 주택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읍·면 장소에는 예방수칙 홍보 플래카드 및 교통 전광판을 이용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있다.또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방문이 많은 의료기관 및 약국에는 포스터 및 손 소독제를 배부하고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위생업소 점검에 나섰다.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800여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된다.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손 씻기 중요성, 조리기구 세척 철저, 출입문 등 위생취약부분 소독,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손님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김경애 위생담당주사는 “현장에 나가 보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
[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거창군은 여성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난소암을 예방하고 적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난소암 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을 한다고 11일 밝혔다.난소암은 국가암 통계상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여성 암이지만 국가 6대 암 무료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개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폐경기 이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난소암 발병 확률이 높아질 수 있는 50∼70세 여성들은 주기적인 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사업대상은 관내 만 50∼70세 난소암 고위험군(자매 또는 모친의 자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