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을 가로 지르는 깨끗한 위천천에 한파로 인해 갈대에 움크리고 있던 청둥오리떼가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자 얼음이 녹은 물위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지난 24일 강추위와 함께 눈이 내린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이 온통 흰색으로 변신해 또다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거창군 거창읍 상동택지지구 경남은행 앞 노상에 나뒹구는 쓰레기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보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혐오감마저 주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관계당국의 조치가 시급하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9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내 물레방아가 꽁꽁 얼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경남 거창군 가북면 개금마을에 아침 기온이 영하10도까지 내려가 처마 밑에 고드름이 달려 있습니다. 추운 날씨 탓인지 조용한 시골 마을에 택배차가 들어오자 물건을 보내고 받을 주민들이 보였습니다.
석재단지와 목재소 그리고 석산 공사현장 덤프트럭과 대형 차량들의 과속과 과적 차량들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운전자들이 목숨 건 운전을 하고 있다.국도 3호선(거창-김천)구간 중 거창-웅양 방면, 주상-위천 방면으로 운행되는 대형덤프트럭 통행량이 1일 평균 500여대에 달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 차량들이 과적한 상태로 과속운행을 하고 있어 대형교통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특히 덤프트럭과 대형트럭들은 경적을 울리거나 중앙선 침범뿐만 아니라 적재물이 흘러내리는 상태로 운행을 하고 있어 소형차량과 초보운전자들에게 흉기로 느낄 정도
‘제9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가 9일 오전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개막한 가운데 곶감판매장에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인 산청곶감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10일까지 계속되며 곶감경매, 가야금공연, 곶감OX퀴즈, 생산자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절기상 소한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눈썰매장에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눈썰매를 신나게 타고 있다.
거창군청이 점용 및 사용 허가를 내주고 5천만원의 지원금까지 지원을 받아 트리축제가 군청앞 로터리 부근과 로터리에서 농협 거창군지부 앞, 1교다리, 창조거리 내 창조발전소 앞까지 조명을 밝혀 진행 중이다.특히 군청앞 광장 잔디밭에는 수십가지의 조명등으로 아름답게 수놓은 조형물들이 년말년시 아름다운 겨울밤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면서 말이다.시민사회단체, 농민회, 범대위 등 군행정에 우호적이지 않은 단체와 군민들에게 사용 및 점용허가를 불허했던 그곳에 트리축제 측에는 사용 및 점용허가를 내줘
병신년 새해가 감악산을 뒤덮고 있는 갈대 숲을 뚫고 용솟음치며 솟아오르는 모습에 올 한해 소원을 실어본다.
거창군은 수승대 눈썰매장을 지난 30일 개장하였으며 2월 중순까지 운영 예정이다.수승대 눈썰매장은 작년 한해 15,791명의 인파가 이용하여 성황리에 운영되었으며 금년에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폭 20m, 길이 120m 썰매장의 인조잔디 위에 자연 눈과 제설기(製雪機)를 이용한 인공 눈으로 눈썰매를 타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썰매는 입장권 구입시 무료 대여한다. 또한, 무빙워크를 운행하여 눈썰매를 타기 위해 올라갈 때 보다 편하게 이동가능하다.오전반과 오후반으로 구분 운영하여 오전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29일 오후 경남 거창군 가조면 거창휴게소 부근을 차들이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31년간 사망자수가 770명에 달해 죽음의 고속도로라 불렸던 88고속도로가 지난 22일 4차선으로 확장 개통하고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다시 태어났다. 전 구간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자동염수분사시설 그리고 안개시 유도등도 대거 설치하여 명실공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고속도로로 변신했다. 다가오는 2016년 병신년 새해에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하여 우리 모두 힘을 합치고 국토의 동서를 달리는 차들처럼 영호남이 화합하고
럭키문은 19년에 한 번씩 크리스마스에 뜨는 보름달로, 일생 동안 몇 번 보지 못하기 때문에 큰 행운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25일 오후 5시 27분에 뜨기 시작해 오후 8시께 가장 동그란 보름달 모습을 보인 이번 럭키문은 지난 1977년 이후 무려 38년 만에 뜨는 것이다. 다음 럭키문은 19년 후인 2034년에나 만나볼 수 있다. 그것도 날씨가 흐려 럭키문을 볼 수 없게 되면 2053년에서야 볼 수 있게 된다. 럭키문의 주기는 정확히 18.61년으로 대략 19년이지만, 윤년의 영향으로
거창군(군수 권한대행 안상용)은 야생동물 불법수렵 및 밀렵방지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야생생물관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유인환)와 민·관 합동으로 가북면 일원에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전개 하였다.이번 행사는 20여명의 수거반이 편성되어 야산에 불법으로 설치된 엽구류를 수거하는 한편 불법엽구의 위험성과 야생동물의 피해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민·관 합동 수거반원들은 야생동물이 잘 다니는 주요길목에서 불법 엽구류인 줄올무 64개, 스프링올무 50개, 창애 10개를 수거해 모두 폐기처분
거창군(군수권한대행 안상용)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도랑살리기사업 및 축사오염원 저감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심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추진위원회는 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상생과 통합, 공감의 물관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지난 6월 합천댐관리단(단장 이광호)과 거창군이 도랑살리기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계기관의 실무진들로 구성한 바 있다.지난 8월 2015년도 거창군·합천댐관리단 도랑살리기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하여, 도랑정비 10개소 및 수질 및 수생태계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
주말인 20일 광주대구고속도로(옛 88올림픽고속도로) 4차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 된 경남 거창군 거창IC 부근을 차들이 시원하게 달리고 있다.
14일 산청군 산청읍 정곡마을 이정우씨(61세) 고설재배 딸기 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익은 산청딸기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산청딸기는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하며 저장기간도 길어 일반 딸기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14일 오전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염길성(64세)씨의 곤달비 비닐하우스에서 곤달비를 수확하고 있다.염씨 부부는 휴면타파(휴면상태에서 성장이나 활동을 시작하는 것)와 수막재배로 혹한에도 일반 비닐하우스 수확 시기인 3월 초순 보다 두어달 빠른 12월 중순경에 수확하고 있다.국화과의 다년생 쌍떡잎식물인 곤달비는 곰취의 사촌격으로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긋한 향이 일품인 데다 기억력 증진과 간 보호, 알코올 해독 효과도 뛰어나 인기가 높다.
10일 경남 거창군 신원면 내탐마을 신원표고버섯작목반 장영식(48세)씨가 며느리와 함께 참나무 톱밥을 이용한 배지농법으로 재배된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표고버섯의 배지재배는 톱밥배지방식으로 기르는 것으로, 원목재배가 원목 공수의 어려움과 무게 등으로 인력수급 등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것과 달리 배지재배는 원목 대비 2배 이상의 수확률과 1.5kg 배지 사용으로 노동력 절감과 폐배지의 거름 등 폐자원까지 활용할 수 있어 각종 이점을 갖고 있다. 특히,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분말의 주성분인 베타글루칸은
경남 거창군 거창읍 서변리 딸기하우스에서 7일 오전 농민들이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거창딸기는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 3대 국립공원으로 둘러싸인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맛 또한 새콤달콤하여 겨울철 대표 과일로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거창군 딸기재배 면적은 400여 농가, 180ha정도이며 딸기 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명품딸기 생산에 주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