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실시되는 비응급환자 이송저감을 통한 119구급대 운영 효율화 정책은 응급의료기관 이송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실제 응급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근본적인 목적이다.개괄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최초 비응급 환자의 신고 요청 시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현장에서 비응급 환자임이 확인될 경우에는 이송을 거절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송을 원할 시에는 부득불 응급의료기관(응급실)으로 이송을 하되 응급환자가 아닌 걸로 판명될 경우 응급의료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제20대 총선과 군수재선거를 31일 남겨둔 거창지역정가가 6명의 총선 예비후보와 7명의 군수재선거 예비후보들이 펼치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어 몸살을 앓고 있다.또한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와 마타도어로 지역 민심을 분열과 불신으로 갈등을 겪게 하는 등 과열.혼탁 양상이 극에 달하고 있어 선거 후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된다.일찌감치 무소속이나 야권 공천을 신청하고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의 차분한 선거운동 모습과는 달리 3명의 국회의원 예비후보, 5명의 군수예비후보가 공천 경선에 뛰어들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거창경찰서 경무계 순경 김지현새 학기를 맞이하여 들뜬 마음으로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보고 있노라면,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버린 나의 여고시절을 추억하게 된다.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아련하고 따뜻한 무언가가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 중 누군가는 나이가 들어 학창시절을 추억하면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혹시 끔찍하고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시절이 되진 않을까?얼마 전 또 다시 발생한 학교폭력. 대구의 한 여고생이 이른바 ‘일진’으로 불리는 또래 여학생들에게 집단
4,13 총선과 군수재선거 두 선거를 동시에 치러야하는 거창지역 주민들이 인신공격성 ‘네거티브’와 의혹제기성 ‘마타도어’선거로 전락시키고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선거 국면 조성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거창군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월4일 현재 제보와 고소에 의해 선관위 조사를 마친 후 검찰에 고발되었거나 검찰조사의뢰 및 선관위 조사 중인 사건 등이 4~5건에 달하며 지역 여론과 공심위 보고사항 등을 토대로 볼때 선거법 위반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긴장의 고삐를 당긴 채 지역정가의 여론과 선거국면을 예의 주시하고 있
오는 4·13총선과 함께 거창군수 재선거까지 치러지는 거창군에서는 본선보다 뜨거운 경선이 다가올수록 후보에 대한 비방을 유포하거나 의혹 제기, 유언비어, 공정성 시비까지 제기되는 등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 같은 네거티브 선거전은 총선과 군수재선거 모두 공천이 곧 본선승리로 보고 각 후보들이 경선에 사활을 걸면서 흑색선전과 도를 넘는 비방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총선과 군수재선거 모두 공천이 곧 본선승리로 보고 각 후보들이 경선에 사활을 걸면서 흑색선전과 도를 넘는 비방전으로 치닫고 있다.먼저 군수선거
행복은 ‘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는데서 시작된다.“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에서 새 시대를 본 사람이 많다.”미국의 사상가 ‘헨리데이비드 소로우’의 말이다.스마트 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많아도, 책을 든 풍경은 보기 어렵다.오죽하면 ‘검색은 있고 사색은 없는 시대’라고 부를까.문화관광부가 2015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성인 독서율은 65.3%, 학생은 94.9%, 성인 평균 독서량은 9.1권으로 조사됐다.2013년에 비해 독서율은 성인 6.1%, 학생은 1.1% 감소한 수치다.전국 17개 시·도 주
거창군은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때부터 21여개월 동안 민.민 분열과 민.관 반목으로 갈등과 불신이 하늘을 뒤덮고 전역에 깔려있어 공무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영혼 없는 사람 취급받고 행정에 맞서 교도소를 이전해야 한다는 생각만 해도 불순분자로 낙인찍어 공공의 적으로 내몰아 공멸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들은 국가와 정부에서 행하는 정책에 충실하게 임해야하는 의무가 있지만 비판과 지적 그리고 거부할 권리도 가지고 있다. 반면 국가와 정부는 체제와 질서 유지를 위해 엄중한 법을 적용하고 자유를 구속할 수 있
‘빈대잡기 위해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있다.작은 악을 쫒으려다 더 큰 악을 부른다는 뜻으로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속담이다. 잘못을 덮기 위해 더 큰 잘못을 저지르며 지역발전을 멈추게 하고 주민들을 불행의 나락으로 내몰아 버린 것으로도 모자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갖춰야 할 기본권마저 일방적으로 박탈했다.거창군 공무원 노조 조합원과 거창군민 등이 자유로운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거창군지부 노동조합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지난 해 년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갑자기 내부게시판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많은 군민들
거창군은 덕유산, 기백산, 금원산 등 산세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계곡이 많고 특히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덕유산의 눈꽃이 핀 설경을 보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하지만 겨울철 산행 자칫 방심하면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거창소방서 관내 최근 겨울철 산악사고로 인한 출동 현황을 살펴보면 총 52회 출동하여 70명을 구조하였으며, 사고 원인별로는 실족추락 14건, 일반조난 17건, 기타 21건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눈 덮인 겨울산을 너무 쉽게 알고 평소와 같은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산행을 한다면 큰 부상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자신들의 이해득실을 놓고 선거일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구획정조차 확정하지 못하는 등 헌정사상 초유의 위기를 초래해 온 나라가 혼란스런 상황을 보이고 있다.제대로 내세울 것도 없으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스팩으로 과대포장해서 갑작스럽게 등장해 타이틀을 앞세우며 정치를 하겠다고 정치판에 뛰어 들고 있는데, 정치 후진국이란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국이 필요로 하는 정치인들인가 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과연 그들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되겠다는 사명감이 있는 사람인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화재건수 44,343건 중 용접 절단에 의한 화재는 1,075건 발생하였고, 화재원인은 무자격자 용접작업, 관계자 등의 화기취급 현장 감독소홀, 작업현장에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가연물질 제거조치 미 이행, 내부 작업자들에게 용접사실 미 통보, 페인트작업 등 위험성이 동반된 작업공정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지난해 건물 외장공사 중 용접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일어나 700여명이 긴급히 대피한 뉴코아 강남점 화재, 2014년 배관용접 공사 중 배관에 새어나온 가스에 용접 불꽃이 튀어 화재
거.함.산 지역 신성범 의원의 ‘2016 의정보고회’가 지난 11일 거창을 시작으로 함양, 산청 순으로 개최 됐다. 의정보고회가 이어지면서 신성범 의원의 의정보고서 내용 중 뻥튀기 된 부분이 있다는 의혹이 지역 언론에 의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논란의 발단은 의정보고서 내용 중 국비와 연계된 사업은 신 의원 혼자 다한 것처럼 담고 있는데서 비롯된 것 같다. 면소재지 정비사업과 권역별 정비사업은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해 중앙 정부에서 시작한 사업인데 마치 자신의 노력으로 한 것처럼 의정보고서에 담아 놓았다.그리고 남상일
4.13 거창군수 재선거가 오늘로 80여일 남은 지금 군수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출마 예상자가 7명에 달하고 있고 출마 가능성을 두고 자천타천으로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한 두명을 더하면 8~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 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지난 한 주 거창지역 민심의 시선은 릴레이식으로 이어진 4.13 총선과 군수 재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출마 기자회견에 초점이 맞춰졌고 아울러 이를 지켜보는 많은 군민들은 군수재선거에 거는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걱정이 태산’이라는 반응을 내 비쳤다.이홍기 전 거창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범죄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주거지 노출로 보복범죄, 스토킹 등 2차 범죄피해가 우려되어 당장 주거지로 귀가하기 어려운 경우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범죄피해자 임시숙소 제도는 2014년 4월부터 경찰청 주도로 시행중에 있으며, 지원 대상 및 기준은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강력범죄 피해자,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로 보복범죄 피해 우려가 있어 임시 숙소가 필요한 자 이다.위 범죄피해자들이 피해자 진술 등의 조사를 마친 후, 담당 경찰관에게 요청하면 전문보호시설에 연계되어 보호 받을 수 있으나, 원거리 등 피해자의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등), 국가공무원법 제65조(정치운동의 금지) 등을 위반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때 공소시효는 선거일 후 10년이다.이 처벌규정은 벌금 하한선과 징역형 하한선을 정해 선거법에서 가장 무거운 처벌 규정이다.또한 현행 선거법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공무 담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한 공무원은 경중을 불문하고 공무원조직에서 퇴출된다.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위반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선거일 이후 10년으로 정해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의 새해가 밝은지 벌써 10여일이 지났다.거창군의 올 한해는 예년과 달리 거창군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어 그 동안 이런 저런 일들로 잠시 주춤해진 7만여 군민들의 자부심을 진작시키고 지역의 현안 문제들로 반목과 갈등으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 정서를 화합과 신뢰로 바로 서게 해야 하는 숙제가 산적해 있다.2년전 제 6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당시 거창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모 후보에 의해 드러난 거창교도소 신축 사업이 군민을 기만하고 은폐한 과정과 절차로 추진된 정황이 드러나면서부터 행정에 대한 불신은 날이 갈
주말과 겹쳐진 새해 연휴를 마치고 4일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업무가 시작 된다.‘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면서 해맞이 명소로 소문난 곳곳에서 ‘병신년(丙申年)’ 한해 안녕을 기원하고 소원을 하늘높이 날려 보냈다.거창군 안상용 부군수는 신년사에서 “거창군 모든 공직자는 ‘국궁진력(鞠躬盡力)’(존경하는 마음으로 몸을 구부려 온 힘을 다한다)를 화두로 삼아 ‘적극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창의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
거창군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앞두고 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특히 이번 인사는 지난 경남도 정기인사로 발령이 난 장민철 전 군수권한대행이 이미 과장급 승진 자와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 한 상황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새로 부임한 안상용 군수권한대행이 군수 궐위로 느슨해진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일신하는 차원에서 개혁적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새로운 소식이 거창군 복수의 관계자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어 인사 대상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서기관 1명과 사무관 5명의
문자향 서권기文字香書卷氣(글 향기, 책 기운)를 나누고자 하는 연구공간 파랗게날(대표연구원 이이화)의 ‘고택에서 듣는 인문학 강좌’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 지리산․덕유산․가야산 자락의 고택을 찾아 문학, 역사, 예술, 철학 등 다채로운 인문학적 교감을 나눈다.2015년은 8월 이후 ≪해방 70년! 우리는 어디 있는가?≫란 큰 주제 아래 시들지 않은 우리 현대사의 과제들을 대면코자 하여, 지난 11월은 남과 북 모두에게서 버림받은 문인학자 임화를 통해 민족분단의 상처를 염무웅 선생의 강좌로 짚은 데 이어, 오는 1
공무원의 정년은 만 60세다. 100세 시대인 지금 만 60세를 정년으로 정해놓은 공무원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청년실업과 구조조정으로 50대 초중반이면 명예퇴직의 수난시대를 맞고 있는 직장인들과의 사회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공무원 정년 연장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이러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해서 고통분담을 논할 때 노탐(老貪)을 고집하며 각계각층에서 물러날 줄 모르고 자리 지키며 후배 공무원들의 입장을 난처하게 하면서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데 앞장서면서 퇴직 당시 직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