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우체국(국장 유차현) 우정사회봉사단은 지난 22일 군내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거창군지회(지회장 심재수)의 협조로 관내 장애인 5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는데 대상자에게 총 1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되었다.이 자리에서 유차현 거창우체국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우체국은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가조면 원천마을 입구 도로상에서 지난 22일 오후 5시 40분경 석재 운반을 하는 대형덤프트럭(30t) 전복사고가 발생했다.운전자 김모(50 남)씨에 의하면 좁은 도로상에서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직후 운전자 김모씨는 차량 밖으로 탈출한 상태였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 차량만 반파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한편 사고신고를 접수한 거창소방서 가조119센터와 한전, 군청, 경찰의 긴밀한 협조하에 신속한 안전조치와 도로복구가 이루어져 사고 후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던 것으로 전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 정책실명제 심의회’를 열어 ‘2014년 정책실명제 사업 및 계속사업’에 대한 평가와 ‘2015년 중점관리 대상사업’ 48건을 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키로 했다.정책실명제는 행정의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공무원과 관련자의 실명을 주민에게 공표하고 그 사업의 이력을 관리하며, 정책 종료 후 사후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정책 수행자에게 명예와 긍지를 부여함과 동시에 그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 군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19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이날 열린 심의회에서는 ‘
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거창군보건소(소장 이재윤)와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상호 업무 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 각종 재난현장에서 외상후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소방관들의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안전점검 지원 ▲ 보유시설 이용 및 장비 대여 지원 ▲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공조 등 양 기관이 가진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한정길 서장은 “상호 업무공조를 통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로 지역주민들에게 고품
거창군은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위천면 수승대 권역 5개(장기, 창촌, 사마, 거차, 강동)마을이 최종 선정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수승대 권역 5개 마을은 주민 스스로 참여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태양광과 태양열 2종의 신재생에너지원을 1가구에 동시에 투입해 에너지원간 융합으로 화석에너지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사업이다.시스템구성은 주택 54가구 상가 15개소, 공공시설과 복지시설에 26개소로 총95개소에 태양광과 태양열을 동시에
절기상 소만인 21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마을 이상계(74세)씨가 소를 이용한 써레질을 하고 있다.
위천면(면장 박노해)에서는 21일 거창읍 장날을 맞아 군내버스 안내도우미 일일체험을 하며 면민의 눈높이에서 느끼는 친절 생활화 전개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친절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창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의식개혁운동 일환인 ‘친절은 거창하게’를 홍보했다.이날 버스 안내 도우미로 나선 박노해 위천면장은 송계사에서 출발해 거창읍까지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해 승·하차 도와드리기, 버스요금 받아주기 등의 서비스를 펼쳤고, 범국민의식개혁운동, 면민들의 군정에 대한 질문 등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답변하며 알
거창군에서는 관내 15개소에 설치된 ‘희망 우체통’을 통해 작은 소망을 들어주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거창군 서부행복나르미센터에서는 자녀 없이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어르신 두 분이 세탁기가 없어 이불빨래 및 의류세탁을 하지 못해 위생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연을 접하고, 관내 독지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후원자 두 분이 선뜻 지원 의사를 밝혀 지원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 중 한 어르신이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연을 듣고 추가로 전
거창군은 오는 6월 1일까지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과 지역물가 인상 억제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군의 착한가격업소로 목욕업 2개소, 외식업 11개 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에 이, 미용업 및 세탁업 분야에서 신규 발굴 등 총 20여 개 업소로 확대 지정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착한가격업소란 지역의 평균가격 이하이면서 청결도와 친절도 등이 우수한 업소로 일반 음식점과 이, 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중점 발굴하는 시책으로 행정자치부와 경
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오는 2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 등 화기사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소방관 91명, 의용소방대원 583명 등 총 683명과 장비 25대가 동원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사찰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소방차량 근접배치 및 현장 지도점검 등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특히 거창소방서는 연수사, 고견사 등 전통사찰 7개소에 대한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마치고, 야간 순찰활동 강화 및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거창불교사암연합회(회장 일형스님)는 18일 군청앞 로타리에서 열린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에서 신도들이 모금한 1백만4천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봉축행사에 앞서 가진 기부식에서 일형스님은 “모두의 축제인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베푸는 아름다운 선행에 동참하게 됐고, 지금 이 시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전하면서 “뜻 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신도분들께 감사하다.”라는 인사도 전했다.최혁렬 기자
‘학교앞 교도소 반대를 위한 범거창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19일 ‘법무부와 거창군은 학교앞교도소 대체지 논의를 공론화하고 사태 수습을 위한 갈등해소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라’는 내용을 요지로 한 기자회견을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졌다.범대위는 지난 10여 개월 동안 학교앞교도소 건립에 대한 추진 과정과 절차에 대한 군민적 의혹과 불신을 결집해서 거창군과 법무부 등에 거창군민의 민의를 전달하고 학교 앞 교도소 반대를 위해 노력 해왔다고 전하고 이홍기 거창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항소심에서 조차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량을
거창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한 ‘불기 2559년 거창 연등축제’가 18일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불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 되었다.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에 이어 1부 본 행사는 길놀이 거창 연합풍물패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아림필 밴드의 공연과 나비춤, 살풀이 등 공연이 이어졌다.2부 연합봉축법요식에서 봉축위원장의 법문 독경과 참석자들의 반야심경(般若心經) 합경에 이어 “부처님이 사바세계에 오셔서 중생들의 고통을 대신한 깊은 뜻을 헤아려야 한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가르침이 오늘의 점등식을 통해 대
거창군에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와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사업이 봄을 맞아 순조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를 단순히 보호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해 문화재를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아끼는 마음도 가져보자는 취지를 갖고 있는데 거창군은 생생문화재 2개 단체, 향교만들기 사업이 1개 단체로 총 3개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거창흥사단은 명승 수승대를 배경으로 ‘정자따라 물길따라 문화유산 기행’이라는 명칭으로 체험행사를 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GPS장치를 가지고 수승대의 유래가 담겨져 있는
거창군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 관장 일광스님)는 지난 14일 제11기 쉼터실버대학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봄나들이를 실시했다.쉼터실버대학 문화체험학습은 약 100여명이 경남 남해(충렬사, 원예예술촌)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은 약 80여명이 울산 일대(일산해수욕장, 장생포고래박물관)로 떠나 봄의 싱싱함을 만끽했다.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이 모(남/38세)씨는 “다리가 불편하여 혼자서는 여행하기 쉽지 않은데 거창군삶의쉼터 장애인복지관의 봄 나들이 행사로 동해 특유의 바닷
거창·함양지사(지사장 문대곤)는 5월 13일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에 위치한 웅양저수지(총 저수량3,291천㎥) 및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위치한 매산저수지(총 저수량629천㎥)에서 2015년도 풍·수해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가상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거창군 웅양면 농업기반시설관리 유관기관 관계자, 남상면 의용소방대, 저수지 시설관리원, 수질관리협의회 그리고 지사 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집중호우, 태풍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저수지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비와 피해를 최소화 하는 계기가 되었다.문대곤 지사장은 훈련 상황설명에서 이
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는 15일 “녹색 어머니회 간담회”를 갖고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이날 간담회는 “어린이 무단횡단 사고” 동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소중한 우리 자녀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 중 2.66명 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교통 환경 속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은 매일 같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거창읍 아림행복나르미센터는 14일 통합사례관리사 및 공무원은 거창읍 대동리에 연고자가 없이 거주하다 사망한 사례관리 대상자의 유품 정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평소 홀로 생활하던 김씨(51세)가 지난 4월말 사망하자 연고자가 없어 지인들이 장례를 치른 후 주거지의 유품들을 정리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집주인도 선뜻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다른 대상자의 상담을 위해 사례관리사의 방문 시 도움을 요청했고, 이에 생활용품 등을 정리하고 분리,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읍사무소 내의 아림행복나르미센터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거창읍(읍장 양호일)은 형편이 어려워 가전제품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못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거창읍 재활용센터의 중고 가전제품을 기증받아 자원재순환을 통한 따뜻한 사랑 나눔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지난 13일 가전제품을 지원 받은 민모씨(56세)는 혼자 살면서 암수술 등 각종 질병과 합병증은 물론 무릎관절, 척추협착 등 만성질환이 있어 일을 할 수 없어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해 불편한 생활을 계속 하고 있었다.이를 알게 된 마을이장이 아림행복나르미센터로 사각지대 대상
거창군은 지난 14일 2016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이홍기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주요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국비 예산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군은 내년도 국고 확보 목표액을 1,354억 원으로 정하고, 내년도 주요사업인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 국도3호선 건설사업,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사업 등 국가직접 시행 사업과 가조온천과 연계한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 합천댐 수몰지에 농촌테마공원과 수변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거창창포원 조성사업, 스피드 익스트림타운과 생태교육장 등을 갖춘 빼재산림레포츠파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