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밤나무 해충구제와 밤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생초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5일간 관내 밤나무 재배지 950ha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제는 부화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어 밤의 결실과 품질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밤나무 종실해충을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헬기를 지원받아 실시된다.산청군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바람이 잘 불지 않는 오전 6시부터 12시 사이에 약제를 살포할 계획으로 항공방제로 인한 피해가
시천면 사리 마근담마을(위원장 노원우) 주민들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외공리 외공마을 독거노인 김모(여・74) 씨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마근담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한가족 건축팀 10여 명이 참여해 지붕 및 담장보수, 도배, 장판교체, 주변 정리정돈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김모(여・74) 씨는 “오래된 주택으로 비가 오면 세숫대야를 놓고 불편하게 생활하면서도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못했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해 줘 장마철에도
함양군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내달 1일부터 100원(현금기준)오른다.군은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결정에 따라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을 일반기준 현행 1150원에서 1250원으로 8.7%, 교통카드는 1050원에서 1100원으로 4.8% 각각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다행히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오르지 않아, 종전대로 850원과 600원을 각각 내면 된다.또한, 그동안 군내 노선에 따라 1250원 이상 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주민들은 인상내용 적용을 받지 않으므로 종전과 동일한 요금을 내면 된다.이에 따라 군은 군민이 요금 변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이달 10일까지 12주 동안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제별 성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함양중·함양여중 등 특수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성교육에서는 사춘기 신체구조의 변화, 친구와 이성관계의 이해, 임신과 출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학생들은 생식기모형을 보고 만지고 붙이며, 생리대 착용과 처리 순서 실습, 사춘기인 내 몸에는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솔직하게 말하고 고민을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대부분 학생들은 “선생님! 신기해요. 아기는 어디서 커요? 뭐 먹고 커요? 사랑하면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회장 김석곤)에서는 지난 14일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회원들이 6개월간 모은 농약빈병 등 폐영농자재 20톤을 일제히 수거했다.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위한 365캠페인으로 600여명의 회원들이 읍면별로 틈틈이 농약빈병 등 폐영농자재를 모아왔으며, 이날 수거된 농약빈병, 빈봉지, PP포대 등 20톤에 달했다.연합회는 수거된 폐영농자재를 한국자원재생(주)에 납품해 농촌지도자회 기금과 연말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김석곤 회장은 “매년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여해 주신
함양군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아름답고 창조적으로 가꿔갈 역량을 기르는 ‘2015년 농촌현장포럼’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농촌현장포럼은 농촌마을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모여 마을자원을 찾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로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 마을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육과정이다.이번 포럼은 창조마을로 선정된 수동면 도북마을(이장 권길현)을 시작으로 지곡면 남효마을(이장 정승효), 병곡면 연서마을(이장 라상목) 등 총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
얼마 전 진주 도농업기술원 미래교육관에서 열린 ‘제3회 6차 산업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머루 와인밸리 관광산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군 ㈜두레마을이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한 ‘2015년 나의 임업 도전기 수기공모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15일 함양군에 따르면 ㈜두레마을(대표 이상인)이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열린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맛과 향, 영양까지 뛰어난 우리 임산물 산머루를 만나다‘로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앞서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4월 한달 동안 임업도전수기 공모전 ‘
경남 각 지자체의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가 잇따라 의회를 통과하는 가운데 함양군의 서민자녀교육지원조례도 군의회를 통과,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함양군의회는 14일 오전 열린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희)가 심의·상정한 ‘함양군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지난 5월 1차 심의·보류된 이후 이날 회의에서는 별도의 질의 토론 없이 의원 10명의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로써 함양군은 최저생계비 250%이하인 가구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교육기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4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경남도청 이종하 조사담당 사무관을 초청하여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회계책임자 및 군 담당공무원등 76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특정감사 및 이행실태 감사 결과 도내 다수의 시설에서 회계 부정사례 지적에 따른 사회복지재정의 누수 차단 및 비리근절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실시한 회계 관계자 교육은 사회복지 보조금 관련 회계실무, 감사사례, 벌칙 규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복지예산의 누수 차단으로 재정건전성을 이룰 수 있다는
합천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황매산을 손꼽는다. 그러나, 이제 곧 완공될 정원테마파크, 분재공원 그리고 목재문화체험관이 목록에서 더 추가될 예정이다.2014년부터 영상테마파크 북측 80,460㎡ 부지에 총 사업비 153억원을 들여 방문자센터(청와대모형)를 비롯해 잔디마당, 한국정원, 편의시설 등을 조성중이며 2015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대표 건물로서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축소형 청와대는 내부 목재창문과 창살문양까지 똑같이 만들어 현장감이 물씬
함양군은 제11호 태풍 낭카 발생에 따른 더운 공기로 인해 냉방기 가동 등 전력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력사용량 절감을 위해 14일 오전 본격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여 동안 함양읍 시가지에서 실시된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에는 공공기관(함양군, 한전 함양지점)과 민간단체(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함양군그린리더협의체(에너지절약 군민감시단),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산청군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양일간 산청군통합보훈회관에서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자원봉사단 리더양성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에는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풍선아트 교육, 압화 부채 만들기 교육 등 2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자원봉사자가 지녀야 할 소양교육 과정도 함께 이루어진다.교육을 마친 전문자원봉사단은 향후 농한기를 활용해 11개 읍․ 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산청군 보건의료원은 농한기를 이용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사업을 실시하며, 시천면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교육을 실시한다.선별검사를 통해 인지력이 저하 되거나 치매 초기 증상이 의심되면 협력병원에 뇌 MRI촬영, 혈액검사 등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비를 지원한다.또 치매확진자 중 저소득층 대상자에 대해서
산청군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추진으로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최근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퇴직예정자 전원사랑동호회 회원 30여 명이 금서면 방곡리 황금고사리 산약초 농원(대표 김성윤)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귀농・귀촌인의 살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준비과정에 필요한 정보 등을 얻기 위해 귀농・귀촌 동호회 회원들이 사전에 선도농가와 연락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한편
허기도 산청군수는 14일 제9호 태풍‘찬홈’의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된 신안면 명동마을 산사태 위험 지역을 비롯해 과수 피해 농가, 배수 펌프장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특히 이날은 단성면 저호 배수장을 찾아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재해가 발생하였을 때 즉시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고, 철저한 대응활동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위험지역 거주민 현황, 기상특보 발령 시 안전순찰과 재난상황보고체계, 주민대피, 이재민 구호 등 사전 대비 추진사항 등을
함양군은 계약심사제도 운영결과 올 상반기동안 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계약심사제도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계약 체결 전에 원가계산이 정확하게 되었는 지와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설계가 낭비 없이 잘 됐는지 등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이 제도로 과다예산 집행을 막을 수 있고, 절감한 재원은 시급한 복지사업 및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에 사용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많은 지자체가 도입하고 있다.함양군 계약심사업무 처리규정에 따르면 추정금액 3억~5억원대의 종합공사를
언어와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면서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함양군의 한 장애인이 1000만원보다 값진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쾌척해 감동을 주고 있다.14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정봉씨(43·함양읍 학당길)가 한 일간지에 소개된 한부모 가정 사연(월 19만원 지원금으로 네식구 생활)을 보고 1년여 동안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해당 언론사에 기탁했다. 지난 연말 40만원을 낸 데 이어 두 번째다.오씨는 “배달하는 신문에 소개된 사연을 보고 기탁했다”며 “어렵게 사는 그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면 좋겠다. 어렵게 모은
함양군은 본격 장마철에 접어듦에 따라 하절기에 건강을 해치는 주범인 감염병 질병별 증상과 예방법, 치료방법 등을 소개하며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14일 군에 따르면 하절기 대표적인 감염성 질환으로는 비브리오 패혈증, 수인성 질환 등이 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패혈증의 일종으로 치사율이 40~60%에 달하는 무서운 질병이다.체온이 38℃ 이상으로 올라가는 발열 증상 혹은 36℃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을 동반하고, 빠른 맥박, 호흡수 증가, 백혈구 수의 증가 또는 감소 등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
함양군은 우리 고유의 맛과 향기를 후대까지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종가음식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종가음식 6종 발굴과 브랜드제작에 이어 일반인 대상 전수교육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함양읍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진행된다.특히 이번 종가음식전수교육은 종중인 반에 이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 만큼 지난 2월 발굴된 종가음식 표준 레시피 교육과 현대화 교육을 병행해 이뤄질 예정이다.18명의 수강생이 고은정 강사로부터 배우게 될 음식은 지난 2월 발굴된 하동정씨
쌍책면 중촌마을(대표 전순옥)에서는 지난 5월부터 「행복합천, 문화공동체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행복합천, 문화공동체마을만들기 사업」은 고령화, 다문화 등 침체되는 농촌마을에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활기찬 문화공동체 마을을 조성하는데 앞장서자 합천군에서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쌍책면 중촌마을에서는 그 일환으로 시행 중인 ‘한지공예 교실’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한지공예는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