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11일부터 22일까지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주민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유수상 민간위원장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마을 복지계획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마을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과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11일 첫날 컨설팅에 참여한 북상면 주민은 “복지는 행정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마을 복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11일 익명의 기부자가 주상면 공유냉장고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고향인 주상면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공유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며 국수 28상자(95만원 상당)는 관내 28개 경로당에, 라면 15상자(15만원 상당)은 공유냉장고에 기부의 온정을 전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라며 “나
[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거창군은 지난 3월부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좋은치매예방교실 ‘우리동네 좋·치·예~’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에서 같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는 3개소(위천면 남산, 마리면 영승, 신원면 수옥마을)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우리동네 좋·치·예~’는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올 11월까지 마을별 35회기 과정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치매예방 체조 △만들기 △노래부르기 △교구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거창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출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12월 미래농업복합교육관 1층에 농산물 안전 분석실을 구축해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과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성분 확대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월부터 농약 성분 463종에 대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실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를 통해 납품되는 지역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 신성범 당선자(산청·함양·거창·합천)는 10일 “이번 선거결과는 저의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경남 서부4군 군민 모두의 승리이다”고 밝혔다. 신 당선자는 “군민들께서 저에게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로 세우라는 책임을 맡겨주셨다, 저는 앞으로 22대 국회 4년 임기 동안 선거 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로당에서, 마을회관에서, 게이트볼장에서, 시장에서, 유세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표정을 기억한다”며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
거창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거창한국병원(舊 서경병원)이 군민들의 원활한 응급의료 진료를 위해 평·휴일(연중 무휴) 야간진료실을 2시간 연장해 0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거창한국병원은 누적되는 적자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월 대표자와 병원명을 변경해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10명의 우수한 전문의료진을 채용하고 의료장비 등을 보강하여 주·야간, 공휴일 등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회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석문 거창한국병원 이사장은 “야간진료실 연장 운영을 통해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71억 원이 증가 된 8,173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5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163억 원이 늘어난 7,637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 원이 늘어난 536억 원으로 정부 재정여건 대비, 민생경제 활력제고, 군민수요 해결 등에 초점을 두고 한정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정부 긴축재정 국면에 따라 세출예산 구조조정 단행, 투자 우선순위 중심 예산편성방식 개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탄력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은 승강기
거창군은 자치경찰 사무 지원 사업으로 야간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거창경찰서와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선정된 여성 안심 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어린이 공원 등 6개소 가로등 인근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주·야간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찰 상황실로 연결되어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며, 대화자 상태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비상벨 설치를 통해 이상동기 범죄 발생 등 주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거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8일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가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김, 다시마 등 전통부각 13,000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는 2019년 설립 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백년포럼 개최 ▵지역의 문화 발굴, 조사, 연구, 보존, 전승 사업 ▵전인적 문화활동과 삶의 회복사업 등 다양한 지역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작년 10월 제1회 K-푸드위크 전통부각 경연 대회에 참여해 거창을 홍보하고, 부각 산업의 기반을 강화했다. 윤형묵 이사장은 면민들 모두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온정을
거창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 22.)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
거창군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한마음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에서 18일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면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기간이다.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책 읽는 마법사 공연 △시와 음악이 만나는 책봄(春) 북콘서트 공연 △어린이 SF동화책 ‘고조를 찾아서’ 원화 전시 △두 배로 대출
거창군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재가 돌봄과 가사를 지원하고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의 특화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대상은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19세에서 64세의 청·중장년과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책임을 지고 있는 13세에서 39세의 청년이며, 소득 기준은 없으나 중위소득 기준별로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
거창군과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는 오는 4월 24일 거창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6회 합동위령제 와 추모식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봉행한다. 이번 추모식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유가족,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거창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719위 영령들을 모셔놓은 위패봉안각에서 제례를 올리는 합동위령제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는 위령탑 앞 참배광장에서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거창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튤립 꽃동산 자유관람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튤립동산에는 고급과 일반품종 12종류 6만 본을 추모공원 중앙광장에 풍성하게 식재했을 뿐 아니라 포토 존, 조형물 캐릭터로 알록달록 입체적인 볼거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수선화, 팬지 등 초화류 군락지와 700m 길이의 개나리 꽃길도 관람할 수 있다. 사건사업소는 튤립꽃동산을 시작으로 사계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여름엔 무궁화동산로와 산책로, 수국과 능소화 단지 확대 조성을 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다
거창군은 8일 청담더맥한의원(원장 서영환)과 농업회사법인 ㈜거창한국수(대표 김상희)에서 각각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을, 링스 거창점(대표 최경희)에서 양말 200켤레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청담더맥한의원 서영환 원장은 “한의원을 찾아주시는 거창의 손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아림1004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진료로 보답하겠다”라고 기탁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거창한국수의 김상희 대표는 기탁식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거창군은 거창 관광 통합명칭 ‘거창하구나 구경가세’를 활용한 매력있는 글씨체를 개발하고자 `거창 관광 통합명칭 캘리그래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2024. 5. 13. ~ 5. 26.) 내 전자우편으로 출품작품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거창 관광 표현력,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 가독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7월 중에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만원으로 △최우수 1점(상금 50만원) △우수 1점(상금 30만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오는 5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황강천 둔치에서 봄맞이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역민들에게 황강천 수질 개선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평소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설립되어 11개 단위단체, 회원 1,09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4일부터 ‘2024년 전기이륜차·굴착기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46대, 전기굴착기는 4대를 보급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 상반기에 △일반 33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려는 자) 4대 △배달용 4대로 총 41대가 배정되어있다.차종에 따라 140만 원에서 30
거창군은 지역농업 리더 육성을 위한 2024년 거창녹색농업대학이 지난 3일 입학생 47명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방치유농업학과와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에 따라 처음으로 개설된 친환경농업학과 총 2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친환경농업학과에 34명, 한방치유농업학과에 13명으로 총 47명이 응시했고, 응시생 전원이 입학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각 20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농업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전문기술력 습득으로 거창군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전문
국민의힘 신성범 후보(산청·함양·거창·합천)가 과도한 규제로 농민경제에 피해를 주는 농지법을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4일 산청군 시천면 유세에서 “현행 농지법은 전국 농지를 동일하게 규제하고 복잡한 절차로 꽁꽁 묶여 있어 농지거래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고령의 농민들은 농지 거래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지 투기로 인해 농지법이 개정되면서 강화된 농지 소유 규제로 인해 농지 거래가 급격하게 감소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