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11일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둔 선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거창군 선수단은 3월부터 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등 20여 개의 경기장에서 경남도민체전에 대비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이날 구인모 군수는 대성일고의 역도장을 시작으로 거창스포츠파크 내 그라운드골프장, 파크골프장, 궁도장, 게이트볼장, 다목적 구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구인모 군수는 “그동안 훈련으로 고생 많으셨다. 최대한 기량을 발휘해 최선의 경기가 될 수 있도록 6만 거창군민과 함께 응원한다”라고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11일 19시께,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한 대형마트의 천장에서 불이 났으나 마트 직원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성공해 큰불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마트 직원이 개업 준비를 위해 내부 진열대에 식자재를 정리하던 중 천장에서 번쩍이는 스파크를 발견해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완전히 진압한 거로 알려졌다.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 덕분에 천장 석고보드가 일부 파손되는 데 그쳤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천장 내부에 안정기 전기배선이 스파크로 인해 일부 탄화된 모습이 관찰됨에 따라 접촉
거창군은 3월 20일부터 농번기를 대비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13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예방과 노후화된 저수지의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농업용 저수지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시설 노후화 평가를 통해 저수지 시설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상 대응 계획도 수립하여 풍수해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작년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3개소 저수지에 대해 제방의 유실·붕괴 방지를 위한 사면 정비와 차수벽 설치(그라우팅)가 진행
거창군은 다가구주택 임차인의 주소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입신고, 상세주소(다가구주택 대상으로 건물번호 뒤에 표시하는 동, 층 호) 부여 신청과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동시에 접수하고 처리하는 ‘상세주소 원스톱 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상세 주소를 부여받기 위해서는 임대인에게 부여 동의를 받은 후,군청 민원소통과나 정부24로 신청해야하고, 그 후에 주민등록 정정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서비스는 임차인은 전입신고 시 상세 주소 신청서, 정정신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민원소통과 토지정보담당에서 상세 주소를 부
거창군은 거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11일부터 22일까지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아림골 온봄 공동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주민의 복지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유수상 민간위원장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마을 복지계획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마을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과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11일 첫날 컨설팅에 참여한 북상면 주민은 “복지는 행정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마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면 마을 복
거창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출하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12월 미래농업복합교육관 1층에 농산물 안전 분석실을 구축해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과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성분 확대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월부터 농약 성분 463종에 대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실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로컬푸드를 통해 납품되는 지역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거창군은 지난 4월 5일부터 거창한국병원(舊 서경병원)이 군민들의 원활한 응급의료 진료를 위해 평·휴일(연중 무휴) 야간진료실을 2시간 연장해 0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거창한국병원은 누적되는 적자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 1월 대표자와 병원명을 변경해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등 10명의 우수한 전문의료진을 채용하고 의료장비 등을 보강하여 주·야간, 공휴일 등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과 병원 회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석문 거창한국병원 이사장은 “야간진료실 연장 운영을 통해
거창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171억 원이 증가 된 8,173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5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163억 원이 늘어난 7,637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 원이 늘어난 536억 원으로 정부 재정여건 대비, 민생경제 활력제고, 군민수요 해결 등에 초점을 두고 한정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정부 긴축재정 국면에 따라 세출예산 구조조정 단행, 투자 우선순위 중심 예산편성방식 개편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탄력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은 승강기
거창군은 자치경찰 사무 지원 사업으로 야간 범죄 예방과 안전사고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거창경찰서와 합동 현장 조사를 통해 선정된 여성 안심 구역, 여성 안심 귀갓길, 어린이 공원 등 6개소 가로등 인근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주·야간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즉시 경찰 상황실로 연결되어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며, 대화자 상태를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비상벨 설치를 통해 이상동기 범죄 발생 등 주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거
거창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 22.)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지구를 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기대와는 다른’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제16회 기후변화주간에 홍보 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채식의 날, 소등행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
거창군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한마음도서관에서 4월 한 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에서 18일 전국의 도서관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면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가 지정한 기간이다.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책 읽는 마법사 공연 △시와 음악이 만나는 책봄(春) 북콘서트 공연 △어린이 SF동화책 ‘고조를 찾아서’ 원화 전시 △두 배로 대출
거창군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재가 돌봄과 가사를 지원하고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의 특화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대상은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19세에서 64세의 청·중장년과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책임을 지고 있는 13세에서 39세의 청년이며, 소득 기준은 없으나 중위소득 기준별로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
거창군과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는 오는 4월 24일 거창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73주기 거창사건희생자 제36회 합동위령제 와 추모식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봉행한다. 이번 추모식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유가족,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거창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719위 영령들을 모셔놓은 위패봉안각에서 제례를 올리는 합동위령제를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는 위령탑 앞 참배광장에서 헌화와 분향, 경과보고,
거창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튤립 꽃동산 자유관람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튤립동산에는 고급과 일반품종 12종류 6만 본을 추모공원 중앙광장에 풍성하게 식재했을 뿐 아니라 포토 존, 조형물 캐릭터로 알록달록 입체적인 볼거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수선화, 팬지 등 초화류 군락지와 700m 길이의 개나리 꽃길도 관람할 수 있다. 사건사업소는 튤립꽃동산을 시작으로 사계절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여름엔 무궁화동산로와 산책로, 수국과 능소화 단지 확대 조성을 하고 있으며 가을철에는 다
거창군은 8일 청담더맥한의원(원장 서영환)과 농업회사법인 ㈜거창한국수(대표 김상희)에서 각각 아림1004 후원금 100만 4,000원을, 링스 거창점(대표 최경희)에서 양말 200켤레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청담더맥한의원 서영환 원장은 “한의원을 찾아주시는 거창의 손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아림1004에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진료로 보답하겠다”라고 기탁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농업회사법인 ㈜거창한국수의 김상희 대표는 기탁식에 참여하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거창군은 거창 관광 통합명칭 ‘거창하구나 구경가세’를 활용한 매력있는 글씨체를 개발하고자 `거창 관광 통합명칭 캘리그래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2024. 5. 13. ~ 5. 26.) 내 전자우편으로 출품작품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거창 관광 표현력, 디자인의 우수성과 창의성, 가독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7월 중에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100만원으로 △최우수 1점(상금 50만원) △우수 1점(상금 30만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오는 5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황강천 둔치에서 봄맞이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역민들에게 황강천 수질 개선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평소에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우리 모두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설립되어 11개 단위단체, 회원 1,09
거창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4일부터 ‘2024년 전기이륜차·굴착기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군은 올해 전기이륜차 46대, 전기굴착기는 4대를 보급해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이륜차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 상반기에 △일반 33대 △우선지원(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하려는 자) 4대 △배달용 4대로 총 41대가 배정되어있다.차종에 따라 140만 원에서 30
거창군은 지역농업 리더 육성을 위한 2024년 거창녹색농업대학이 지난 3일 입학생 47명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방치유농업학과와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에 따라 처음으로 개설된 친환경농업학과 총 2개 학과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친환경농업학과에 34명, 한방치유농업학과에 13명으로 총 47명이 응시했고, 응시생 전원이 입학했다. 4월부터 10월까지 각 20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해 농업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전문기술력 습득으로 거창군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전문
거창군은 오는 20일(토) 11시부터 18시까지 거창창포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기는 ‘제2회 온가족 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제2회 온(溫)가족 놀이터’는 따뜻한 가족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거창군 삶의 쉼터가 사업 수행자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구역과 자연재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가족 플리마켓구역으로 나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체험구역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