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2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안 검진은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보건소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시행했으며, 안과취약지역 노인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를 돕고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인력 5명으로 구성된 재단검진팀은 남상면을 방문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를 시행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안약과 돋보기를 지원했다
거창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7개 분야 23개의 세부 추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재난·재해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분야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수승대 관광지와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거창별바람언덕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안전을 점검하고 환경을 정비한다. 또한, 보건 분야 대책으로는 비상근무 진료체계를 구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순번제 홍보를
거창소방서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119사랑나누기’ 후원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후원은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 7명을 발굴해 생활비 지원 등의 명목으로 개인별로 50~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후원대상자 A씨는 “추석을 앞두고 후원금을 지원해 주어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큰 힘이 된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119사랑나누기 후원회 관계자는 “작게나마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거창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지난 21일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샌드아트 스토리텔링’ 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음연동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무지개 물고기’, ‘강아지똥’, ‘엄마 까투리’, ‘동물의 세계’의 원작 동화를 샌드아트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여기에 클래식 연주의 청각적인 효과가 어우러진 공연이다. 미술을 전공한 샌드아티스트 프란 작가의 완성도 높은 샌드아트는 관객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재미와 감동의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21일 거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란)가 추석을 맞아 읍장, 새마을부녀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거창읍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사랑의 쌀 400kg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미란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거창읍 주민들 모두가 훈훈하고 풍족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새마을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
거창군은 22일 화순군과 화순군청에서 양 도시의 공동 번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친선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문화·관광·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으며, 공동 관심사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천 방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주고받는 기관 기념품을 과감히 생략하고, 지역의 대표
거창군은 오는 25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거창사건 희생 장소를 찾아 추모하는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2차)를 운영한다. 순례인증 챌린지는 참여자가 순례 장소를 직접 방문해 거창사건 역사에 대해 익히고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행사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유가족과 아름답게 핀 무궁화를 관람하기 위해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챌린지는 거창군 보건소 걷기 행사 ‘거창한(韓)걸음’과 연계해 진행되며, 주요 순례 장소로 지정
거창군은 22일 냉해와 우박 피해 복구지원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농가 1,722호에 재난지원금 35억 9,8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4월 이상 저온, 서리로 인한 냉해, 6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관내 전 읍면에 걸쳐 사과 1,195ha, 포도 37.9ha, 감자 34.7ha, 복숭아 13.4ha 등 총 1,309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피해 접수 및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농가 중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최중주)는 2023년 09월 22일(금) 거창보호관소찰협의회 위원과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안종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추석 명절 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추석 맞이 사랑의 선물 전달식에는 보호관찰대상자 19명에게 햅쌀, 김, 스팸, 참치세트, 티슈 등 200여만원 상당을 직접 구매하여 전달했다.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협의회 최중주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거창군은 지난 20일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지부장 이남권)가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석)와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개소를 초대해 한우고기 약 150kg(500만 원 상당)을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거창군지부가 주관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우협회 임원진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직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산업 선도 단체로 더욱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20일 제16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대성일고 엔젤인널스팀에게 상장과 기념품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대성일고 엔젤인널스(김민수, 이해랑, 임의제, 정민지, 정지연, 황시은, 황윤환 학생, 최원정 지도교사)는 지난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해 2위를 차지한 한 팀이다. 수상작의 제목은 “알고, 대비해요, 압사 사고”로 학교에서 화재경보를 듣고 대피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압사 사고의 예방법과 대처법을 3분 정도의 짧은 뉴스
거창군은 지난 20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4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원과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쓰기 2개 부문의 공모가 진행됐다. 거창군에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 중 위천면 상천마을 어르신들의 시화 2개와 학력인정교실 중학과정 어르신들의 시화 2개 등 총 4개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글아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상)에 위천 상천마을 문해교실
거창군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군은 이날 캠페인에서 ‘주민서비스의 날’ 행사와 연계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가
거창군은 지난 20일 대길건설산업㈜(대표이사 김진용)이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200만 8,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길건설산업㈜는 지난해 30년 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았던 한들지구 내 경작인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 한들양수장 설치공사 시공사이다. 한들양수장 통수식 행사와 함께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진용 대표를 대신해 김유복 동미건설㈜ 대표가 참석해 “황금 들판이 아름다운 거창군의 한들지구 양수장 설치공사를 무사히 준공하고 양수장 통수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아림1004운동
거창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추석 연휴 응급 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의료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포함한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소와 병·의원 40개소, 약국 22개소가 운영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지난 20일 올해 하반기 ‘거창아카데미’ 첫 강좌를 개최했다. ‘거창아카데미’는 2006년에 시작돼 총 140회 운영에 2만 명이 넘는 군민이 참여했으며,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경제, 교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군민의 견문과 지식을 넓히는 거창의 대표 인문특강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첫 강좌는 이광호 문학평론가를 초빙해 ‘삶과 문학의 비밀-문학적 장소들과 글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광호 문학평론가는 문학과 인문학의 경계에 있는 글쓰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장소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거창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제조업체에 종사하는 청년노동자 40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애향장려금을 전달했다. 애향장려금은 청년층의 지역정착, 관내 제조업체의 구인난 해결,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으로 지난 8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모집에 30개 기업에서 54명의 청년노동자가 신청했으며, 거창군정조정위원회가 근무기간과 소득을 기준으로 대상자 40명을 선발했다. 대상자는 「거창군 애향장려금 지원조례」에 따라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34세 이하의 노동자 중 본인 또는 부모의 등록기준지가 거창군인 경우, 거창
거창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거창 별바람언덕(신원면 덕산리 산57)에서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는 감악산 해발 900m 거창 별바람언덕에 조성된 아스타 국화꽃이 특징으로 가을이면 푸른 하늘 아래 거대한 풍력발전기와 억새 그리고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광경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지리산과 덕유산, 가야산이 둘러싸고 있는 감악산은 근거리에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하고, 감악산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거창군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79명에게 치과 진료와 시술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틀니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임플란트 지원대상은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과 진료와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58명은 치료를 완료한 상태이고 2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은
거창군은 20일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소장 최윤선)가 2023년 성매매추방주간을 맞아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성매매근절 및 성매매처벌법 개정을 촉구하는 연대활동으로 거리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정부는 2017년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매년 9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성매매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는 매년 성매매추방주간에 ‘성매매 없는 안전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 말고 성 구매자 처벌하라!’는 슬로건으로 성매매처벌법개정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