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창포원에서 ‘2023년 거창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제1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 29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향후 공공부문 정원 유지관리나 민간 참여정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거창한 시민정원사는 정원문화 조성 및 지원을 위해 정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지난 4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정원설계, 수목식재, 전정연습 등 총 20회 80시간의 이론 및 실습수업을 진행했으며, 거창창포원 내 수국원 일원에 정원 150㎡를 조성했다. 또한, 2023 하반기 주민
거창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자살예방의 날’과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9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매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수단 통제 및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 홍보
거창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 상징성을 표현하는 독창적이며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3년 거창군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거창군에 주소를 둔 사업체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2023년 9월 18~27일) 내 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출품작품과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체당 5개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선정된 거창군 대표 관광기념품은 관광박람회에 전시 및 판매할 기회를 제공하거나 거창군 관광 홍보 기념품으로 제작하는 등 거창 관광을 홍보하는 데 적극 활용될 계획
거창군은 지역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을 검사할 수 있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2022년 12월 미래농업복합교육관 1층에 341㎡ 규모로 구축됐으며,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등 30여 종의 장비를 갖춰 잔류농약 463종을 분석할 수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전면 시행 중인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기준에 맞추기 위한 위해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을 분석해 유통 중 부적합 발생에 따른 농산물 폐기, 과태료 등의 경제적인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7일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익직불금 교육 미 이수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직불금 대면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공익직불제 교육은 농업활동을 통한 먹거리 안전, 환경 보존, 농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를 유지‧확대하고자 17가지 준수사항과 직불금 제도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존 기본직불제에서 공익기능을 강화해 2020년부터 개편된 기본형공익직불제는 2023년 4월 「농업‧농촌 공익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돼 직불금 신청자가 이행해야 하는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거창군은 지난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폐자원 보상 교환 행사 및 분리배출 교육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바이바이플라스틱) 인증 이벤트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가입 신청 △용기(빈 주방세제 용기) 가져와 세제 따라가기 등 군민이 자원순환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폐자원 보상 교환’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우유팩 3,002개, 투명페트병 2,051개, 폐건전지
거창군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활동가분야에 출전한 행복농촌과 장병문 주무관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마을활동가가 함께 노력한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3개 분야(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에서 7월 본선에 통과한 9인의 우수활동가가 참석했으며, 경남도내 예선을 거치고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통과한 15팀이 열심히 갈고닦은 주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풍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을 초빙해 학부모 등 군민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속풀이쇼, 온&오프 부모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거창군과 거창군 삶의 쉼터의 ‘가족친화도시 거창’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인 ‘온(溫)가족 온통(通) 힐링콘서트’ 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추진된 ‘온(溫)가족 온통(通) 힐링콘서트’는 지난 5월 거창창포원에서 열린 온(溫)가족 놀이터 행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상상풍선마술단,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서 이번에 부모들을 위해 마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6일 독립운동가 후손인 박현섭 아시아투데이 경남본부 부장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현섭 부장은 지난 4월에도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100만 4,000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은 자녀의 결혼에 대한 축하와 후의에 감사의 뜻을 담아 축의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박현섭 경남본부 부장은 “거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길 바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6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주 A(59)씨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량에서 ‘펑’하는 소리를 듣고 갓길에 정차해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차주는 차량 내 비치돼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초기 진화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대원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엔진룸에서 소량의 연기만 분출되고 있었고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덕분에 불이 크게 번지는 상황을 막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무릉리 양곡마을, 지산리 신기마을 내 귀농인의 집 2개 동의 입주희망자를 모집한다. ‘귀농인의 집’은 신규 귀농인이 영농기반을 잡기 전 임시로 머물 수 있는 거취공간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영농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은 거창군으로 전입할 귀농·귀촌 예정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입주 우선순위는 만 18세 미만 자녀가 함께 입주하고자 하는 경우, 가구원 수가 많은 세대, 귀농인의 집 대표와 인턴 및 멘토링을 체결한 자, 귀농교육을 이수한 자 등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홍조 씨를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애향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명이 수상했다.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인 김홍조 씨는 지역 내 여러 단체에 몸담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제13대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 남상면 어울림마을 운영위원장,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맡고 있으며, 오랜 시
거창군은 태양광 발전사업이 준비기간 내 시작되도록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기준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난 8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사업(태양광) 세부허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사업 허가 후 사업 시작 전까지 준비기간 연장 신청 요건을 구체화하는 등 발전사업 허가기준을 강화해 일정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때는 준비기간을 더 연장할 수 없도록 해 허가된 준비기간 내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전력공사 거창지사에 따르면 현재 선로 연계 용량이 거창 제1변전소 용량(200MW)을 초과해 선로 연계가 불가
거창군은 죽전만당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이우원)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죽전마을회관 일대 주차장에서 ‘죽전만당 소·공·감 페스티벌과 공유마켓 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죽전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행사 전체를 주민들이 기획하고 운영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모범이 됐다.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열렸으며, 8월 19일과 26일은 공유마켓 데이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공유마켓 데이와 소·공·감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
거창군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과 함께 초록색으로 생명나눔 문화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참여 기관이 보유한 대교(또는 랜드마크)를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동시에 점등해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증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군은 9월 11일부터 17일 오후 7~10시까지 거창읍 한들대교에서 초록빛 점등 행사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장기기증을
거창군은 5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송동호)이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7개소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인형극 및 마술쇼’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소중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신고요령 등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재밌는 인형극과 마술쇼의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인형극으로 진행된 ‘스스로를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방법’은 교육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이날 ‘아동학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2일 가조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집주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주택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거주자 A(63)씨는 집에서 잠을 자던 중 펑 터지는 소리를 듣고 창고를 확인해보니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창고 내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이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압됐고 농업용품이 일부 소실되는 피해에 그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화기를 활용한 신
거창군은 지난 3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에이팜쇼(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공모전에서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 이건희 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활성화 방안과 농업 현장, 농업 관련 창업 아이템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3 우리 농촌 공감 공모전’이다. 2021년 거창군으로 귀농한 이건희 씨는 2022년부터 청년경영실습임대농장을 임차하고 1,357㎡의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해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 운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은 2024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위소득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고 4일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이 작년 대비 6.09% 인상되고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중위소득 30%에서 32% 확대된다. 2024년도 생계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183만 4,000원으로 올해(162만 1,000원)보다 21만 3,000원 인상된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상향되는 것으로 내년에는 신규 지원 대상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도 의료급여 지원기준은 올해와 동일하게 중위소득 40%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의료급여 대상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일 남거창농협 신원지점 농산물집하장에서 2023년 햇밤 첫 수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날 수매가격은 킬로그램당 △특 3,500원 △대 2,500원 △중 1,800원 △소 1,200원으로 시세가 이뤄졌다. 남거창농협은 매년 밤 수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325톤, 765백만 원을 수매했으나, 올해는 생장부진으로 인해 수매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첫 수매에 밤을 출하한 농가는 “지난해보다 수매가격이 높게 책정돼서 다행이다”라며 “올 한해 많은 양을 수확해 소득이 늘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