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지난 5일 마리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 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햅쌀 400kg(20kg 20포)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직접 농사지은 쌀로 17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쌀은 마리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매해 쌀을 기부해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오는 8일까지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가 거창읍행정복지센터 1층 읍민의 방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캘리그래피, 천아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 8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우수한 작품들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6일 거창읍에 있는 주얼리순(대표 정태홍)이 고향인 위천면의 취약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얼리순은 올해 두 번째로 이웃을 위해 기탁했으며, 정태홍 대표가 자녀 정범국 씨를 통해 전달한 난방유는 관내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올해 봄에 이어 겨울에도 큰 기부를 해주신 정태홍 대표님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난방유를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얼
거창군은 1일 남상면 괴화마을에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구인모 군수,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남상면 이장단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을 연결해 마을단위 LPG 집단공급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괴화마을 31가구의 가구당 연료비가 30% 정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1일 남상어울림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김홍조)가 행복나눔냉장고에 사용해 달라며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남상어울림마을운영위원회가 지난 10월 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기간 먹거리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기부금은 행복나눔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홍조 위원장은 “행사 먹거리부스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남상면민들에게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
거창군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북상초 LH매입임대주택 다자녀 2가구와 신원초 LH매입임대주택 다자녀 1가구의 예비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예비입주자 추가 모집은 지난 9월 1차 모집을 진행했으나, 다자녀 유형 입주자 모집 미달로 인해 추가로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11월 24일) 현재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총자산 3억 6,1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683만 원 이하, 타 지역 거주자가 우선이다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지난 28일 성균관유도회 가북지회(회장 김태연)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미영 면장, 동거창농협 가북지점장, 김정판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회장, 최종복 거창향교 전교 및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예절상 시상, 내외빈 소개 및 인사말이 이어졌고, 인간의 윤리성 회복과 유교 정신 계승의 일환인 예절교육 후 결산 감사 보고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태연 성균관유도회 가북지회장은 “2023년도 정기총회를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정, 신현수)는 지난 28일부터 한 달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타임밸브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며, 신현수 민간위원장이 100만 원,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가 48만 원, 남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남숙)가 50만 원, 남상면 새마을지도자 회장과 총무가 10만 원을 후원했다. 가스 타임밸브 설치 사업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부터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23일 거창군 도시재생사업 상동주민동아리 ‘숲골언니들(회장 송석남)’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생강청 40병을 거창읍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숲골언니들’은 상동숲골협동조합(이사장 박상준)이 지난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주민동아리 지원사업의 동아리 중 하나인 커피 동아리이다. 이날 ‘숲골언니들’은 회원 16명이 친환경 무농약 생강과 설탕을 이용해 직접 정성껏 만든 생강청 40병을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
거창군 가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인순)는 지난 21일부터 22까지 2일간 회원 20여 명이 동참해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배추 100포기를 직접 절이고 씻었으며, 준비한 양념을 정성껏 버무려 완성된 김치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와 안전을 확인하는 등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챙겼다. 김인순 가북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 80여 명이 면을 방문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과 관내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북상면 주민자치회와 삼성서울병원과의 인연은 2014년 행정안전부 안심마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을 맞았으며,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의료봉사활동이 어려울 때도 의료 후원물품을 북상면에 전달하는 등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의료봉사단은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 마련된 진료실에서 가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웅양면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이하 단노을센터, 센터장 양주은)는 지난 17일, 단노을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친지와 하성지역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 하성지역은 예로부터 붉은 노을이라는 뜻의 적하라는 지명으로 불렸으며 이 지명에서 ‘단노을’이라는 이름을 따 2015년 폐교된 하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단노을생활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이곳 단노을센터에서는 개관 9년째를 맞이해 웅양면의 다문화 가정 4쌍을 모아 합동결혼식을 올리면서 면민 모두가 따뜻해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에게 결혼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춘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가조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수), 남녀자원봉사협의회(회장 서연효, 박현자),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화선) 등 6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정(情)담은 김장김치 나누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가조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8월부터 직접 정성 들여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300여 포기를 후원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3개 단체 6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첫날은 배추를 수확해 절이고, 14일은 절인 배추를 씻어 물을 뺀 다음 마지막
거창군은 지난 14일 위천면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추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이번 사업은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질병 조기 발견을 통한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개됐다. 이날 경상대학교병원‧마산의료원 전문 의료진은 위천면을 방문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세 가지 과목을 무료로 진료했다. 의료진은 △전립선 초음파 검사 △안압 검사 △비강‧인후두 검사 △청력 검사 △배뇨장애 확인 등 여러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마을주민 70여 명이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로 분류된 대상자에겐 병원 진료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14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4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정(情)담은 반찬’ 하반기 사업을 추진했다. ‘정(情)담은 반찬’은 합천댐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를 통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남하면 5개 여성봉사단체가 밑반찬을 만들고, 5개 기관·단체가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하면부녀소방대가 닭볶음탕, 떡갈비, 브로콜리 등 3가지 밑반찬과 후식을 준비하고, 남하면자율방범대가 소외계층 가정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3일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정)와 청년새마을회가 월성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과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새마을부녀회는 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염색, 커트, 마스크팩, 이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어서 오후에는 청년새마을회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추억의 교복 사진 등 기념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하는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노인도 젊은 사람 못지않게 충분히 아름답다’는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완료하며 준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구인모 군수와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조선제 거창군 산림조합장, 김종두 수승대농협장, 강세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임영선 면지편찬위원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임영달 재부산 북상향우회장과 향우, 자매결연 현대로템 임직원과 북상면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는 향우회와 현대로템의 기념수 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북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합창과 풍물, 라인댄스 등 주민자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8일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이 봉사단원 14명과 함께 신원면 양지마을과 과정마을에 거주하는 청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인 가구로 가정의 보일러가 오래되고 고장 나 올해 겨울나기가 막막한 상황이었다. 이에 거창뚝딱이봉사단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신원면에서 재료비만 지원받아 고장 난 보일러와 낡은 기름통 등을 새것으로 교체해 대상자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전명옥 거창뚝딱이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8일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 3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주)은 북상면과 1994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사내 봉사단체인 3사랑회 회원들의 급여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
거창군은 지난 6일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위천면 원당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위천면 소재 23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인지저하자는 소득기준에 따라 치매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창읍, 가조면, 마리면, 남상면 주민 1,117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