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지원사 8명과 함께 공유냉장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자주만나장 나눔데이를 열었다. 이번 자주만나장 나눔데이는 ‘원학골 사랑나눔터’인 공유냉장고 이용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거창인애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나눠진 물품들은 위천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창군 푸드뱅크 등이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것으로, 위천면은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에 물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 복지건강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신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2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남숙)가 행복나눔냉장고에 사용해 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행복나눔냉장고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상면 행복나눔냉장고는 거창군 최초로 2021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누적 이용자만 2,500여 명에 이르는 등 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다양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남숙 남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축제
거창군은 2022년 2월부터 농어촌버스 환승도우미 사업을 추진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환승형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한 북상면에서는 송계사와 황점 방면으로 운행되는 버스 환승시스템에 대한 면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1일 밝혔다. 북상면(125.19㎢)은 거창군에서 가장 면적이 넓으며, 읍을 기준으로 서북쪽 최상단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지만, 크게 송계사와 황점 방면으로 나뉘는 버스 노선이 모두 북상면 입구를 통과하기 때문에 환승 시스템의 효율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농촌 마을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가운데 한 가정에서 열째 아이가 태어나 주민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가북면은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이강복), 주민자치회(회장 김재철)와 함께 출산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으며, 기저귀 등 유아용품과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출산 가정은 농촌의 폐교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통해 2020년 가북면으로 전입했으며, 이사 온 후 지난 2021년과 올해 10월 두 아이를 출산해 주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여, 강신훈, 이하 지사협)는 지난 30일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다래집수리단 자원봉사’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다래집수리단 자원봉사’ 사업은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회의를 거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어르신 한 가구를 선정한 후, 마을 자원봉사자들과 위천면 지사협 위원들의 주도로 대상자의 집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진행하는 소규모 집수리 사업이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독거어르신 방의 오래된 가구를 옮기고 얼룩진 도배와 찢어진 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어르신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6일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성주, 부녀회장 이복남)가 관내 경로당 28개소와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주상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하고, 수익금의 일부로 이날 기부한 물품을 마련했다. 박성주 주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축제 기간 향토음식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께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에 앞장서고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청송봉사단(회장 이의환)은 지난 22일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하면 독거노인 가구에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단 회원들은 이 가구를 사전에 직접 방문해서 생활 실태, 건강 상태, 주거 실태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정밀 파악한 후 당일 아침부터 저마다 손에 익은 기술을 발휘해 도배·장판 교체, 조명 교체는 물론 집안·화장실·마당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을 전하게 됐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질병과 생활고로 힘이 들어 도배·장판 교체가 필요해도 엄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9일 매산마을 이장과 함께 신생아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9월에 태어난 아기는 남상면 무촌리에 거주하는 유 모 씨 부부의 둘째 자녀로,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에 큰 기쁨을 주고 있다. 부부는 “우리 아이의 탄생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최현성 남상면 매산마을 이장은 “두 자녀 모두 우리 마을에서 자라며 큰 꿈을 갖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15일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이 봉사단원 10여 명과 함께 남하면 용동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집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 가구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으로 형편이 어려워 집을 수리하지 못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봉사단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벽지와 장판을 새로 단장하고 문을 보수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대상자 어르신은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생활이 불편해도 참고 살았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새집으로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10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64가구를 대상으로 ‘정(情)담은 반찬 지원’ 하반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합천댐주변지역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남하면 5개 여성봉사단체가 밑반찬을 만들고, 5개 기관단체가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하면적십자부녀봉사회에서 고추장돼지불고기, 소고기미역국 등 3가지 밑반찬과 후식을 준비하고, 남하면의용소방대에서 소외계층을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6일 주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신칠식)가 경남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열린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동아리 경진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실시간 도민 투표 집계결과로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거창군 대표로 참가한 주상愛댄스팀은 2023년 주상면 주민자치회 신규동아리로 13명의 여성 회원이 팀을 구성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칠식
거창군은 거리가 멀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신원면 사랑누리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신규로 조성하고 10일 개관했다.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 인프라 확산과 정보취약계층의 독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스마트도서관이란 ‘똑똑한 도서관’이라는 이름처럼 이용자의 독서패턴을 파악해 도서를 추천하고, 쉽고 간편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으로,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어 어린이, 청소년, 문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5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50만 원 상당의 컵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행정에서도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매일경남뉴스 백아름 기자]
거창군은 가조온천관광지 주변 군유지(가조면 석강리 1378-53)에 5,000평 규모로 조성한 꽃단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가조온천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백일홍에 이어 올해는 황화코스모스를 심었으며, 황화코스모스는 이달 초 만개 후 절정기가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가을을 맞아 감악산 별바람언덕 등 거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악산 별바람언덕에 만개한 아스타 국화의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문화교실을 열고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문화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9월 26일부터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향후 상영 예정작은 ‘영웅’, ‘카운트’, ‘웅남이’이며 평소 면민의 다양한 활동공간으로 이용되는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이 이번 문화교실로 인해 영화관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자치회에서 영화 관람객을 위해 100인분의 간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26일 남하면 자율방범대가 행복이 남하도는 공유냉장고에 현금 4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하면 자율방범대는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마을 안전 순찰 활동을 하는 단체로 ‘정(精)담은 반찬지원’ 사업과 면민 한마당축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많은 면민이 참여하는 지역 행사장에서 교통 안내 등의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기부금으로 공유냉장고 물품을 구입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남하면 자율방범대 한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번 위문을 통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6일간의 긴 연휴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본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수옥마을 한 어르신은 “요즘은 자식들도 바빠 잘 오지 못하고, 온다 해도 금방 가버려서 쓸쓸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면에서 방문해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은 기억에 남는 명절이 될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5일 본인의 신상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기부자가 거창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 이번 추석 때 남상면 어르신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상면은 후원 물품을 관내 33개 경로당 어르신에게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전달했으며, 경로당뿐만 아니라 마을 내 어려운 가정에도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을 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이웃을 위해 익명으로 온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춘곤)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어려운 이웃, 소외계층, 홀로계신 어르신 등 3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에는 거창군 위문품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에서 상품권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가조면에서는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이 상품권 100만 원, 우용목 ㈜바우1 대표(가조면 에제르아파트 신축)가 하데이쌀 50포(20kg)를 기부하는 등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가조면 여러 민간단체 회원, 마을활동가, 지역 주민들도 이웃을 위해 송편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25일 거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란)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의 가정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나눔에는 거창읍장, 새마을부녀회원, 마을이장이 참여해 조기, 햅쌀, 달걀, 소고기 등 명절 음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눴다. 이미란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지역 내 취약계층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