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박물관에서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교과서 속 거창 알기’, ‘신비학 고고학 이야기’, ‘짚풀공예’ 등 6개 강좌를 개설해 초중학교 대상으로 거창박물관과 각 학교에서 이루어진다.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의 지원으로 올 해 처음 시행하
경남 거창군 북상초등학교(교장 장재영)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거창성가족상담소에서 김정희 강사 외 1명이 학교를 방문해서 학년의 수준에 맞게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했다. 아이들에게 성폭력에 대한 예방과 참된 용기를 알게 해 주는 그림동화『슬픈 란돌린』를 읽어주고, 좋은 느낌과 나쁜 느낌에 대해서 직접 듣고 아이들이 폭력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보고, O/X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보기도 했
거창향교(전교 신석봉)에서는 지난 30일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 쉬는 향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혼례를 시연했다.유서 깊고 수려한 전통공간에서 치러지는 거창향교 전통혼례는 봄의 신록과 전통복식의 멋스러움이 더해져 어느 곳 보다 아름다운 5월의 신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230호인 거창향교는 조선 태종15년(1415)에 건립해 올해 600년을 맞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거창읍 서북쪽에 위치한 거창향교는 주변에 5개의 학교와 아파트단지, 공원시설이 있고 학생들의 등ㆍ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은 오는 6월 6일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일까지 참가자 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단청 이야기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단청을 찾아 떠나며, 단청과 관련된 문화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관람 중심이 아닌 오감(五感)자극 체험 중심의 문화답사다.이날 답사할 곳은 용추사일주문(경남유형문화재 제54호), 학사루(경남도유형문화재 제90호), 동호정(경남도문화재자료 제381호) 등으로, 문화해설사를 통
거창경찰서(서장 김학철)에서는 지난 28일 대성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성일고 450여명의 전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일환「스쿨 힐링타임」을 가졌다.이 날 스쿨 힐링타임은 거창경찰의 특수시책으로 지난 14일 아림초등학교에 이어 가졌으며 힐링공연, 쓴소리 단소리, 도전골든벨 등 학생들과 공감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특히, 도전 골든벨 우승자에게는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하였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사회로 진행된「스쿨 힐링타임」에는 학교측 관계자와 학교전담경찰관, 포돌이 포순이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과
온누리에 싱그러운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희망의 계절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이곳 거창에서 전국 무형문화재 보존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능과 예능을 공개하는 제3회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를 올해에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거창 전수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5월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이번 행사는 경상남, 북, 전라남, 북 충청도 등의 국가지정 및 도 지정 무형문화재 13개 종목의 기,예능 보유자·후보· 전승자들이 참여해 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시연하고 공연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20일(오전11시)에는 모둠북공연과 거창에서 전승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