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정, 신현수)는 19일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협의체 위원 20명은 송편, 부각, 과일, 달걀, 삼계탕, 유과, 김 세트, 식용유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50개(300만 원 상당)를 정성스레 준비해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자녀들이 멀리 있어 추석을 앞두고 적적했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선물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선물꾸러미 나눔 행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연계해 갈계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주거지 담장 설치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자는 북상면 행복복지담당의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도로변을 끼고 있는 담장이 여름 수해시기에 벌어짐이 더욱 심해져 안전상의 위험뿐만 아니라 주거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북상면은 보수에 필요한 자재 구입을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했으며, 좋은이웃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낡은 담장을 철거하고 새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춘곤, 박종철)는 지난 13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협의체 위원들과 가조면통합돌봄센터 마을활동가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행동락(同行同樂) 저염 건강요리’ 교육을 진행하고, 당일 직접 만든 음식을 돌봄 사각지대 40가구와 공유냉장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원 환자, 독거노인 등 돌봄 위기가구의 돌봄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온봄지기(마을활동가 별칭)들이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식단 조절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반찬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아림1004 후원을 받아
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도혜, 민간위원장 임영익)는 13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홀몸어르신 사랑의 쌀 지원사업’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기금(1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쌀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불편해 외출하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명절 선물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8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거창교회에서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읍은 홀몸어르신,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추석 위문 기간 대상 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이웃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명절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명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정, 신현수)는 지난 10일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업이 열리는 지하마을(이장 임채갑)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빈집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기간 방치돼 마을의 경관을 해치고 우범지역이 될 수 있는 빈집을 지하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당 풀 뽑기, 내외부 청소, 생활폐기물 처리 등을 하며 환경을 정비했다. 임채갑 지하마을 이장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파악하고 함께 해결하며 화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해 행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춘곤)은 7일 가조면 수라간에서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화선)와 함께 돌봄 취약계층 40가구와 가조면 공유냉장고 3개소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찬(饌)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조면 여성단체협의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분기별로 꾸준히 반찬지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입맛을 돋우는 색깔먹거리(컬러푸드)를 준비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오랜 봉사활동으로 숙련된 솜씨를 뽐내 영양 가득한 소고기전골, 잡채, 두부브로콜리무침과 색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최근 태풍과 고온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혹명나방이 다량으로 예찰되면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88ha, 134개 농가에 긴급 방제를 시행했다. 면은 지난 7~8월 총 2차에 걸쳐 항공방제를 시행했으나, 집중호우, 고온다습한 날씨, 태풍 등의 기상 악화로 인해 중국에서 유입된 혹명나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률도 지난해 대비 급증해 긴급히 추가 방제를 시행했다. 혹명나방은 질소 시비량이 많고 늦게 이앙한 논에서 발생하며, 유충이 벼 잎을 원통형으로 말아 잎에 해를 가한다. 다량 발생 시 출수(이삭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4일 양지마을에서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 이미용 봉사단 10여 명이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새마을부녀회와 재능 기부 봉사자가 함께 12개 읍면 마을을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단은 신원면 양지마을을 방문해 주민 20여 명에게 머리 커트와 염색, 마사지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연신 거울을 보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직접 찾아와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4일 주민자치회(회장 신칠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성호)와 함께 올해 첫 아기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 30만 원을 전달하고 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주상면 남산리 보광마을에 거주하는 백 모 씨 부부의 첫째 자녀로 지난 5월 17일 출생신고를 마쳤다. 부부는 “면과 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신칠식 주상면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상면 첫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마을 주민들이 관심을 두고 잘 보살피겠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일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신현수)와 임채갑 지하마을 이장과 함께 신생아 출산 가정에 직접 방문해 출산축하용품을 전달하며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지난 7월 21일에 태어난 아기는 올해 남상면에서 태어난 일곱 번째 출생아로 남상면 무촌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 부부의 둘째 자녀이다. 부부는 “많은 분이 우리 아이의 탄생을 환영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마을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아이가 더 밝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채갑 지하마을 이장은 “우리 마을에 아기가 태어나 귀한 울음소리를
거창군 웅양면(면장 윤광식)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조합장 이홍조) 앞에서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제10회 웅양포도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냉해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재배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거창군 대표 농산물인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거창군이 주최하고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이 주관해 열린다. 특판행사장을 방문하면 포도를 직접 맛보며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웅양면에는 135개 농가
거창군은 31일 가조면 자원봉사캠프에서 거창군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지기,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 업사이클 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 장바구니‘또쓰백’과 친환경 안대 ‘찜질팩’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개월 동안 자원봉사센터에서 재활용 교육 이수자들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또쓰백’ 100개와 자원봉사 V-Day 토요봉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만든 친환경 안대 찜질팩 40개를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에 기부해 이용자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또쓰백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
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29일 관내 여러 단체와 함께 올해 면에서 두 번째로 탄생한 아이의 가정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윤광식 면장, 김문호 주민자치회장, 정연모 이장자율협의회장, 이지영 체육회장은출산 가정을 방문해 유아용품과 각 단체에서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아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아기천사를 맞이한 부모는 “태어난 우리 아이를 위해 직접 찾아와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김문호 웅양면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 5월에 이어 웅양면에서 올해 두 번째 아이가 탄생해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총 4번에 걸쳐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일 강좌는 지역 강사를 발굴하고 소외지역에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규방공예, 고무신에 그림그리기, 샴푸바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공예품 만들기를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무더위를 잠시 피해 추억도 만들 수 있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춘곤)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은 간호직 공무원이 가조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보건·복지 서비스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건강상태 상담,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 안내, 낙상예방 교육, 보건소 연계지원 등 다양한 질병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상담에서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면은 국민기초생활보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인수, 민간위원장 김진근)는 지난 21일 신원지역아동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센터 이용 아동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얘들아, 함께 놀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신원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되는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아동들은 함께 공기청정식물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으며, 위원들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진근 민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8일 신원면 파크골프동우회(회장 김병연)가 사랑누리센터 회의실에서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신규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개강식에는 동우회 신규회원 20여 명, 기존회원 및 거창군 파크골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간 소개, 동우회 운영 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 안내, 내외빈 인사말에 이어 파크골프 신규교육을 진행했다. 내외빈 인사말에서 김병연 신원면 파크골프동우회장은 “많은 분이 앞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건강과 친목을 위해 즐겁게 활동해 주시길 바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8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연계해 지하마을 장애인가구의 집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상자는 그동안 보금자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중 마을 주민이 빈집을 제공해 거주하고 있었고, 올해 HUG 드림홈 지원사업에 선정돼 임차보증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인근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주를 준비하고 있다. 거주하는 동안 쌓인 불필요한 짐들과 쓰레기가 집 내부에 가득 차 있어 혼자 해결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이번에 좋은이웃들과 연계돼 청소 지원을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광식, 김문호)는 17일 거창시장번영회(회장 이정용)가 여름철 폭염, 태풍 등으로 지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후원 물품을 웅양면 곰내미나눔터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웅양면 곰내미나눔터는 2022년 3월에 설치된 공유냉장고로 누구나 필요한 음식이나 생필품을 가져가거나 넣어둘 수 있는 장소이다. 현재 누적 이용 인원은 2,000여 명으로 월평균 120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 식당 등에서도 정기적으로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 회장은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