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제5회 농사청을 운영했다. 거창군은 농업이 중심이 되는 자치단체로 군민들이 주 소득을 농축산업을 통해 영위하고 있는 지역이다. 농사청(農思聽) 운영 취지를 살펴보면, 농업, 축산업, 농촌 현실 등에 대한 농민들의 목소리와 생각을 들어 어려운 점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대한 미래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작됐다. 작년 10월 25일 지역 축산인을 대상으로 제1회 농사청 운
거창군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집에서도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지 활동을 지원하는 치매안심 홈스쿨링 ‘우리집 기억학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50명을 오는 2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전체 참여 대상자는 총 100명으로 기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 진단자 등 50명은 선별 모집했으며, 나머지 50명은 거창읍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중에 이전과 다르게 기억력에 변화가 있거나 평소 치매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 유선 신청하면 되고 이후 사전 면담을 통해 최종 참여자로 선정된다. 운영 기간
거창군 아동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지난 27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읍·면 아동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활동실적 보고와 올해 추진 할 예정인 찾아가는 마술쇼 공연 개최, 생명존중캠페인, 한일 아동복지시설 교류캠프 지원 등의 사업에 대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김명숙 거창군 아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아동위원회 사업 추진을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거창군 아동위원회는 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이 행복하
거창군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가조온천관광지 내 족욕체험장을 오는 3월 1일부터 운영한다. 윤영기간은 3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가조온천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족욕체험장(가조면 일부리 1263)은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해 100여명이 동시에 족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거창군의 인기관광지다. 특히 올해는 발 건강관리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운영 인력을 채용함에 따라 발 건강 관련 정보를 전
거창군은 3월부터 다자녀 가정 수도요금 감면 혜택 조건을 기존 20세 미만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한다. 군은 저출산 대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지난 2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약 2,500여 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감면 금액은 매월 가정용 1단계 요율의 10톤에 해당되는 요금(최대 6,400원)을 감면받을 수 있고 사용량이 10톤 보다 적으면 해당하는 금액만큼만 감면된다. 요금감면 신청은 신분증, 감면신청서, 주민등록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의 기부금 기탁사업으로 건강 취약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지난해 의료 소외계층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국 6개소 적십자병원 기탁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 일환으로 거창적십자병원에서는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노인 고령자 무료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만 50세∼64세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평소 고령자가 아닌 의료서비스에 소외된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거창군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와 영농준비 등으로 바쁜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 처리제’를 지난해 이어 계속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접수 처리제’는 합병, 지목변경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한 토지이동 민원을 대상으로 기존 토지소유자가 군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절차 없이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는 제도이다. 특히,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토지이용현황 확인과 동시에 최종적으로 토지이동신청서를 접수하여, 군민 맞춤형 토지행정서비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토지이동 처리결과는 문자서비스로 안내하며, 토
거창군은 지난 24일,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거창읍 위천천 둔치에서 군민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거창문화원 주관으로 군민안녕기원제, 달집태우기와 함께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26회 거창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인 거창대동제는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대회, 풍년 줄다리기, 여성 투호 대회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부럼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절식(節食)이 풍성하게 차려졌다. 특히, 새끼줄 꼬기와 소원 성취문 쓰기, 생활 고품(古品)과 짚풀 공예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4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남상’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표재홍 발기인 대표(남상중앙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비롯한 12명의 설립발기인들이 참석했으며, 군의원을 비롯한 남상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어울림마을 운영위원회 등 남상면 대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 이상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임시의장 선출의 건을 시작으로 설립취지서 채택의 건, 정관 심의의 건 등 9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사단법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3월 1일부터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 심홍방 비뇨의학과 박사를 전문 의사로 초빙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초빙된 심홍방 박사는 제11대 제12대 서울보훈병원 병원장을 역임했고 충주의료원 병원장, 단반트리지리산요양병원 진료원장 등 관련분야에 50여 년간 재직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의사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전문 진료를 펼치게 됐다. 군은 지난해 5월 12일부터 거창군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해 전문의사 1명과 한방내과 의사 1명, 간호부 22명으로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거창군은 춘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난 문화의 대중화 및 산업화를 위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25회 거창난우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거창 난우회 회원들이 애지중지하게 가꾼 소심, 주금화, 산반화, 복륜 등 춘란 140여점이 전시되며,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읍민의방에서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거창난우회(회장 정연동)는 한국춘란의 안정적 보급 및 재배를 위해 온실운영, 타 지역간의 상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거창 난 문화 개척을 위해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
거창군은 오는 2월 28일까지 1,500만 원 규모의 ‘2024년 거창군 양성평등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참여와 문화확산, 인권 보호 등을 위한 사업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경제참여 확대 등 4개 분야이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거창군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 할 수 있으며 지원 규모는 사업의 규모,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단체 1개 사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군 누리집(
거창문화원 부설 향토사연구소(소장 정시균)에서는 금년 4월부터 『고전 번역반』을 작년에 이어 운영한다. 현재 우리 고장에는 가치 있는 문화재와 옛 전적이 많이 전해오고 있다. 그러나 막상 그 자료에 접근하여 이해하고 값진 정신적 유산을 추출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이 부족한 실정에 처해있다. 이에 따라 인적 자원을 양성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인재 양성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있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당국에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한문 이해의 기초 지식을 습득하여, 고문헌의 내용을 이해 번
거창군은 지난 22일 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 등 전 간부 공무원 80명이 참석해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2차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 긴축재정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거창군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154억 원(5.55.%)이 상향된 2,929억 원으로 설정하고 민선 8기 중에 예산 1조 원을 실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정주 인구 유지와 생활ㆍ관계 인구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미래 50년 거창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재정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계획에 따라
거창군은 지역 아마추어 예술가를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행복감성(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복감성(버스킹) 공연은 상상생활문화센터 플리마켓과 연계해 상상생활문화센터를 알리고 지역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플리마켓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5인 이내)이며, 야외공연이 가능한 예술인으로 장르 불문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예술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21일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한 공공대형 빨래방 ‘거창읍 깔끔 세탁 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거창읍 깔끔 세탁 나눔터는 이미란 교촌이장이 제안한 사업으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세탁 나눔터를 마련했고,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깔끔 세탁 나눔터는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와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4명이 협업하여 마을별 일정에 따라 각 마을 새
구인모 거창군수는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3회 문해교육상을 수상했다. 문해교육상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관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강영숙 협회장이 거창군청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거창군은 2005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사업을 운영해 생활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글 및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초등·중학 학력취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164명의 학습자가 학력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지속적인 학습자 배출이 고등학교 진학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여 2022년에는 중학 학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의용소방대장·대원에 대한 임명장과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장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임용된 의소대장(이도희 거창읍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8명)에게 임명장을, 퇴임하는 의소대장(최창복 가북면 남성의용소방대장 등 2명)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진옥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활동해온 퇴임 의용소방대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 의용소방대장께서는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확보와 사기 진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
거창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지원사업'에 지난 15일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8,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많이 겪는 질환인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의 질병을 2년 주기로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도비 8,200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3,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여성농업인 1인당 검진비용 22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여성농업인 특
지난 1월 5일 거창군은 24년간 유지해온 6만 인구가 무너진 즉시 '거창군 새로운 인구정책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곧바로 '새로운 인구정책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수도권 인구의 비수도권 추월 현상, 저출생 심화, 인구규모의 감소, 지방소멸 가속화 등 지역의 다발적 성장 저해 요인을 극복하고, 최적의 정책 조합을 찾아 적절한 시기에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획을 담고 있다. 민선8기의 인구정책 비전을 '그래도 다시 시작, 사람이 모이는 희망 거창'으로 제시하고 △인구감소율 최저, △생활인구 100만 명 △도내 군부 출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