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5일 북상면체육회(회장 박성훈)가 갈계숲에서 마을 주민, 출향인,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기념 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면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종하 부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신재화·최준규·김향란·김혜숙·신미정 군의원, 임영인 거창경찰서장 등 3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자매결연사인 현대로템㈜ 임직원, 임영달 재부산북상향우회장 등 출향인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
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춘곤, 박종철)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14일 지역 아동 28명에게 실내서핑 체험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지역 아동들을 주민들과 함께 돌보는 ‘희망씨앗 키움사업’의 일환이며, 올해는 아림1004운동사업과 연계해 아동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서핑 체험을 지원했다. 이날 체험에는 동례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35명이 참여했으며, 실내서핑을 어려워하는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11일 주민 15여 명을 대상으로 ‘상촌마을 쓰리고(가꾸고, 배우고, 웃고)’ 프로그램인 ‘어르신 그림일기’를 운영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한 주 동안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일기에 담고 그날의 소회를 적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농사만 짓다가 이렇게 그림을 그려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봉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 그림일기는 정서적 위안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참여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1일 문종대 오계 이장과 함께 신생아 출산가정에 직접 방문해 축하의 마음을 담은 출산 축하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는 올해 남상면에서 태어난 여섯 번째 출생아이며, 남상면 오계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 부부의 첫째 자녀로 지난 6월 24일에 태어났다. 부부는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남상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가 따뜻한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셔서 더욱 힘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문종대 오계 이장은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요즘 시기에 귀한 아기의
거창군 남하면(면장 임양희)은 지난 9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위원회(위원장 유수영) 가 남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 이재운 군의원, 추진위원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장 선출, 추가 모집한 위원 위촉, 임원진 선출, 사업 추진 현황 공유,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 제시, 앞으로 진행될 지역 역량강화 교육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원진으로는 △위원장 유수영 △부위원장 김진락 주민자치회장 △감사 송강훈 이장자율회장 △간사 최옥연 위원이 선출됐다. 유수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9일 합천군에 있는 ㈜온누리정보통신(대표 곽재득)이 120만 원 상당의 수박 40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수박은 마을 경로당 32개소를 비롯해 신원면에 있는 유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재득 ㈜온누리정보통신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모두 힘드실 텐데, 말복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나마 제철 과일인 수박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무탈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중유리 예동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곽재득 대표의 남다른 고향 사랑에 감사드린
거창군 위천면(면장 강신여)은 9일 공유냉장고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자주만나장 나눔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데이는 공유냉장고인 ‘원학골 사랑나눔터’가 있는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먼 거리에 있는 마을의 주민과 직접 방문하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복지이장들이 앞장서서 마을로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위천면 공유냉장고 활성화 사업인 자주만나장은 공유냉장고를 활성화해 주민들이 함께 누리는 복지시스템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 간 자연스러운 먹거리 나눔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곧 다가올 태풍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9일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미정 면장,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은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앞에 조성된 태극기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한 후 행정복지센터까지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된 나라사랑 태극기 포토존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경일에 대한 올바른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남상면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8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 관련 중점관리대상 4가구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케어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협의를 통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원과 통합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은 갑작스러운 뇌경색과 편마비 증상으로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맞춤 돌봄이 필요한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6일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 단원 15명이 북상면 갈계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대상자의 집은 보일러가 고장 나 장마철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피고, 집 안팎으로 자란 풀 등으로 집 주변이 정리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오래된 보일러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집안, 마당 등 집 주변과 가재도구를 정리해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전명옥 회장은 “단원들의 재능으
거창군 남하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윤용식)는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대곡마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20개 마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남하면지편찬위원회는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옛 지도, 고문서, 교지, 사진, 마을의 유래와 지명, 인물 등 면지 편찬과 관련 있는 기초 자료를 최대한 수집하기 위해 관내 전 마을을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두 총괄위원은 주민설명회에서 “마을의 자료가 풍부해야 알찬 면지를 편찬할 수 있고, 우리 지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회장 윤진미)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위천면 상천마을, 웅양면 우량마을 어르신 50여 명에게 따뜻한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회원들은 직접 손질하고 요리한 미역국과 잡채 등으로 차려진 생일상과 염색, 재봉한 모자와 수세미를 선물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윤진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장은 “마을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며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조금이나마 채워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
거창군 웅양면(면장 윤광식)은 ㈜바로건설(대표 신원범)이 어르신들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건강파스를 웅양면 곰내미 나눔터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원범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고향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윤광식 웅양면장은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해 주신 ㈜바로건설에 감사드리며, 자발적인 물품 나눔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돕고 기부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내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곰내미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최근 호우와 농업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2023년 북상면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신재화, 최준규 군의원, 정상조 주민자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면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북상면 한마음 음악회는 이전에 숲속음악회 또는 주민자치박람회로 불리던 면민 행사를 코로나19 이후 재개한 것으로 거창군에서 주최하고 북상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초대공연으로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4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연계해 도평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주거지 내외부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주거지 실내공간 일부의 바닥 꺼짐 현상과 주택 뒤편 토사 유실 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고, 생활에도 많은 불편이 있었다. 주상면은 사례관리 사업비로 보수에 필요한 자재 구입을 지원하고, 좋은이웃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닥 꺼짐과 토사 유실 보완 공사를 통해 대상가구
거창군 거창읍 주민자치회(회장 최민식)는 일몰시간 이후 바닥과 벽면을 비추는 알림조명을 건계정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고 24일 전했다. 알림조명은 바닥이나 벽 천장 등 다양한 장소에 유리렌즈(이미지 글래스)에 새겨진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해 주는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홍보 장치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투입해 건계정 45m,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1개소에 설치해 어두운 거창읍의 밤거리를 화사하게 만들었다. 특히, 많은 군민이 찾는 건계정 산책로에는 알림조명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메시지 전달을 통해 관광명소에 볼거리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22일 위천면 수승대 내 소재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 25명이 목공체험교실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해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 목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목공체험교실은 안전한 목공구 사용법 교육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생활소품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신현수 남상면 이장자율협의회장은 “평소 다룰 일이 많이 없는 목재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거창군은 지난 19일 마리면 신기경로당과 상율경로당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봉사(거창적십자병원) △이혈봉사(이혈봉사단) △장수사진(개인봉사자) △이미용봉사(거창군 자원봉사센터) △이동빨래방(삶의쉼터) 등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신기마을 한 어르신은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머리 손질과 화장 서비스를 받으며 “얼마 만에 화장을 해보는지 모르겠다”라며 “다음에도 마을로 찾아와 이발도 해주고 건강도 챙겨주면 좋겠다”라고 소
거창군 고제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백신종)는 고제면의 향토사, 문화, 선조들의 삶과 애환 등을 기록유산으로 정리해 면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는 고제면지 발간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주민을 대상으로 면지 편찬 자료를 수집한다고 전했다. 수집하는 자료는 문중, 인물, 단체, 마을 등 고제면과 관련한 모든 사진과 기록물이며, 이를 보관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고제면 총무담당(055-940-7464) 또는 고제면지편찬위원회에 연락해 제공할 수 있다. 백신종 고제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다음 세대가 세월에 따라 변하는 고제를 온전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7일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에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주민들의 크고 작은 기부로 따뜻한 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상면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물품 나눔에 참여해 이웃이 이웃을 도우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말에 개소한 이후 이용자(3,300여 명)와 기부자(누적 980만 원, 170건)가 늘어나고 있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직접 키운 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