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매년 급증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기능취득비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1년 3명의 지원을 시작으로 올 6월까지 19명의 여성들에게 기능취득비를 지원했다.기능취득비 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이나 주변여건 등으로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었던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문 기능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취업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운전면허, 컴퓨터, 요양보호사, 미용, 요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에게 1인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까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허기도)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 유관기관, 관계공무원 등 축제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산보고와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 시기 등을 검토하는 결산총회를 가졌다.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그동안 14회에 걸쳐 축적된 축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최우수 축제에 걸맞은 한방・항노화 관련 체험・참여 프로그램 확대, 다양한 문화예술 부대행사를 개최했다.또 규모화・집적화된 행사장 구성, 편의시설 확충 등 관람객
적십자 산청지구협의회(회장 김순희)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동의보감촌에서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봉사원 역량강화’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산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고장을 올바로 알리자는 취지에서‘적십자 봉사원 역랑강화 산청 바로알기’사업이 2015년도 산청군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민향식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이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군내 주요 가볼만한 곳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단 한 차례 민원실 방문 신청으로 사망자의 재산 조회가 가능해졌다.산청군은 사망자의 금융거래내역과 연금, 부동산 등의 조회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종전에는 사망자의 재산처분 등의 후속처리를 위해 사망신고 후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했지만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문자, 우편, 온라인 등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법정 상속인이 사망신고 시 사망자의 주소지 관할 시・구, 읍・면・동에서 사망자의 금융거래 내역, 국세 및 지방세 체납액, 자동차,
산청군 부군수에 박달호 경남도 기계융합산업과장이 29일 취임했다.박달호 신임 산청부군수는 29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박달호 부군수는 거창출신으로 거창대성고등학교와 진주산업대학교 산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2월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정책기획관실 성과조직관리담당, 고용정책단 고용정책담당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남도 성장동력과장, 기계융합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박달호 부군수는 탁월한
산청군은 세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나 역할을 표현할 수 기념품 제작으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 납세자 200명을 선정,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성실납세 우산’을 제작해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성실납세자 선정기준은 연간 3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고,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이 발생하지 않은 납세자가 대상이며, 법인을 제외한 개인 납세자가 해당된다.전달은 읍・면장 및 세무담당자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또 관내 초・중&
김종일(59세) 산청부군수가 26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갖고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김 부군수는 사천시 출신으로 지난 1976년 사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김해시 도서관사업소장, 경상남도 행정안전국, 교통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지난해 7월 7일 산청부군수로 부임해서 온화한 성품과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그 동안 산청군정 발전 및 지역주민을 위해 일해 오다 39년간의 공직업무를 마무리 하게 됐다.산청부군수로 근무하는 동안 치유
산청군은 25일 체납세 일소를 위해 전읍면 부읍면장 및 세무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2015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5~6월) 운영의 일환으로 그 동안 읍․ 면별 체납세 징수실적을 분석 점검하고, 읍․ 면별 징수활동 우수 사례 공유, 날로 다양화되는 체납자 대응 등 새로운 체납세 징수기법 발굴에 대해 연찬하고 논의했다.산청군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9억 2500만 원에 달했으나, 일제정리기간 중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의 약 20%를 징수해 7억
산청군은 25일 산청군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여성・아동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산청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실무사례협의회’는 지역의 아동과 여성보호 및 지역안전망 구축과 폭력 방지 및 지원을 목적으로 산청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아동 및 청년보호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다.이날 협의회는 각 기관별 아동・여성안전사업과 예방 및 홍보활동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으로 공동 예방캠페인 개최, 체계적인 폭력예방교육에
산청군 장류 협의회(회장 김성환)는 25일 산청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기탁물품은 협의회 소속 15개 업체에서 생산한 17종 400여점(460만원 상당)의 된장, 간장, 고추장, 장아찌 등 장류 물품을 산청군에 전달했다.산청군 장류 협의회는 산청군에 소재하는 17개 장류 생산업체들의 모임으로 기업의 지역봉사 필요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모으고 지난해부터 지역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성환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활동을 열심히 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 등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에서 농촌형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14년도 지역자활센터 운영 및 성과평가’를 통해 자활성공률, 자활사업단 수익매출, 일자리연계,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 다양한 성과지표를 토대로 심사가 이뤄졌다.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현판을 수여받게 되며 기관운영비 2천400만 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한편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지
산청군의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가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서민자녀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산청군의회는 지난 24일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산청군 서민자녀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참석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시켰다.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안은 무상급식 원상복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반발로 군의회가 제228회 임시회 총무상임위에서 상정 보류한바 있다.산청군이 본 사업과 무상급식은 별개이고 서민자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지속 강조하면서, 전날 군의회 총무위원회의 심
산청군은 지난 24일 산청군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협에서 운영 중인 ‘산엔청 쇼핑몰’의 운영 상태와 문제점들에 대해 관련 기관과 함께 토론회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대부분의 지자체는 전문 쇼핑몰 운영업체에 위탁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산청군은 농협에서 운영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1억2000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산엔청 쇼핑몰’은 지난 2008년 구축 이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홈페이지 접근성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우선 홈페이지 개선을 시작으로 위탁 받은 업체에서 전담 관리 인력
23일 황매산 자락 산청군 차황면 신촌마을 박상헌씨(51세) 버섯재배사에서 톱밥배지 방식으로 재배한 표고버섯 수확작업이 한창이다.동의보감에서 표고버섯은 기를 강하게 하고 허기를 느끼지 않게 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암에 대한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강하게 해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예로부터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온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상남도의 시범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 신청을 받아 선정기준에 부합한 2곳을 대상으로 시행한다.‘지역아동센터 건강주치의제 사업’은 개인별 맞춤식 건강 상담과 일반적 질병의 사전 예방, 치료, 처치 등을 위한 포괄적 의료서비스 사업이다.보건의료원에서 월 1회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체지방 검사와 빈혈검사, 신체발달, 영양상태 등을 확인하고 정기 진료 후 2차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산청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단성면 운리마을 회관에서 단속사지 발굴조사를 위한 편입토지 소유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산청군이 편입토지 소유자와 운리마을 주민들에게 단속사지의 발굴 조사에 앞서 사업계획과 추진일정 그리고 주민들에게 협조사항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단속사지 발굴조사 사업은 18억여 원의 사업비로 규모는 41필지, 1만6678㎡이며 그 중 사유지 35필지 1만4198㎡를 매입한 후 전체를 발굴 복원한다.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을 받아 단속사지의 문화재적 가치도 높
지난해 7월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군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제7대 산청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있다.지난 1년 동안 산청군의회는 민의를 대변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활발한 입법활동과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역점을 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산청군의회는 지난 7월 개원이후 현재까지 정례회 2회와 임시회 7회를 개최하여 조례
산청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재위탁 운영 심의회”를 개최했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은 고령화 등으로 교통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는 것이다.산청군은 2012년에 1대, 2013년 2대, 2014년에 3대, 올해 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757명이 군민들이 이용했다.이동의 자유를 제한받고 있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산청군은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을 군정목표로 민선6기가 출범한 지 한 해를 맞아 군정전반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당면한 지역 현안사업의 조기 실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군정운영의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1년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먼저 읍면을 방문해 군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확대하고 각종 사회단체 간담회를 통한 의견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군의 열악한 재정 확충
신안면(면장 박성종)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연계사업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안면대 이이철 대장 등 군인 5명과 산청복음노인복지센터 직원 6명이 참여, 중촌리 창안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이모(88세) 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이철 신안면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