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투리사냥을 나간다”, “얼쑤 절쑤”, “무조건 달려갈 거야” 거창 곳곳에서는 마을을 들썩이게 하는 소리가 화제다.이는 마을에서 거창군 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작한 건강 체조를 진행하는 소리다. 건강 체조는 한적한 시골 마을을 활력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보건소는 마을에서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평생학습축제에서 ‘2016년 언제나 청춘 젊어지는 건강 체조 발표회’도 개최했다. 2015년에는 10팀이, 올해는 14팀 37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다.발표회에 참여한 팀의 평균나이는 70세가 훌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2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경남도 거창교육지원청 소속 교무행정원 3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교무행정원 직무연수 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펼쳐졌다. 성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에 대한 내용으로 실습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에 참석한 한 교무행정원은 “실습과정에서 직접 묻고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최근 경남과 부산지역에서 콜레라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에 콜레라균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생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한 특별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전통시장은 장날이면 많은 주민들이 식품을 구매하는 장소로, 조금만 위생을 소홀히 하면 콜레라균이 유입될 수 있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보건소는 외지에서 콜레라균 유입 우려가 있는 어패류 판매업소 7개소에 대해 조기,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을 수거해 콜레라균 검출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밝혀졌다.한편, 보건소는 지난 8월말 경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발열성질환이 유행할 우려가 있어,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전파시키는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쯔쯔가무시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가피는 피부가 겹치고 습한 곳으로 가슴, 겨드랑이 복부, 종아리 등에서 많이 확인된다. 주요 증상은 심한 두통, 발열,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는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잠복기는 6일에서 18일까지다.국내에는 주로 10~12월 사이에 94% 이상 발생되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9월부터 2개월 동안, 업무와 일상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직장인 힐링 비타민 스트레스관리’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 상반기 참여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힐링 비타민 프로그램은 이번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내용은 직장인의 자존감 증진과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9월 21일부터 주 1회,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참여가 쉬운 야간에 프로그램 교실을 열 예정이다.프로그램 주요 구성으로는 다음과 같다.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삶의 행복한 변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광주와 거제에서 콜레라 환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설사환자 모니터링 강화 등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콜레라는 법정 감염병 제1군으로 쌀뜨물 같은 심한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고, 종종 구토도 동반한다. 무증상 감염이 더 많고 복통 및 발열은 거의 없으나,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동반하기도 한다.이에 군은 지난 25일부터 2개 반 5명의 특별방역반을 구성하여 횟집 및 음식점 밀집지역에 대해 특별방역을 진행 중이다. 관내 의사회, 약사회, 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8일, 15년 만에 광주에서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신고 됐고, 22일 확진됨에 따라 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국내 콜레라 환자는 2001년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한 이래, 2003년 이후 해외유입환자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에 발생한 콜레라 환자의 경우 해외 출국 내역이 없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콜레라는 날 것 또는 설익은 해산물 등을 먹거나,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을 접하면 걸릴 수 있다. 주요증상은 갑작스럽게 수양성
한·중이혈건강요법학회(회장 이현중)는 8월 16일, 거창군이혈봉사단 10여 명과 함께 거창군 삶의쉼터와 거창노인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경로당, 노인회 등 총 10여 곳을 방문해, 노인과 장애인 350여 명에게 이혈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 학회는 1996년에 설립된 후 이혈건강요법을 전파하며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담·지도하고 있으며, 전국의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노인 및 장애인시설과 자원봉사를 학회에 잘 연계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6일,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개선과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을 방문해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서비스 내용으로는 혈압, 혈당, 나트륨, CO(일산화탄소),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 등 1:1 상담을 통해 본인의 건강지수를 알고 흡연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실로 연계했다.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해 알코올패치를 이용하여 본인의 알코올체질(알코올분해효소 유무확인)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우울척도검사 시행 후, 우울점수 중등도 이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본부 웹 시스템을 통해, 임의로 추출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6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올해로 9회째 추진하고 있다.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수행을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금연, 음주), 만성질환, 합병증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거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사원 4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청춘혈관 되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임은 만성질환자 35명이 매주 그룹 재활운동과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었었다. 프로그램 진행 후, 혈압·혈당·체성분분석 등 개인별 기초 진단을 실시한 결과 전·후 80% 이상의 건강상태 변화와 운동의 성과를 거뒀다. 7월 29일, 프로그램 종료식에서는 참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7월 28일, 거창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와 보건지소, 관내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30명을 대상으로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와 임기제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복무 및 대민 친절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의 내용은 공중보건의사의 기본의무와 역할, 복무관리,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민원 응대기법, 전화 응대법, 고품질 서비스를 위한 30가지 지혜, 보건소ㆍ보건지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민원사례교육 등이었다.이재윤 보건소장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개선을 위해 ‘근력운동교실’과 ‘순환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내 몸의 근육찾기’ 근력운동교실은 거창군보건소와 통합체육회가 연계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통합체육회 소속 박인회 강사의 지도로 유연성증진을 위한 스트레칭, 세라밴드와 폼롤러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도 준비되어 있다.‘내 몸의 비만 주치의’ 순환운동 프로그램은 근육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총 9종의 유압식 운동기구와 점핑보드를 이용해 유ㆍ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이는 유산소 운동만 같은 시간 진행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교운)은 지난 25일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성민보육원(원장 신정찬)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적십자병원은 보육원생을 대상으로 연 1회 건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고, 병원 이용 시 환아에 대한 의료비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함양읍에 위치한 성민보육원은 거창, 함양, 합천, 산청지역의 소외계층 아이들 42명을 돌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의료적 접근성이 떨어져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원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유아들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11일, 유아 건강생활실천 뮤지컬 인형극을 준비했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34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제목으로 하여 열린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운동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자라나는 유아들에게 운동과 영양의 중요성, 비만의 위험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다.또한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무대를 연출하고 재미있는 노래, 율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건강증진치과의원 이태훈 과장은 “잘못 알려진 치과 상식 등으로 치과 진료를 꺼리고 스케일링 등을 거부하는 분들이 많은데 각종 구강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에 진료를 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구강 질환은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스케일링 등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면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잘못된 치과 상식 바로 알기하나,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치아가 시리다.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면 치석이 있던 자리에 공간이 생기고, 치석으로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초등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평생 건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학교 만들기’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을 신청한 학교 중 선정기준에 부합한 샛별초등학교가 중점학교로 선정돼 올해 말까지 거창군보건소와 함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몸튼튼 마음튼튼 건강학교 만들기’사업은 학령기 아동들에게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시켜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게 하고, 학생들을 통하여 가정에까지 그 효과를 파급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보건소와 학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6월 30일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녹색농업대학을 찾아가 약초학과, 사과학과 108명을 대상으로 ‘뽀빠이 농업인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여 농업경영에 바쁜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업대학의 수업일정에 맞추어 오는 10월까지 매월 정기적인 혈압‧혈당‧혈중 콜레스테롤 측정, 나트륨검사와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1:1 개별상담을 병행하여 맞춤식 심뇌혈관 질환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해마다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농업인들의 심뇌혈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통시장 내 휴게실에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긴다고 밝혔다.간호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측정, 나트륨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1:1 개별상담과 교육뿐 아니라, 단체 구강관리교육과 영양교육을 통해 바쁜 삶의 현장에서 건강관리를 소홀히 했던 주민들에게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거창군 10대 사망원인의 각각 2·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65세이상(1951년생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군은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예방접종률이 저조해, 오는 7월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을 예방접종 집중기간으로 설정하여, 전 보건기관(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1개소, 보건진료소 18개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이고,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