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 따세기농장 주변에 핀 작약꽃이 해질녘 이색적인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19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임불리 정수진(76세)씨 산딸기 농장에서 농민들이 빨갛게 잘 익은 산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산딸기는 우리 몸에 피를 맑게 하고 동맥경화와 뇌졸중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19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들에 마을 아낙들이 이식 할 창포를 캐고 있다.
화창한 날씨를 선보인 17일 지리산 아래 산청군 생초면 송정마을 입구에 꽃양귀비가 만개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남 거창군 남하면 양항마을 박광태(80세) 할아버지 부부가 마을 어귀 신작로 길을 17살 때 결혼한 몸이 편찮은 할머니를 자전거에 태우고 읍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11일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의 맑은 모습을 적외선 카메라에 담았다. 적외선 사진은 광합성을 하는 나뭇잎을 눈이 내린 것처럼 밝게 물이나 파란하늘은 어둡게 만들어 몽환적인 장면을 만들어 낸다.
큰 꽃이 지면 더욱 아름다운 작은 꽃이 피고, 수꽃과 암꽃이 달리 피는 자연의 이치를 섭렵한다.
거창군 고제면 '따세기 사과농장'주변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농사일에 바쁜 일손을 잠시 휠링케하는 청롱한 '금낭화'
거창군 북상월성계곡의 맑은 물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내며 화창한 봄을 즐긴다.
25일 오전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에 빨갛게 핀 수달래와 아름다운 계곡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사진애호가들이 전국에서 몰려 왔다. 거창 월성계곡의 수달래는 이번주가 절정으로 이른 새벽 월성계곡의 물안개와 수달래가 어루러지면 한국의 비경이다.
18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지하동 한 사과농장에서 농민들이 사과꽃 솎기를 하고 있다.
경남 거창군 장팔리의 한 복숭아 밭에 연분홍빛 복사꽃이 활짝 폈다
봄의 새싹이 움트는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모습들이 따뜻함 을 전한다. 우리나라 전통 텃새인 직박구리가 활짝 핀 목련꽃잎을 먹고, 나비가 이른 봄 짝짓기를 하며 대지에는 파릇파릇한 새싹이 움튼다
21일 오전 경남 거창군 가조면 원천마을 ‘농부와 약초꾼’의 이진우(30세), 박효정(34세) 부부가 봄기운이 가득한 땅두릅을 수확하고 있다.땅두릅은 뿌리는 약재로 활용되며 근육통, 관절염, 요통, 피부가려움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춘분을 사흘 앞둔 17일 오전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개화마을 부근의 들녘에서 매화꽃이 활짝 핀 가운데 농부 부부가 따뜻한 봄햇살 아래서 밭작물을 살피고 있다.
15일 오전 완연한 봄날을 맞아 경남 거창군 거창읍 경남도립거창대학 캠퍼스에 노란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4일 산청군 생초면 신연마을 들녘에서 한 아낙이 지난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파릇하게 자란 마늘밭 김매기 작업이 한창이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9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초등학교 뒷길에 영춘화가 노란 꽃망을 터뜨려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다. 영춘화는 봄꽃 중 가장 먼저 개화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 천왕봉이 한눈에 보이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리에 위치한 '산천재(山天齋)' 앞뜰에 450전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이 손수 심었다고 전해지는 '남명매(南冥梅)'가 8일 만개해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경칩을 이틀 앞둔 3일 오전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리 들녘에서 봄내음 물씬 풍기는 냉이를 캐는 아낙들의 모습이 정겹다. 냉이는 채소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 C, 칼슘 등이 풍부해 나른한 봄철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찾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