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거창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인 '넌버벌 가족음악극-더 클라운(The Clown)'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인간사의 보편적 주제인 사랑, 만남, 이별을 더욱 구체적인 사건으로 다듬어 배우들이 다양한 오브제 소품과 연기력으로 언어 없이 음악과 몸짓으로만 전달하는 감동적인 공연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에 올라 특별상을 받기도 하며 작품성을 인정은 작품이다. ‘더 클라운’은 3월 20일(수) 오전 10시에
거창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치매 돌봄의 지혜와 용기를 나눌 ‘따뜻한 어울림’에 함께할 치매가족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을 위한 가족교실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과 지혜로운 돌봄 교육을 통해 치매가족의 정신 건강과 부양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목요
거창군은 드론 레저·문화사업 확대와 일자리 기회 창출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시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드론 산업 육성 및 드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군내에 주소를 둔 14세 이상인 군민 중 거창군이 선정한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비의 60%(1인 최대 150만원)를 지원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 연령을 18세에서 14세로 낮추고, 교육비 지원 금액을 1인 최대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드론자격증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으로 3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모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 고유가 시대에 군민을 위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다. 신청 규모는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 39억 원이고, 태양광 1,390㎾, 태양열 630㎡로 주택 및 건물 430여 개소이다. 사업대상지는 거창군 12개 읍·면이고 주택 및 건물 소유자(무허가, 미등기 건물
거창군은 앞으로 따뜻한 봄 날씨와 때에 따라서는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4월 30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 대책기간’을 설정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산불위험단계가 ‘경계’로 격상 시,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을 기존 18시에서 20시로 연장하고, 입산자 실화, 소각 등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화물질제거반’을 동원해 목재파쇄기 임차 운영을 통한 농·부산물 파쇄작업 실시, 감시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8~9월에 집중되는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관내에서 2,304건의 벌집 제거 출동과 157건의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무더운 8~9월에 출동(1,468건) 및 사고(102건)가 자주 발생한 거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벌집 사전 제거 신고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기 전인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시기에 작은 벌집이나 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면
파크골프의 인기가 전국적으로 치솟는 가운데,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회원은 2020년 4만 5,478명에서 2023년 12월 기준 14만 2,664명으로 3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거창군의 경우 2020년 350여명에서 2024년 3월 기준 1,709명으로 4년 만에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거창군민이 전국의 평균에 비해 늘어난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거창군의 선제적인 생활체육 시설 확충사업 추진과 군민 수요에 맞춘 행정 지원을 꼽을 수 있다. 지역 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 시설
거창군은 3월 1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5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혈관짱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규사업으로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주 2회(월, 수요일 저녁 7~8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주1회 예방관리교육으로 구성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예방관리교실에 참여한 50대 김모씨는 “폼롤러라는 새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운동하니 일로 굳었던 몸이 풀
거창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홍준영 ㈜레이저텍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레이저텍에서는 투자협약에 따라 투자금액 28억 원, 고용 인원 20명으로 공장을 설립해 레이저 기계 및 금속가공기계 등을 제조·생산할 계획이다. 사원채용의 경우 거창군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레이저텍은 거창군에 신규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확장해 수입에 의존중인 레이저 기계를 국내에서 생산하여 가격경쟁력을 상승시키고 거창군의 승강기부품 기업에 신속한 원·부자재의 공급하는 등 기업의 생산비 절
거창사건사업소는 2월부터 3월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 내 무궁화동산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무궁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봄철 무궁화동산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사계절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하여 1.2ha 면적에 약 4,200주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는 동산과 무궁화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약 0.6km의 무궁화길이 특색 있게 조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작업은 무궁화나무의 풍성한 개화를 위한 가지치기, 비탈진 경사면을 고려한 비료주기, 무궁화길 통행로 보행 장애물 제거 작업 등을 추진했다. 추모공원 무궁화동
거창군 한마음도서관은 3월 14일부터 성인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한다.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문화·예술·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9개 강좌를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그림책푸드아트 △큐보로봇코딩 △하부르타질문놀이 3개 강좌가 준비되어있고, 성인 대상으로는 △힐링아로마타로 △봄향기 꽃자수 △보타니컬아트 △주역 △수채민화그리기 △라탄공예 6개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주역, 수채민화그리기, 라탄공예는 직장 등의 이유로 주간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거창군은 오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깨끗한 거창,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상습지역 및 취약 시간대에 야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CCTV 감시 장치와 기동 점검반 운영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민원과 주민 간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추진하는 것으로 환경과를 포함해 읍·면 환경담당 26명의 13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상가위주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선정해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소각 여부, 음식물 쓰레기 및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주민들을
거창군은 뇌사 또는 사망 시 장기 및 조직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받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접수창구를 거창군 보건소에서 연중 운영 중임을 알렸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장기이식대기자는 5만 1,857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는 숫자에 이르렀으나, 뇌사 장기기증자는 483명에 그쳐 이식대기자에 비해 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거창군보건소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8년 1월 29일부터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장기기증자가 등록되어 있다.
거창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치된 폐도와 폐터널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옛 88고속도로 폐도 및 폐터널 관광자원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조면 도리 산128번지와 산 80-1번지에 위치한 옛 88고속도로 폐도와 폐터널은 도로 폭 7.7m, 연장 1.8km의 왕복 2차로며 터널은 폭 9.98m, 높이 6.85m, 연장 255m다. 군은 공모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현장 여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3월 20일과 23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폐쇄된 구간을 일시 개방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기
NH농협 거창군지부는 지난 2월 28일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한 공을 인정받아 박길성 지점장이 거창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3일 농협은행을 방문하여 거액의 예금을 중도해지 요청하는 고객의 행동이 수상함을 인지한 박길성 지점장은 해지사유 등 문의사항에 답하지 않는 고객을 차분하고 끈기있게 설득하였고,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즉시 예금해지를 막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후 공조하여 고객을 적극 설득하여 거액의 범죄피해를 예방하였다. NH농협 거창군지부(이태
거창군은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청년 공동체 활성화와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2024년 청년동아리 '너나들이'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군은 202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6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지난해는 6개 동아리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주제를 정해 활동한 결과물을 나눔하고 기부하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 사회에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거창군에 주소를 둔 최소 4인 이상으로 구성된 19~45세 청년동아리면 신청 가능하며, 거창읍 정장리에 소재한 거창청년사이 공간을 거점으로 활동
거창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소장 최윤선)는 지난 8일 제116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차별의 벽을 넘어, 성평등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창군청 로터리에서 꽃 화분 500여 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이후 UN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1977년에는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거창군은 소농, 고령농 등 취약농가를 위한 신규·특수시책 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행정, 농업인과 연계 3월부터 농작업대행사업을 전격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촌사회의 고령화 및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취약계층 농가를 대상으로 유휴농지를 활용해 노동력을 제공하고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70세 이상의 고령농 또는 0.5ha 미만의 소농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가당 200평을 기준으로 5만원 중 4만원을 보조해 주고, 200평 초과 면적은 농작업을 하는 농가의 자부담으로 추진한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는 지난 8일 동거창농협 친환경교육장에서 105명의 입학생과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1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동부노인대학(학장 백풍길) 개교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종학 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백풍길 학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입학식 후 교양강의 및 노래교실 수업으로 활기차게 학사일정을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거창노인대학만 운영 해오다가 접근성이 취약한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
거창군은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를 신청 받는다.'농업인 월급제‘라고도 불리는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는 수확기에만 편중되어 있는 소득의 일정분을 매월 급여처럼 선지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농업소득이 편중되는 수확기 이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해 거창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를 약정 체결한 농업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