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군청 대강당에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거창형 인적안전망 복지도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복지도우미란 2013년 거창군이 기존 행정업무를 주로 수행해오던 이장들에게 복지이장의 임무를 부여해,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거창형 인적안전망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거창출신 (주)웰펌 대표인 표경흠 강사가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복지문제해결을 주제로 2시간여에 걸친 교육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과 읍면 복지도우미 200여 명은 지역 사회 주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 해결을 위해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행정의 손길이 미처 미치지 못했던 곳에 민과 관이 협력해 통해 복지혜택이 골고루 전해질 수 있는 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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