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하태봉 거창부군수는 29일 거창군 삶의쉼터(노인·여성복지관, 장애인복지관)를 방문해, 경로식당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자원 봉사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 부군수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더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및 장애인 분들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청 실·과 및 직속기관 및 사업소 20개 부서에서 오는 4월부터는 매주 1회 부서장과 담당주사를 주축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배식봉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삶의쉼터(관장 일광스님)는 2008년 6월 26일 개소해 현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 이경식)에 위탁운영 중에 있다. 연면적 5,508㎡에 노인·여성·장애인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 4,498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1일 평균 540여 명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기능 복지관이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