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리는 ‘2015 귀농귀촌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농작업 일자리를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거함산 농산업 인력알선사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상담자들에게 거함산 농산업 인력알선사업의 시책소개와 사과적과, 양파수확 등 직접 농작업 참여한 구직자들의 사례를 소개하였고, 농작업 가이드 북 배부, 농작업 동영상을 보여 주었다.

특히, 사과적과 작업의 경우, 도시권에서 조기 퇴직하였거나 연세가 다소 높은 구직자도 간단한 농작업 교육을 받고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부스를 방문한 도시민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도시권 구직자가 농작업을 희망할 경우에 거함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에서 농가와 구직자간 농작업 일자리 알선과 숙박․숙식(2식) 제공, NH손해보험가입, 안전용품을 제공으로 도시권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작업 알선사업은 민선5기 거창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작했고, 농식품부가 국정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지난 5월20일 이동필 장관이 우리군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농작업 일자리를 희망할 경우 직접 전화(940-3727) 또는 거함산농산업인력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agriwork.kr/ghswork)에서 구직 신청을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매일경남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