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농촌현장 농업인들의 보건 및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난 2월9일부터 2월28일까지 조합원 250명을 대상으로 조합원 복지환원 일환인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수검자 중 추후 정밀관리가 필요한 12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4월3일~4월4일 이틀간 거창농협 본점 회의실에서“2017년 조합원 복지환원 건강검진 결과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건강검진 수검 병원인 대구 한성병원(원장 신현종)소속 전문의가 직접 방문하여 검진결과지에 의한 대면상담을 통해 검진자들의 검진결과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건강관리 요령 등을 알려주는 등 건강관리에 유익한 건강검진 설명회도 가졌다.

거창농협은 비용부담이 걱정되어 건강검진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는 원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지원사업비로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어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원로 조합원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그동안 농업과 농협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애써주신 조합원들에게 건강검진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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