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거창적십자병원(원장추교운)은 지난 13일 웅양면 오산마을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거창군 이동복지관과 연계하여 거창적십자병원 1내과 최준 진료부장과 직원 9명이 참여하여 바쁜 농사철로 병원방문이 어려운 오산마을 어르신들에게 건강상담부터 당뇨 및 혈압측정, 투약, 처치 등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투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거창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공공의료사업실 및 환자안전실을 신규 개설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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