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경남은행과 공식후원은행 및 입장권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창환 군수와 강동호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장, 강명조 BNK경남은행 지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11, 2013년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학술, 공연 등의 국제적인 문화축제의 한마당이 될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위해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NH농협은행과 향토은행으로 경남의 발전을 선도하는 경남은행을 공식 후원은행으로 공동 선정하였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축전이 고려대장경의 세계적인 가치 확산 및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은행으로 선정된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대장경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고수준의 차별화된 금융역량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전국의 지점망을 통한 대장경축전의 홍보활동과 입장권 예매활동에 협력한다.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오늘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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