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군 밤마리오광대보존회(회장 정수동)는 지난 20일 10시 30분 초계시장에서 찾아가는 탈춤공연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을 보기위해 김성만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인사와 초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면서 공연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광대발상지인 합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광대탈춤놀이의 우수성과 합천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황매산 축제장 등 올해 총 9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월에는 제18회 합천 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도 준비 돼 있다.

올해 취임한 정수동회장은 “ 앞으로도 찾아가는 밤마리오광대 탈춤공연을 통해 잊혀져가는 합천문화를 살리고 밤마리오광대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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