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한아름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오는 26일(수) 저녁 7시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첫 공연으로 영화ost 삽입곡 ‘Let it go’, ‘Beauty and the beast’ 외 총 8곡을 팝페라 가수 한아름의 성악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팝페라 가수 한아름은 KBS 열린음악회, MBC G20 정상회담 기념음악회, MBC 문화공감 팝페라 콘서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돈 죠반니’, ‘코지 판 투테’ 등 오페라 주역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 합천군은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에 오은영의 마술쇼, 임세준의 풍선아트 쇼, 뮤지컬 애기똥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진현 공공시설사업소장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음악회․뮤지컬 등 다양하고 풍요로운 행사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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