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5년 2분기 복지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복지도우미로 위촉된 거창군의 267명 이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복지마인드 강화를 위해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교육 내용은 복지도우미로서 주민 참여형 복지전달체계 확대 운영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활동 주요사항, 희망복지지원단과의 연계 강화, 위기가구 발굴·지원 주요사례 등 복지도우미들이 현장 복지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도우미들은 지역사정을 잘 알고 조직적·체계적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활용해 위기가정 발굴 시, 거주상황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 후 읍면사무소에 위기상황을 전달하면 면밀한 상담과 조사를 거쳐 단순한 지원대상은 읍면에서 행복나르미센터등과 연계하여 자체지원을 하고, 건강,경제,고용,교육,법률 등 복합적 지원대상인 경우 지역전문기관의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교육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최고의 조력자인 복지도우미를 통한 지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을 찾아 내어 도움을 줌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위기가구가 공공복지서비스에 누락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지원으로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거창군은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은 앞으로 복지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 현장중심 전문화된 위기가구발굴과 맞춤지원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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