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 ‘좋은이웃들’과 ‘돌봄센터’에서는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이날 지원은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서비스를 하는 요양보호사로부터 지원 요청 의뢰가 들어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을 하게 되었다.

'좋은이웃들'관계자는 "현재 할머니는 몸이 불편하여 자유롭게 화장실을 못가니 혼자 계실 때 용변에 많은 어려움과 세탁기가 없어 세탁을 자주 못하니 위생상 좋지 못해 기저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겨 생활에 필요한 물품까지 함께 지원하였습니다."라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 할머니는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꼈는데, 누구에게 아쉬운 소리하기가 힘들어 그냥 지내고 있었다"며 "이렇게 '좋은이웃들'과 ‘돌봄센터’에서 도움을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두 손을 모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2017년에도 저희 '좋은 이웃 봉사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어디든지 찾아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특히 올 여름 혹서기가 예상되는 만큼 혼자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거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좋은이웃들’에서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편의제공 등을 위한 차량 지원등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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