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부산 부경대학교 학생 80여명이 찾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남 합천군 덕곡면 율원리 외 3개 마을에 일손이 부족한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대학생들은 마늘수확 작업 및 농촌폐비닐 수거 등 일손돕기를 하였으며, 마을 어르신들과 휴식시간에 소통을 나누며 우리 농촌 현실을 체감했다.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일손돕기 현장을 찾은 홍석천 덕곡면장은 덕곡면을 찾아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매년 학생들의 봉사활동 덕에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있고, 더 나아가 방문한 학생들이 합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덕곡면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부경대학교 학생들은 매년 합천군 덕곡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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