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경찰서는(서장 배진환) 5일, 합천군 관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삼가면과 봉산면의 사고장소를 찾아 사고원인 분석 및 시설물 점검을 통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삼가면 용흥리 현장점검에서는 33번국도 램프진출로 차량의 운전자 좌,우측 시야 확보를 위해 도로개선 필요, 묘산면 관기마을 앞 도로에서는 차량이 서행할 수 있도록 이동식단속카메라 부스설치 등 교통시설물 보강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추진키로 하였으며, 더불어 교통약자인 노인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까지 집중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배진환 합천서장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하며, 사고 후 점검도 중요하지만 사전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파악해 시설물 개선 등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우리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합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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