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이점용)는 지난 7일 오후 5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행기관장인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새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 여건과 향후 추진과제’에 대한 통일 환경 해설자료 설명을 시작으로 17기 통일 활동 실적 보고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제17기 자문위원 임기(2015. 7. 1. ~ 2017. 6. 30.)중 마지막 정기회의로서 협의회 활동을 정리하고 제18기에 바라는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점용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장은 “지난 2년 동안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일을 준비하고 국론을 결집하는데 자문위원들의 헌신적이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통일 활동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하창환 합천군수는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제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회의를 끝으로 제17기 임기를 마감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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