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월 8일(목) VIP와 프레스 이벤트 행사를 시작으로 11일(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합천의 낮과 밤, 축제의 향연⌟이라는 주제아래 합천관광 홍보관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하나투어가 주최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국내 지자체, 국내외 관광 관련 기관, 항공사, 호텔/리조트 등 50여 개국, 760여 업체가 참여해 1,00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에게 맞춤형 여행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여행 축제이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합천의 축제”를 테마로 한 독립부스로 참가하여 올해 새롭게 단장한 HOT한 여름 COOL하게 보내자 ▶2017 합천여름 바캉스축제/ EXTREME HORROR▶고스트파크축제/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집중 홍보하고 여름 휴가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부스 디자인에서 부터 이벤트까지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부스 전면에는 하계휴가철를 겨냥한 여름축제를, 후면에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월까지 개최되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이미지를 배치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스탬프보물찾기’, ‘황금열쇠찾기’, ‘고스트파크 응원댓글 달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합천을 알리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이전까지 ‘황강레포츠축제’로 진행된 축제이름을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바꾼 만큼, 새롭게 변신하는 축제를 알리기 위한 노력에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며 축제에 참여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합천의 여름 축제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수도권이지만 합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과 전략적 홍보마케팅으로 합천관광을 알리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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