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동인, 유수상)는 복지허브 위천권역(북상·위천·마리면) 순회 교육을 6월 14일 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지허브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마리·위천·북상면 협의체 위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복지 기본계획 세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유수상 민간위원장은 ‘일상의 삶을 실천하는 마을복지 현장’이라는 강연에서 “진정한 네트워크는 사람을 사람답게 하고 사회를 사회답게 하는 가치다. 소통과 나눔, 돌봄과 배움이 있는 지역사회(마을)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강조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어진 실습으로 우리 동네 알기를 통해 ‘다 같이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되는 가장 쉬운 실천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편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 4회 권역별 순회 교육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순회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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