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지난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12명과 면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요령과 심혈관질환의 예방·관리법 등 응급처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삼성EFR교육센터 홍지훈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촌 최 일선의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마을이장에게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누구에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알리고, 실습 모형인형 ‘애니’를 통한 체험으로 골든타임 4분의 소중한 시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임종권 이장협의회장은 “내 가족과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참가자 전원이 습득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을 받게 된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