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삶의쉼터(노인․여성․장애인복지관, 관장 일광스님)는 지난 6월 7일(수)부터 오는 10월까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관 회원 중 실제 운전이 가능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현대자동차 주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1기 안전보행교육, 2기 안전운전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 안전보행교육은 지난 4월 실시하여 총 22명이 참여해 수료를 마쳤으며, 현재 2기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를 노인 스스로가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함에 따라 사전에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창군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은, “교통안전교육으로 우리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들이 올바른 안전수칙을 인지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거창군삶의쉼터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5회기 이상 출석한 경우 수료기념품이 지급되고, 안전운전교육을 수료하면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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