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거창군 관광홍보기자단 활동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 관광홍보기자단은 2011년부터 7년째 4천여 건의 관광자원을 취재해 군 블로그와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어,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군에는 18명의 관광홍보기자단이 활동하고 있고, 오는 30일에 7기 기자단 활동기간이 종료되고 8기 기자단이 선발된다. 관광홍보기자단은 매년 6월 선발돼 7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1년 단위로 활동한다.

군 관계자는 “1년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광홍보기자단의 모습을 사진전 개최로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이번 달에 선발될 기자단도 거창의 깨끗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광홍보기자단은 “사진 찍는 데만 익숙해져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거창군의 아름다운 자연이 많이 알려지지 못해 늘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앞으로 더욱 거창 관광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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