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28일, 경찰서 2층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장, 박성홍 합천교육장, 구본근 합천소방서장, 차판암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등 기관․사회협력단체장 및 경찰서 각 과․계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합천군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 되었고, 경남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지켜가요! 안전선, 함께해요! 행복선, In-Line 운동’에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심한철 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에서 ‘안전한 합천, 행복한 군민을 위한 합천경찰 치안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절도 등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및 노후 장비 교체, 노인․아동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옐로우 카펫 등 교통시설물 설치에 적극 예산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합천경찰의 치안활동에 감사의 표시를 하고,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CCTV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증설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합천군지역치안협의회』는 범죄예방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의 지원과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범죄취약계층 범죄피해자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2008년 3월 설치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합천경찰서에서는 매년 합천군의 보조예산을 지원받아 법질서확립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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