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 민선 6기 3년 성과·마무리..항노화산업 신성장 동력화로 글로벌 무대 발돋움!

군민소득 3만불 목표, 엑스포 준비 큰 성과 백승안 기자l승인2017.06.28l수정2017.06.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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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내달 1일이면 임창호 군수가 민선 6기 3년을 맞는다. 임창호 군수의 지난 3년간 성과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준비로 압축된다. 임 군수는 가난한 시골오지의 부정적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시키고자 2개 목표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함양군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으며, 그 결과 항노화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무대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다졌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조성= 임 군수는 취임 초반, 함양의 미래는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데 있다고 보고 엑스포 개최 의지를 굳건히 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면 100만명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52억원의 수익(경제효과 3000억원 추정)을 창출하며 항노화산업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단계적으로 엑스포 기반시설을 조성해왔다. 상림공원같은 기존의 시설을 탄탄하게 활용하는 것 말고도 총 211억여원을 들여 엑스포 주제관(산양삼산업화 단지), 산양삼유통센터, 함양항노화체험관, 약용식물 인큐베이터 조성사업 시설, 최치원 역사공원 등을 건립해왔다. 이들 시설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완공된다.

특히 대표적인 엑스포 시설이자 항구적인 함양군 자산이 될 10년 거대프로젝트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598ha 규모 면적에 12개 단위별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총 1017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림자원이 함양의 미래자산이 되는 대역사를 일궈 왔다. 산삼휴양밸리는 상림공원과 연계돼 기존의 스치듯 지나가는 관광을 머무르는 관광패턴으로 전환시키고 일자리 창출(200명), 관광객 유입(연간 29만명), 운영 수입(연간 51억원), 경제유발효과(연간 500억원 이상) 등이 상당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민소득 3만불 목표 달성 성과 = 임창호 군수는 지난 3년간 농업인의 고충을 덜고 경영비를 절감하고자 농업분야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조개선을 통한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농업분야 생산력 향상에 매진해왔다. 덕분에 농업 총생산은 2013년 2324억원에 비해 2016년 3051억원으로 31.2%나 늘어났으며, 상위 10대 작목중 사과 생산량이 501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수시로 중앙부처를 오르내리며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여 예산(당초예산)을 2014년 3272억원에서 2017년 3789억원(추경 포함 4000억)으로 15.8% 올렸고 이 예산으로 부자함양일구기에 집중해왔다. 덕분에 임 군수가 보궐선거로 군수직을 수행할 당시였던 2013년 말 함양군 지역총생산은 8665억원에 불과했으나 2016년 말 기준 1조 2150억원(2016년 총생산 자체 추정)으로 40%나 성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1인당 총생산으로 보면 2013년 1만 9359달러에서 2016년 현재 3만불 달성이 코앞인 2만 6256달러로 늘었다. 군민 3만불 시대는 꿈이 아닌 현실이 됐다.

△항노화산업 신성장 동력 마련 = 민선6기 후반기 들어 항노화산업을 신성장 동력화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항노화 플랫폼 함양’ 구현에 힘쓰고 있다. 항노화산업은 농업농촌의 6차산업 활성화, 서부경남 항노화클러스터 구축, 내륙 산악권 생태휴양벨트 조성이라는 19대 대통령 공약사업과도 맞물려있다.

먼저 2017~2026년 10개년 계획으로 항노화인프라를 구축하고 항노화산업화, 항노화융복합을 이뤄내는 항노화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국비 포함 1858억원이 투입되는 것이다.

2017~2018년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산삼휴양밸리와 산양삼산업화단지, 산양삼재배단지를 연계한 산양삼 6차 산업지구를 조성하고 있으며, 서하면에도 공모사업으로 30억원을 확보해 철갑상어 6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여주기능성식품, 하미앙산머루와인 관광산업육성, 항노화웰니스산업 육성을 서두르고 있고, 최근 13억원을 들인 복분자·오디 가공시설도 건립했다.

특히 올해부터 2019년까지는 262억원을 들여 인산죽염 항노화특화농공단지를 만들어 죽염을 통한 6차산업화를 꾀하고 있으며, 2020~2022년 함양군 일원 7만㎡에 80억원을 들여 신개념의 항노화 제조가공 유통체험 복합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동면 원평리 일원에는 친환경 초저상전기버스를 생산하는 함양일반산업단지를 준공해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내고, 시대흐름에 맞는 전기버스를 생산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농업경쟁력 확보 = 지난해 11월 함양읍 이은리에 160억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를 신축 이전하면서 원스톱 농정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2015년 12월 함양지리산 산양삼산업 특구 지정으로 함양지리산산양삼을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관광서비스로 연결해 함양산양삼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상면 상남리에 연간 70억원을 집행하는 국립가축유전자원센터이전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축산기술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지역브랜드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경남도 농업기술원 약초시험장내 약용자원연구소를 안의면에 신설하고, 산양삼을 원료로 한 기능성 전략상품을 개발했으며, 미래농업을 내다보고 항노화관·아열대작물·미래농업관 등 첨단과학영농 실증시범포도 조성했다.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유통에도 혁신을 가져왔다. 지난해 흑돼지 판매가공체험시설‘까매요’를 개장해 체험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으며, 산삼골휴게소 농특산물 판매장도 개설하고 미주서부지역 농특산물 수출 6000만 달러도 달성했다. 덕분에 2015~2016년 2년 연속 경남농특산물 수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나아가 농업기술센터내에 미생물을 활용해 토양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며, 2017~2019년 115억원을 들여 휴천면에 친환경 축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선택과 집중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생산력을 크게 높였다. 경쟁 우위 3개 품목 500억원 달성을 추진한 결과 사과는 760ha에서 1000ha로 생산력이 늘고 500억원을 달성했으며, 양파는 기계화율 70%로 370억원, 곶감은 30만접 생산으로 300억원을 생산했다. 항노화 농식품가공사업도 육성확대했다. 가공식품업체와 농식품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체를 28개 품목 190개소로 늘려 총 1506억원의 생산규모를 자랑했다.

△편리한 생활기반 구축 = 임창호 군수 재임기간 총 4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9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국 최다 규모다.

먼저 군민이 행복한 생활기반을 꾸준히 조성했다. 2014~2018년 8개면에 309억원을 들여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해 서상·유림·마천·지곡면 사업을 완료했다. 309억원으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도 추진 중인데 백현권, 오매실~구산권, 봉전권역, 조동 등 4개 마을 사업을 완료했다. 2015~2018년 창조마을 만들기 사업은 83억원이 투입돼16개소에 걸쳐 진행되고, 2016~2018년 10개소 145억원을 들여 지역창의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도시생활 여건도 확충됐다. 올해 6월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이 착공됐고, 이은~난평 도로가 연장 개설됐다. 깨끗한 물을 원활하게 보급해 삶의 질을 높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2017~2021년 176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한창 진행 중이고, 병곡·지곡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 유림·휴천 18개 마을에는 2019년까지 광역 마을상수도를 설치 중이다.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꾸준히 늘려 현재 한주아파트 외 3169세대에 공급중이며, 2018년까지 43.1km의 배관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함양읍 시가지에 관로를 묻고 배수설비 등을 고친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사업인 BTL사업은 공정률 98%로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안전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농촌재난 경보방송 시스템 구축은 물론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정비하고 2017~2018년 208억원을 들여 5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하고, 생태하천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즐기는 문화관광 소득창출 기반 확충 = 함양군정 비전 ‘항노화 플랫폼 함양’은 관광기반조성에도 그대로 투영돼 함양의 관광지를 즐기면서 머물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생태체험 전시실, 황토방갈로, 오토캠핑장 등 항노화 휴양관광 기반시설을 갖춘 지리산생태체험단지(2011~2017년·187억원)는 올해 준공해 마천면 강청리에 선보인다. 2014~2015년엔 안의면 농월정 관광지를 방갈로와 오토캠핑장을 갖춘 곳으로 정비해 관광효과를 높였으며, 2017~2020년 함양읍 웅곡리엔 짚라인을 갖춘 플리커 사진테마파크를 만들 예정이다. 병곡면 대봉산 자연휴양림에도 2015~2017년 캠핑센터를 신설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숙박가능 하도록 했다.

문화와 관광이 만나 시너지효과를 주는 고운 최치원선생 역사공원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이외수 함양문화관도 2018년 선보이고, 지역사랑방 문화원 이전은 2018년 착공예정이다.

활기찬 문화생활 기반도 조성했다. 축구·족구를 즐길 다목적 스포츠파크(20만 5125㎡·146억원)를 함양읍 백연리에 1단계 조성했고, 14~16레인을 갖춘 함양볼링장도 12월 선보인다. 군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함양읍에 이어 안의면에도 2015년 개설했고 2018년에는 마천·수동·서상면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50개 프로그램 64개반 1300명이 수강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문화복지의 요람으로 거듭났으며, 문화예술회관내 소공연장에서는 ‘비상설 영화관’을 운영해 지금까지 62회 개봉영화를 상영하고 4236명이 관람했다.

이외도 지리산함양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각종 체육대회유치와 동하계 전지훈련팀 유치, 시티투어운영 등으로 생활과 관광 복합 연계된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백승안 기자  bsa67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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