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 안철우 도의원

[매일경남뉴스 백승안 기자] 경남도의회 안철우(자유한국당, 거창1) 의원은 6월 29일,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 정권의 대선공약에 채택된 거창, 함양, 산청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항노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항노화산업진흥원 유치에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요구하였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관심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항노화산업에 대한 지자체 간 중복투자 방지 등 체계적인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여야 함을 주장하면서, 천연의 항노화산업 소재가 풍부하고 산업기반시설이 확충되어 있는 경남이 항노화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항노화 산업 전반에 걸친 정책개발과 R&D 지원 등 대한민국 항노화 산업 전반을 총괄·지원하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인 항노화산업진흥원이 경남 거창에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하였다.

특히, 항노화산업이 낙후된 서부경남 개발이라는 경남도의 균형발전 차원을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경남도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한편, 안철우 의원은 지난 3월 제343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의 항노화산업이 제대로 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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