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7월 20일부터 2개월 동안 통합건강증진 이동차량을 이용해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고 이동이 불편한 취약지 6개 면, 12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45인승 버스를 이용해 씽씽 달리는 장수 드림 보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씽씽 달리는 장수 드림 서비스는 주민들이 조금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 혈압, 혈당, 빈혈, 나트륨, 고지혈증, 스트레스 측정, 한방침과 같이 다양한 검사와 체험으로 본인의 건강측도를 알 수 있도록 하고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해주는 수요자 중심 제공 사업이다.

아울러 구강검사, 구취측정, 불소도포, 틀니세척, 스켈링으로 구강보건 예방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검사 때 발견된 만성질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 등록하고 영양, 운동 등 전담인력 투입으로 지속적 관리를 할 계획이며 중증환자는 병원으로 연계할 것이다.

보건소 건강증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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