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최혁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여름방학 기간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학교 지원 활동은 방과후학교 연간 운영계획 수립, 위탁업체ㆍ강사 선정, 프로그램 운영, 평가ㆍ환류 등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여름방학 중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 방문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 자체 점검과 현장 방문을 병행하며, 수준 높고 특색 있는 특기ㆍ적성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현장의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다른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 농어촌 방과후학교 지원, 사교육 절감 학교 운영 지원 등 각종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지원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걸친 학교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행ㆍ재정적인 학교 지원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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