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남뉴스 이명선 기자]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총 18개 마을에서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각 마을 방제단을 구성해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8월 7일 율리 마을에서는 동거창농협의 지원으로 드론방제를 실시했다.

이현일 율리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 연로한 농민들이 일일이 방제를 하기가 힘들었는데 드론으로 방제를 하니 한결 수월하게 작업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방제작업에 많은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북면은 8월 상순까지 집중 방제를 완료할 예정이며, 방제약 공급과 병해충 예찰, 친환경재배지·양봉농가 파악 등 원활한 병해충 방제와 벼 병해충 없는 가북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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